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여자 평균키가 167이었을리 도 없을텐데요. 뭐 보통 당시 장수들은 육척으로 묘사될 때가 많으니 키는 클수 있겠습니다만 머리도 상당히 컸을 것 같다는 생각은 듭니다. 그래서 저 사진을 그냥 키 180 넘는 걸로 쳐도 무리는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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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2 11:02:04
고려시대 장군은 그럼 하정우씨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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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2 11:07:48
평균의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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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2 11:14:39
저도 지금 키가 대한민국 남자 평균키는 넘는 데, 누구에게는 루저라 불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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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2 11:52:06
아 난 고려때 평균이었구나 TT 고려때 태어났으면 좋았을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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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2-22 11:56:04
유전적 요인도 있겠지만 그 당시 생각해보자면 일단 장군이 될 정도면 집안도 좋을테고 다른 계층보다 잘먹었을테니 영양상태도 더 좋았을테고 괜찮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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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2 12:18:58
근데 박물관 같은데서 보면 키 190넘는 제가 들기에도 벅차 보이는 검들은 다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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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2-22 13:38:58
장군들의 검은 실제 전투용 검도 있지만 지휘용 검이 있었어요. 행사할 때나 지휘할 때에 장수임을 보여주는 검이었지요. 그런 검의 경우 검을 뽑을 때 옆에서 부관이 잡아주기도 했대요. 삼국지에도 보면 검이 길어서 급하게 빼지 못하고 뒤로 돌려 빼어드는 장면이 나오기도 해요.
근데 '평균'이니 그당시 고려에서 '거인' 장수 였을수도 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