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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공지] 부산방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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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1-10-01 23:30:10
DVD PRIME부산방에 대해 빈번한 질문에 대한 답변입니다.

Q 저는 너무 잘생겨서 오프라인 모임때 나가기가 부담됩니다.
혹시 저의 미모에 좌절하는 청춘들이 생기면 어떻게 하나요?
잘 생긴 것도 죄가 되나요?
정모에 가고 싶습니다.

A
먼저 잘 생긴 건 죄가 됩니다.
하지만 저희 부산방은 잘생긴 것들에게도 문이 열려있습니다.
아무 부담 가지실 필요 없습니다.
나오시면 됩니다.




Q 부산방에 회원가입하려면 가까운 군부대나 파출소에 주민등록2통과 인감증명1통, 보증인의 난잡한 여성관계를 제출하고, 따로 수영복 심사도 있다고 하던데 사실인가요?

A 아닙니다.
이곳 부산방 게시판에 가입의사를 밝히시고 소개글만 올려 주시면 됩니다.
혹 회원님들이 소개글을 못보실 경우에는, 될 때까지 이곳에 글을 남겨주시면 지겨워서라도 아이디를 기억하게 되실 겁니다.




Q 저는 아직 장가를 못간 노총각입니다.
혹시 부산방에 가입하면 장가를 갈 수 있을까요?

A 희망에 찬 답글을 달게 되어서 참으로 기쁘기 그지 없습니다.
DP가 생긴 이래로, '신상 총각상품'이 '중고 유부상품'으로 수없이 변질을 겪어 왔습니다.
모신문사의 전화응답 조사에 의하면,
부산방의 수면 아래 10만 여성 회원들이 잠수 중이라는 미확인 보도도 있습니다.
아직 여성 회원들이 활동을 안할 뿐이라는 (흑흑, 잠시 눈물 좀 닦구요.) 가슴 아픈 현실이기는 하지만,
마음을 비우시고 가입하신다면 언젠가는 좋은 결과가 있지 않으실까요?
더불어 성적 정체성을 조금만 바꾸신다면, 총각들이 널린 이곳은 당신에게 천국이 되실 겁니다.




Q 성인 나이트를 보더라도 유명 연예인이 출연하면 손님이 많다고 하던데, 부산방에 가입하면 아이돌 그룹과의 팬미팅 같은 것을 기대할 수 있을까요?

A 지금은 해체되었지만 부산방 '기뉴 특전대' 같은 멋진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참석 하시면 아이돌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으실겁니다.

중년의 멋진 꽃미남들도 빼놓을 수 없네요.
꽃중년들 가슴에 가슴털 이식이 완료 되어 한들 한들 흩날리는 그때가 오면...그때는....게임 끝나는 겁니다.




Q 돈이 남아도는 백수입니다.
롯데호텔 옥상에서 돈을 뿌려볼까도 생각해 보았으나, 부산방에 가입하면 회비로 상당액을 내야 된다고 들어서 참고 있습니다.
그리고 부산방에 가입하면 세무사찰을 받을지도 모른다는데 그게 사실인가요?

A 백수도 세무사찰을 받는다면 안심하십시오. 현재로서는 그런 일이 없으니까요.
부산방은 정기적인 회비를 걷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오프라인 모임시 참석자들에게 당일 밥값과 운영비등을 비정기적으로 거두고 있으며, 필요시 회원분들에게 찬조금을 거둘 뿐입니다.
안심하시고 롯데호텔에서 뿌리십시오. 그때 뵙지요. 제 연락처는 010-20XX-XXXX입니다.




Q 부산방에 가입하고자 국적을 포기한 외국인입니다.
부산방의 일원이 되기 위해서는 회장님에게 몸을 바쳐야 된다고 하는데, 총각의 순결을 이렇게 잃기는 싫습니다.
부산방 회원의 길은 이렇게 멀기만 한가요?

A 좋아서 몸을 허락한다면 모를까 근거 없는 소문입니다. 
그저 자주 글 올리시고, 오프모임에도 참석 하시면서 열심히 활동하시면 당신이 바로 부산방의 일등 회원이 되시는 겁니다.
회장님의 미모에 반하신 분들은 따로 메일을 주시기 바랍니다.




Q 안녕하십니까. 제 앰프에 아직 다이아몬드를 다 박아 넣지 못했는데 그래도 가입이 될까요?

A 혹시 해운대 “황금잠옷”님이신가요?
저번에 산삼깍두기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저희 부산방은 DVD플레이어가 없어도 가입 가능합니다.
단지 DVD나 블루레이에 관심만 쪼금 있으시면 누구나 가능합니다.
혹은 영화나 음악, 지구정복 등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가능합니다.




Q 저희 집에 부산방 회원님들을 초대하고 싶은 회원입니다.
하지만 수영장에 숨겨놓은 태권V가 들킬까봐 초대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요?

A 저희를 초대하시기 전에 먼저 언덕위의 하얀집으로 초대를 받는 편이 나을 것 같습니다.
저희 회원분들은 초대에 굶주려 있습니다.
어느 총각회원분은 작년까지 밤마다 “결혼, 결혼”하고 신음소리를 앓다가 올해부터 “초대, 초대”로 레퍼토리를 바꾸었다고 합니다.
장소, 장비의 성능여부를 떠나서 모두가 같이 즐기고 같이 시스템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자리만 마련해 주신다면 대 환영입니다.
초대하실 분들은 회장님이나 ''잘 생긴‘총무에게 먼저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Q 부산방에서 회식을 하면 소주가 든 링겔병을 팔에 꽂는다고 들었는데 사실인가요?

A 팔에 소주병 꽂기도 전에 누구 누구들(누군지 아시나요?)이 술을 다 먹어버릴 것이므로 아무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술을 아예 입에도 안대시는 회원분들도 즐겁게 회식을 즐기시므로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술 많이 드시는 몇분은 이제 연로 하셔서 예전 같지 않으시다는..쿨럭




Q 저는 이번에 초등학교1학년에 입학한 “김똘돌”이라고 합니다. 유치원생들과 세대차가 느껴져 걱정하고 있는데 부산방에선 그런 일은 없나요?

A 연령대가 다양하지만 DVD나 블루레이가 좋다는 공감대가 있어서인지 나이는 느껴지지 않고 있습니다.
‘술김에 머리를 쥐어박은 회원분이 알고 보니 아버님 직장 상사였더라’라는 일이 생길 수도 있으니, 회원간의 예의는 잘 지켜지리라 봅니다.




Q 부산방 게시판에 저희 나이트클럽 광고를 하고 싶은 3번 웨이터 조용필입니다.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A 부산방 게시판에 상업적인 목적의 글은 자제를 부탁드립니다.
저희가 어떻게 하기전에, 서울에서 운영자님이 KTX타고 달려오셔서 정의의 똥침을 놓으실 수도 있습니다.
당신의 똥꼬는 소중하잖아요?
하지만 회원님들에게 좋은 정보가 되는 글들은 회장님이나 총무등에게 쪽지로 연락 주시면 저희가 선별해서 올려 드릴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글을 저희 선에서 임의로 삭제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부킹은 잘해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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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2011-10-02 09:44:04

기뉴특전대.. ㅋㅋㅋ

아 보면서 정말 웃겼습니다.

혹시 롯데호텔 관련해서 연락 있으면 저에게도.. 쫌 기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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