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터] DP공구 광학스크린 후기입니다.
블로그에서 가져온 글이라 반말인 점 이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올해 초 dvdprime에서 공구 한 120인치 광학스크린을 질렀다.
벼르고 벼른 프로젝터 입문이다.
집이 좁아 110인치냐 120인치냐늘 놓고 고민을 많이 했지만 대대익선의 진리를 믿고선 120인치를 주문했다.
다행히 20년이 넘은 평범한 30평대 아파트지만, 거실이 3.8m 이상 나와 설치는 어렵지 않게 되었다.
우선 설치 사진
집이 지저분해 죄송합니다.
시스템 사양
빔스크린 : 광학스크린 120인치
빔프로젝터 : Epson TW-6600W
리시버 : 데논 AVR-3808
프론트 : 기억이 잘 안남
센터와 리어 : 오디오 선배님께서 주신 제품.
한낮에도 방송을 시청하기 위해 광학스크린을 선택 한 것은 아주 잘된 선택이었다.
한낮에는 검정화면이 많은 해리포터는 보기가 어려웠지만 대부분의 블루레이나 공칭방송등은 무난하게 시청이 가능했다.
다만, 다른분들께서 추천은 절대 못할거 같다.
사진에서와 같이 양면이 휘어서 스피커로 고정을 해 두지 않으면 스크린이 휘어진게 눈에 아주 거슬린다.
좌측 하단은 손가락 중지만큼 휘었다.
토* 미*어코*텍에 설치 의뢰를 하였는데 사장님께서 설치를 몇번이나 거절하셨다.
몇번 설치를 해 본 결과 거의 모든 제품이 다 휜다는 것이다. 아놔..........
겨우 사정을 해 설치를 하기로 했는데, 설치 시 휘어서 dp몰에 전화를 해서 휘어짐에 대해 문의를 하니 힘을 주어 대각선으로 양 옆에 힘을 주어 휘면 제대로 돌아 온다고 하던데 설치하시는 사장님과 아무리 해도 휨이 잡히지는 않는다. 겨우겨우 어느정도 휨을 잡고 설치를 했었다.
스피커를 스크린에 붙여두면 휘어진게 펴 질까 해서 두달가까이 스피커를 스크린과 붙여 두었는데도 여전이 손가락 몇마디 정도 휘어져 있다.
스피커를 벽에 붙여두니 소리도 먹어버리고, 스피커를 띄워두자니 스크린이 휘어버려 볼때마다 스트레스다.
광학 스크린처럼 깨끗하지는 않더라도 타사의 텐션스크린으로 했어야 하는 안타까움이 있다.
집사람 한테 멋진 화면에 좋은 영화 보여준다고 큰소리만 치고 질렀던 스크린인데 솔직히 마음에 안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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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생각해도 저 휨은 하자 아닌가요? 구매하신분들은 다들 성격이 좋아보이는것 같아요.... 그냥들 쓰시는거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