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시어터]  두달 가량 고민 끝에 AV리시버 5.1.4 로 입문 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입문 후기 정도 되겠네요.

그래도 카페에서 여러 정보도 얻었는데 저와 같은 고민을 하시는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글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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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에 전혀 관심이 없었던 사람으로 영화 보는건 좋아해서 

LG PF1500 빔프로젝터(1400안시 FHD)에 캔스톤 R50(액티브) 스피커를 물려서 사용하던 유저 입니다. 

(이 조합으로 5년정도 사용 했네요)

야외 및 집안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용도로 블루투스 스피커 를 알아보던중 

JBL Flip 4 를 구매하고 오디오는 돈값을 한다는걸 알게되죠.

이후 컴퓨터 스피커가 고장이 나던찰라 정말 싼값에 오디오엔진 A2+를 구매하게 됩니다.

그리고 SONY WH-1000XM3 노이즈 캔슬링 블루투스 헤드셋 까지 구매하게 됩니다.

돈이 들어갈수록 확실히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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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라곤 그냥 소리 나는 대로 듣는 사람인데 그래도 갖추고 들으니 참 좋더군요.

그래서 업글병이 생겨서 무작위로 알아보게 됩니다.

인티앰프, AV리시버라는 것도 이때 처음 알았습니다.

입문 가격도 정하지 않은채 오로지 시간에 지나도 후회하지 않는 조합으로 한방에 가자 였습니다.

(소시적 DSLR 카메라에 중복투자를 꾀 많이한 경험이 있습니다.)

신품 위주로 알아보다가 도저히 접근 불가능한 가격이 될거 같더군요.

이때 보았던 장비들이 PMA-1600NE , AVR-X3600H , PSB X2T 기준 5.1.2채널 이상 정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생각하는 적정 수준을 맞추기 위해서는 500만원 이상이 들어갈꺼 같더라구요.

깨끗이 마음접고 중고를 알아보게 됩니다.

분명히 사정이 생겨서 한방에 파는 사람이 하나정도는 있을꺼야 라는 희망과 함께 잠복합니다.

열흘정도 시간이 흘러 생각과 비슷한 수준의 판매자를 만나게 됩니다.

야마하 RX-A2080 (리시버)

폴크오디오 Signature S60 (프론트)

폴크오디오 Signature S50 (리어)

폴크오디오 Signature S35 (센터)

야마하 YST-SW012 (우퍼)

마그낫 Symbol Pro 110 2쌍 (애트모스)

편도 3시간을 직접 운전해서 모셔왔습니다.

설치하고 셋팅까지 인터넷 뒤져가며 열심히 했네요.

처음 접하는 기기라 우여곡절도 많았는데 지금은 어느정도 적응이 됬네요.

몇가지 노트9로 찍은것 올려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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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LBY

IMAX

아이언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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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검색하던 과정에 저가의 AV리시버와 인티앰프를 구매하는것보다 

상급기의 리시버를 가는편이 좋다라고 글을 올리신분이 있었습니다.

저가 리시버와 인티앰프를 사용해본건 아니지만 그리도 상급기 리시버를 사용해보니

이해가 되고 수긍하게 되네요. 큰 변수가 없는한 인티앰프 추가는 없을것 같습니다.

저는 이것도 충분히 음악도 좋다고 생각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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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U

let it 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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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부수적인것 포함해서 200만원에서 최고의 만족감이 아닐까 싶습니다.

중고도 괸찮은 제품을 만나면 충분히 좋다고 생각합니다.

상급기 리시버를 선택한건 최고에 선택인것 같아요

자잘한 기능이나 hdmi 겟수도 좋지만 AI 음장효과 진짜 좋은것 같습니다.

폴크오디오 시그니처가 저음이 적다는건 잘 모르겠어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S20 북쉘프 스피커 + 스텐드 보다 공간이 허락한다면 S50을 선택하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애트모스 정말 신기하네요. 가끔 깜짝깜짝 놀랩니다.

바이앰핑도 해보고 싶긴 하지만 애트모스를 포기할수 없어서 못하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도움이 되셧길 바라며 이만 줄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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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 > 오디오의 끝은 집 업글이라더니 이해가 되네요. (밤낮 안가리고 크게 듣고 싶어요!!!)

궁금하신부분이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시면 아는선에서 답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