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화천대유자산관리의 수익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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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대유가 단순히 자산관리하는 회사라서 수수료 수익만 챙기고 나머지는 후에 컨소시엄에 돌려준다
라는 글이 있어서 한번 봤습니다.
물론 제 지식에 기초한 것이라 틀릴 수도 있으니 감안하시고...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화천대유의 2020년 연결손익계산서입니다
연결로 보는 이유는 화천대유의 100% 주주인 모언론사 기자가 천화동인의 주주이기도 하기 때문에 기자가 가지고 있는 모든 지분에 대하여 합친 손익계산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화천대유가 자산관리 수수료만 수익으로 하는 회사라면 매출액은 수수료만 잡혀야 합니다.
그런데 매출액이 7천억입니다. 수수료가 7천억일 리는 없겠죠...항목을 보니 분양매출입니다
그렇다면 화천대유는 자산관리하는 회사가 아니라 시행사라고 봐야합니다
즉 매출에서 비용을 제외한 수익은 주주의 몫이라는 것이죠
제일 하단에 있는 당기순이익 1,700억원이 모언론사 기자의 몫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을 하나은행컨소시엄에 줄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회사 수익을 뺄 수 있는 방법은 배당과 청산 밖에 없는데...
배당과 청산은 주주에게만 할 수 있고 그 주주는 100% 지분을 가진 모언론사 기자이기 때문이죠...
몇몇 퍼오는 자료에 화천대유는 성남의 뜰과 하나은행컨소시엄이 필요에 의해 만든 페이퍼컴퍼니라는 글들이 있는데....필요에 의해 만든 페이퍼컴퍼니가 거의 모든 수익을 가져갈 수는 없겠죠.
그런데 좀 신기한게...보통 이런 대규모 개발공사 컨소시엄은 중대형 건설사들이 주축이 되어 구성되는데.....하나은행컨소시엄에는 건설사가 없더라구요..원래 포함이 안되는건지....
이 부분은 그냥 좀 개인적으로 궁금한 부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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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글을 보니 ... 갑자기 궁금한게 다른 경쟁사 2곳도 화천대유가 같은 페이퍼 회사 하나씩 끌고 들어가 있는지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