[영게] '딥 임팩트 (1998)' - 사람들이 재난을 맞이하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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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6 12:41:40
개봉 당시 마이클 베이 감독의 '아마겟돈'과 비교되던
(현재까지도)
'딥 임팩트' 입니다.
소혜성이 지구로 돌진한다는 내용의 동일한 소재이며, 둘 다 잼있는 재난영화입니다.
다만, 아마겟돈은 전형적인 '액션'과 '영웅'을 그리고 있다면
딥 임팩트는 종말을 맞이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더 중점적으로 다뤄지고 있습니다.
뽑기에 당첨되어 안도하는 사람들도 있으며
여태껏 다투었던 아버지와 화해를 할 수도 있으며
쓰나미가 몰려오는 순간까지 사랑을 확인하는 부부도 있습니다.
앞으로 이러한 재난영화들이 꾸준히 나와 주었으면 하네요.
(후반에 정말 눈물콧물이 줄줄 흘렀어요)
(헐리우드 영화에 최초로 흑인 대통령이 나오지 않았을까 합니다.)
(맨 왼쪽 배우가 '존 파브로', 오른쪽에서 두번째가 '로버트 듀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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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의 껍질을 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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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도는 이때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