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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M]  2017 기흥인터내셔널 트랙데이 후기 - 맥라렌, 애스턴마틴, DB11시승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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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4-13 01:56:04

 

 

 

 

 

 

 

 

 

 

 

제공된 식사 관련 포스팅 : http://neowolf777.blog.me/220975813436

행사 내용 포스팅 : http://neowolf777.blog.me/220977209373

 

3월 31일부터 1박2일로 진행된 2017 기흥 트랙데이 다녀왔습니다.

항상 친구덕분에 행사 NPC가 된 느낌으로.... @_@;;

 

매번 새로운 포멧을 들고 나와서 신선함을 주었고, 결과로 매번 늘어나는 참가자들을 주어진 환경에서 최대한 즐기다 가도록 하는 부분이 참 대단하다고 생각되네요.

 

제공된 식사들은 언제나 처럼 만족스러웟고요.

 

 

일단 올해부터 연 1회 행사가 열리는 것으로 바뀌었고요, 트랙데이 참가를 위한 쿠폰이 차량당 2매씩 제공되었습니다.

점점 사용자가 늘어나 트랙데이 참가자 선정에 형평성 문제가 생기는 것을 막는 복안이라고 보네요.

 

동반인 자격의 참가자들은 행사중 사용하는 6매의 쿠폰이 제공되었는데,

택시동승 3장, 직접 시승 3장으로 구성되었고, 4장은 브랜드가 찍혀있고, 2장은 브랜드 무관하게 선택 가능한 쿠폰으로 구성해서 사용자가 좀 더 관심있는 쪽으로 취사선택 해서 즐기도록 했습니다.

이 쿠폰 덕에 다른 구경은 못하고 시승을 위해서 줄을 서 있어야 했던 부분을 해소한 관계로, 편히 쉬다가 줄서서 잠시만 기다리면 원하는 차량을 골라 시승할 수 있도록 운영되었습니다.

 

 

일단 다른 차량은 많이 타봤으니, 이번에 새로 나온 DB11을 주로 시승, 동승 해봤습니다.

 

애스턴마틴은 브랜드 특성상 차량이 롤을 허용하고 부드러운 GT성향이 강합니다.

그중에서 예외로 둘 수 있는게 뱅퀴시와 V12밴티지 정도인데요.

DB11을 트랙에서 몰아보면 스티어링에 따라오는 회두반응이 꽤 날렵합니다.

무게가 꽤 되는 차량인데도 그보다 훨씬 가벼운 차량을 몰고 있는 느낌이 들어요.

소감으로 보자면 V12밴티지에 DB9을 살짝 섞어 놓은 느낌입니다.

대부분 생각보다 날렵하게 움직이지만, GT성향을 완전히 숨기지는 못합니다.

 

타이어가 브리지스톤에 특주한 전용 모델이라고 하는데, 아무래도 좀 무른 성향이라고 하는군요.

아마 타이어를 좀 단단한 녀석으로 교체하면 꽤 빠릿한 움직임까지도 커버가 가능해 보이기는 합니다.

 

다만 무게가 좀 있고, 태생이 GT성향의 고성능 스포츠카를 굳이 ........... 그래야 할지는 ^^;;

 

아뭏든 정말 세련된 디자인이 훌륭하지요.

그럼에도 외부에 별도의 스포일러 없이, 높은 공력성능을 이룩한게 이 차량의 포인트 인데요.

C필러쪽에 미드쉽에 아닌데도 측면으로 흐른 공기가 모여 들어가는 인테이크가 있습니다.

그 공기 통로는 트렁크 리드 쪽으로 연결되어서, 트렁크 끝의 윗 부분으로 흘러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AEROBLADE 라는 기술인데, 관심 있으시면 애스턴마틴 홈페이지에서 내용을 보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아뭏든.. 비가와서 좀 아쉽긴 했지만, 행사는 굉장히 훌륭하게 기획되었다고 평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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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4-08 19:21:50

잘읽었습니다.
근데 기흥인터내셔널은 용인 기흥에 트랙이 있는건가요?

2017-04-08 19:28:58

검색해보니 저긴 인제 트랙이고 기흥인터내셔널은 수입사군요.
집 근처에 트랙있는줄 알고 잠깐 흥분했었습니다. ㅎㅎ

WR
2017-04-08 20:11:30

넵.. 말씀하신대로 두 브랜드을 수입하는 국내 딜러사 입니다 ^^

 
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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