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영화] 고지전을 보고와서 - 약간의 스포 존재
많은 분들이 좋은 감상을 올려주고 계시지만 전 지금도 뇌리에 잊혀지지 않는 몇장면...
1. 포항씬
2. 은표가 에록고지를 내려오는 씬
3. 북한군 장교와 은표의 대화씬
4. 국군과 북한군이 서로 전선야곡을 부르는 씬
5. 북한군과 국군이 서로 마주보며 잘가라고 인사하는 씬
6. 신일영이 12시간 전쟁을 앞두고 대원들에게 연설하는 씬
7. 화랑담배
이영화는 전쟁에 대해 그 어떤 것도 미화시키지 않고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 전쟁이 얼마나 무서운 건지를 이영화는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 에록고지 안에서 남과 북을 떠나 이기기위해서 서로를 죽일수 밖에 없으면서도 그럼에도 그들은 그안에서 또다른 인간애를 보여주기도 한다.
북한군 장교가 보고받는 장면이나 국군의 대화씬등에서 어김없이 등장했을만큼 화랑담배는 남과 북을 연결시켜주는 중요한 상징이면서 영화안에서 보여주는 또다른 아이러니의 상징으로 자리잡기도 했다.
하지만 은표가 내려오면서 비친 그의 모습에서 과연 그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
김수혁이 남긴 아리송한 대화는 나중에 북한군장교 현정윤을 통해 그내용을 말하고 싶은게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 영화로 고수, 신하균 외에도 김옥빈의 재발견과 이제훈이라는 옥석의 배우를 찾아낸게 큰 수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올해 시상식에서 이제훈, 고수, 신하균, 김옥빈의 이름이 많이 불리게 될거라는 기대를 해보고 싶다.
신세영의 전선야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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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은 연기의 편차가 심하다고 저는 느꼈습니다. 어떤 때는 발연기 같다가, 어떤 때는 인상적이다가...... 김옥빈은 박쥐 이후로 진짜 배우가 되가는 것 같아 흐뭇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