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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SA]  [자랑] 록키 마운틴 빨갱이 자전거 (풀샥, 풀카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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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1-06-29 15:44:27

제가 엘비스만큼 좋아하는 대상이 캐나다의 록키 산맥(Canadian Rockies)입니다.
지난 번 돌돔과 캐나다 록키에서 가장 유명한 도시인 Banff에서 Jasper로 자전거 여행을
어렵게 마쳤을 때는 그 성취감에 젖어 상당히 뿌듯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포장된 도로보다는 비포장 도로인 임도나 싱글을 타고
록키 산 속으로 들어가 그 대자연을 그대로 느껴가면서 라이딩 하고 싶네요.
곰이 나올지도 모르겠지만, 곰발바닥과 웅담을 생각하면 그 두려움은 극복할 수 있지 않을까...

제가 요즘 MTB에 빠져서 헤어 나지 못하고 있습니다만 사실 자전거 실력과 체력이 형편없어
기계에 의존합니다.하드테일로 산악을 타는 것(아직까지는 비단길 임도)과 풀샥(full suspension)은
비교가 되지 않네요. 게다가 풀 카본이어서 하드테일보다 가볍고 자체 탄성도 있습니다.

기대하던 Rocky Mountain이라는 유명한 자전거 회사에서 크로스칸츄리용 모델인 Element의
최상위급인 2011년형 Element Team이 한 달전 국내에 수입되었습니다.
색깔은 다행히 제가 좋아하는 빨갱이입니다.(이 색깔은 전세계 50대 한정판이라나 어쩌나.....)
그동안 사용하던 Vertex 70 Frame을 빼고 이 카본 프레임으로 교체하였으나, 카본 프레임과 풀샥의 장점은 느꼈으나, 예전 자전거를 타면서 만족스럽지 못한 부분이 그대로 옮겨 왔기에 참 아쉬웠습니다.
결국 결단을 내리고 자전거를 새로 조립하고 2대를 그대로 갖고 타기로 하였습니다.
마누라에게 이실직고 하였지만 마이너스 통장을 플러스로 만드려면 상당 기간 비자금을 조성해야 합니다.



이 사진을 찍기 위해서 거의 2시간 준비하였습니다. 가족들의 핀잔을 들으며....
오른쪽이 새로 들인 Rocky Mountain의 2011년 Team Element
왼쪽은 빨간색에 단풍 무뉘가 들어간 하드테일 Vertex 70.
프레임만 떼어다 벽에다 걸어놔도 될 만킄 멋집니다. 그래서 남에게 주거나 팔고 싶지 않네요..
저 뒤에는 Rocky Mountain의 빨갱이 상의 5개와 하의 4개가 걸려있습니다.
빨갱이 록키 저지를 입고 빨갱이 록키 자전거를 타고 다닙니다.
사실 저는 좌파...제 친구들은 보수 꼴통이지만 저는 한겨레 신문과 오마이뉴스를 좋아하는...



풀샥에 풀 카본이라서 그런지 프레임이 두껍네요. 빨갱이에 단풍잎...



   앞 부분의 폭스 샥(100mm), 휠세트도 끝내 줍니다.



   뒷 샥(rear shock)도 폭스 제품(80 mm)



         크랭크인지 뭔지도 XTR로. 뒷 기어는 10단 이래요. 체인도 9단과 다릅니다
         새로 나온 클릿은 고무줄 없는 빤쓰 훌렁 훌렁 내려가듯 잘 빠지니까 걱정하지 말고 장만하시지요.


           
안장은 스트라토스. seat post는 가변으로 달리면서  높낮이를 조정합니다.
저 처럼 겁이 많고 실력이 없는 사람들에게 필요합니다. 에이허브가 잠깐 사용하던 제폼입니다.
안장과 싯포스트만 합해도 철TB 1-2 대 또는 통큰 자전거 10대 정도 입니다.



오! 불쌍한 하드테일!
Rocky Mountain의 명품인 Vertex 70은 엄청난 앞샥(월드컵)이 있는데도 마실용으로 개조하여
마라톤이라는 장거리용 바퀴를 끼웠습니다.

잠시 한 번 타보았더니 날라가는 기분이어서 사고날까봐 겁이 납니다.
실력이 좋은 분들은 이런 복잡한 기계 없이도
하드테일에 림브레이크만으로도 산 속을 누비고 다닙니다. 
 


 
  빨갱이 색깔은 카본보다는 역시 알루미늄 같은 금속에서 제 색깔을 내는군요.


올 가을 캐나다 록키에서 빨갱이 록키 마운틴 옷을 입고 록키마운틴 자전거를
타고 산 속으로 들어가려고 합니다. 쉬운 길만 찾아서 곰스프레이를 지참하고...

요즘 허리가 아파서 산에 들어가지는 못하지만 이 자전거 2대를 쳐다만 보고 있어도
기분이 좋습니다.



  
   얼마나 멋집니까? 
   저 같은 겁쟁이 초보자는 산악 자전거가 아니라 강물 자전거가 될 수 있지요.
   (사실 이 곳은 록키가 아니라 캐나다 Yukon의 어느 호수라고 하네요. 뱅쿠버 위에 있는...
    록키에는 이 보다 더 멋진 곳이 널려 있습니다.)

하 운 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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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1-06-29 09:57:17

와우! 궁극의 잔차를 드디어 공개하시는군요! ㅎㅎㅎ 부럽부럽 사옵니다 ^^ 보기만해도 배부르겠어요 ㅎㅎㅎ

2011-06-29 09:59:12

아웃도어에도 좀 올리세요 ㅋ~

2011-06-29 14:19:55

..지난 번 록키마운튼 투어도 흥미진진하게 읽었답니다. 자전차에 대해 잘모르나 강렬한 색감괴
단단한 만듦새가 참 돋보이네요..부럽습니다..

WR
2011-07-02 08:18:40

제가 이 친구들을 만나지 않았다면 지금도 한강에서 철티비 타고 만족하고 살았을 것 입니다. 이 자전거는 물건임에는 틀림없지만 저같은 엔진에게는 물건이 아깝습니다. Team이라면 사실 선수들용입니다. 너무 깊이 빠지지 마세요. 거덜납니다.
빨갱이는 정열을 상징하지만, 나이 드는 것을 거부하는 몸부림일 수도 있죠....

1
2011-06-30 01:00:36

형님이 이토록 열렬한 빨갱이였다니 충격입니다.^^
하드테일과 풀샥 모두 록키라니 대단하십니다.
록키마운틴은 정말 가만히 세워져 있는 것만 봐도 그 포스가 짱짱하더군요.
자전거 시작하신 후 그 짧은 시간에도 이렇게 열정을 불태우고 계시니 전 참 쥐구멍이라도 찾고 싶습니다.

WR
2011-07-02 08:30:16

어제 김XX 보좌관에게 "그놈이 좌향좌에서 완전히 우향우했다"고 쌍시옷으로 욕했슴. 우리 아들놈이 말 시작할 때 엄마 아빠 다음에 엘비스였슴. 자전거로 가면 나에게는 다른 선택이 없이 무조건 록키임. 그런데 자전거는 좋지만 엔진이 형편없으니 에이허브에게 욕 먹으면서 따라다니다 지쳤음. 남자의 길을 따라가다가 골병 들었다.

2011-06-30 10:51:44

아 잠잠한 DASA 게시판에 퐁당 즐거운 파장을 보내주시네요...ㅎㅎ
즐거운 지름입니다.
행복한 기대를 부르는

WR
2011-07-02 08:47:46

저는 즐겁지만 우리 집 사람은 얼굴이 굳어지더군요....저의 광기를 인정한지 오래되었지만 "또 저질렀니?"라고 얼굴에 쓰여 있습니다. ....미쳐야 미친다... 산에서 잘 타고 싶어요...

2
2011-06-30 13:15:49

형님께서 몇년전 인라인을 타시며 자전거를 미워할때, 다사의 라이더들은 전립선에 관한 '하운덕님의 저주' 를 무척 두려워 했었습니다. 다들 고X가 될까봐... ㅎ
그런데 이렇게 자전거 예찬론자로 돌아서시다니...격세지감을 느끼게하는 포스팅 입니다. ㅋㅋ

2011-06-30 13:56:44

'다들 X자가 될까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WR
2011-07-02 08:55:26

자전거 타는 남자는 "고X 아니면 앞으로 고X가 될 사람들"로 분류하는 남성의학의 세계적 대가는 담매갑의 경고문처럼 자전거에도 그런 경고문을 붙여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자전거라는 간단한 장비 하나로 우리가 록키 여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씽글이 아니라 넓은 임도를 타더라도 산에 들어가니 더 좋습니다. 덕분에..
다른 한 편으로는 원망도 함.

WR
2011-07-02 09:40:34

九牛一毛! 사실 전립선은 틀린 이야기입니다. 전립선은 안장에 짓눌리는 곳에 있지 않고 더 깊숙히 들어가야 합니다. 안장에 눌리는 신경과 혈관때문에 여러 증상이 생길 수 있어요. 여러 논문을 읽어 보았는데 나중에 정리해서 올리겠음.그리고 전립선 없어도 고X가 되지 않아요...수술할 때 그 동네 신경을 건드리지 않을 수 없어서 그렇지...

WR
2011-07-04 20:29:31

Death Valley 한 번 가봐. 벌써 자동차로는 다녀왔겠지...언젠가 자전거로 도전하려고 함. 달리기는 못하겠고...

2011-07-04 22:35:16

그랜드캐년, 옐로우스톤, 모뉴먼트밸리 같은 미국의 국립공원을 산악잔차로 달려보는게 꿈입니다. ^^;

2011-07-06 20:26:33

나도.. ㅎㅎ

2011-07-06 20:27:35

산악은 아니더라도 주변 도로를 달리는 것이라도 한번 해 보고 싶은.. 그래서 랙을 알아보는 중.. 나중에 여행가면 자전거 싣고 가서 와이프는 운전하라고 하고.. 아들과 난 자전거 라이딩.. ㅋㅎ

2011-06-30 17:15:23

미국 오기전에 도인태님에게서 구입한 Gary Fisher자전거...
구입할 때 타고 가져오다가 곧 바로 체인이 끊어져서 도인태님이 고맙게 수리해 주셨는데....
이후 고히 모셔 두었다가 미국까지 가져왔는데 2년반을 모시고만 있다가 얼마전에 아들과 함께 라이딩을 하던 주에 업힐에서 또 체인이 끊어지는 불상사가.. -_-

몸이 너무 무거워 부하가 걸린 건지 내가 잘 못 타는 건지.. -_-
자전거 점에서는 기어셋트가 틀어져서 갈아야 한다고 하고 그래서 체인이 끊어질 수도 있다는데..
갈려면 이래저래 150불 정도가 들겠는데 내가 보기엔 멀쩡한 거 같은데..

이거 인제 불안해서 탈 수가 없다는.. 달리다가 체인이 끊어질까봐.
당시엔 다행히 아내가 집에 있어서 차를 가져오라고 하였는데 또 다시 이런 일이 발생하면..
흐미...

내가 자전거를 중학교때부터 몇 십년탔지만 체인이 끊어진 적은 없었는데..
무거운 체중을 싣고서 아주 가파른 언덕을 올라도 그런 적이 없었는데..
싸구려 삼천리 자전거로도 체인 끊어지는 걱정은 전혀 해 본적이 없었는데

왜 그런건지.. ㅡ.ㅜ

돌돔님 좀 알려줘~~~

2011-07-01 04:05:44

알려주긴 뭘 알려줘. 잔차가 킴보님을 거부하는구만~ ㅋㅋ

2011-07-01 12:27:39

크랭크를 돌리며 위에서 가늠해 보면 크랭크 기어 톱니바퀴가 휘었는지 알수있으니 한번 체크 해 보삼~

WR
2011-07-02 09:11:37

반가워요. 몇 년 전 한강 철교 근처에서 잠시 조우 하였던 기억이 납니다. 어두운 밤 길에 자전거를 타고 가는 사람의 윤곽만 보고도 Kimbo인지 알았지...머리도 꽤 크더라고...브레이크 없는 인라인 때문에 그냥 지나칠 수 밖에 없었죠. 잘 지내? 거기는 자전거 천국인데 아무리 바뻐도 주말에는 많이 타고 다녀.. 어느 날 갑자기 LA공항에서 Death Valley로 자전거 타러 가자고 전화 할거야.. 거기 한 번 가봐죠.
100 마일 또는 200 마일 대회도 한데...도로용으로. century or double century
거기 말고 그냥 베니스 비치만 가도 좋던데 (페xx가 아니고 베니스)... 롱 비치는 자전거에 대한 무슨 규제가 있다고 하던데...

2011-07-03 15:47:54

그러게.. 자전거가 난 거부하는 건가봐.. -_-
이 동네 샵에서 그렇게 보고 휘었다고 얘기한거여..
그렇다고 체인이 그렇게 잘 끊어지남??
내가 보기엔 괜찮은 거 같은데.. ㅡ.ㅜ

암튼 두번이나 그러니 자전거를타기가 은근히 겁난다는..
특히 조금만 업힐일 경우엔... ㅡ.ㅜ

건 그러속 잘 지내쟈??
혹시 다음에 LA지나가거나 올땐 미리 연락하라고~~ 오케이??
울집 한국전화번호 알지??

2011-07-03 15:53:17

형님 안녕하세요?? 형님의 인라인과 자전거에 대한 애착은 부럽습니다..
여기가 그렇게 자전거 천국은 아닙니다..
차를 타고 근교로 나가면 뭐 좋긴 하지만요..
더군다나 저희 동네엔 언덕이 많아서 자전거 타기 좋은 동네를 가려면 산을 넘어야 한답니다. -_-

그래도 주변엔 바다(레돈도비치)가 있어서 해변에 서울의 한강변처럼 자전거 도로를 만들어 놓아서 좋긴 합니다만, 아시다시피 그런 도로는 좀 위험하잖아요??
그래도 말씀드린 대로 지난 번에 와서 처음으로 가봤는데 좋긴 하더군요.. ^^

롱비치의 규제는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알기론 어른 아이 랗거 없이 헬멧을 안 쓰고 타면 벌금은 낸다는 얘긴 들었습니다.

언제 또 오시게 되면 미리 연락주세요~~ ^^

2011-07-03 17:27:09

돌돔님,,,
나 자전거 Rack을 하나 샀으면 하는데 미니밴(카니발 같은 차)에 달려면 어떤 게 좋을까??
난 지붕에 달았으면 하는데 3대를 달아야 하는데 아님 뒷문짝에 달아야 하는데 그건 좀 불편한 거 같고.. 지붕에 다는 것도 3대짜리가 있을래나?? 위에 다는 게 더 불편할 것 같기도 하고..
경험상 어떤 게좋을런지..
아마존에서 보고 있긴 한데.. 당췌 뭐가 뭔지.. -_-

2011-07-04 18:00:48

킴보님~ 밴이든 SUV든 승용차든 3대 당근 가능. 그리고 캐리어는 지붕에 장착하는 THULE 캐리어가 진리... 더구나 킴보님 차가 밴이면 루프랙이 기본으로 달려 있을수도 있고... 그러면 캐리어 올리기가 더욱 수월함. 스마트폰으로는 자세히 답글달기 힘드니 쪽지든 전화든 다시 알려 줄께...^^

WR
2011-07-04 20:20:23

머리 큰 아이 Kimbo 잘 지내지, 사실 거기야 워낙 크니까 생업에 종사하면서 운동하기는 쉽지는 않을거야... 평일에는..Redondo는 좋다고 말만 들었습니다만, 해변길은 모래가 많으니 조심하세요. 아무리 몸이 무거워도 거구의 백인, 흑인들도 자전거 많이 타니까 튼튼한 Frame으로 구하고, 한인 자전거 동호회도 많을 것이니 일단 그분들과 같이 다녀보는게 좋을 듯...중학교때부터 아무리 많이 탔어도 제대로 탄 것과 다름. 저도 5월에 MTB school에서 정식으로 걸음마 부터 배웠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폼도 고치고... 아직은 실력과 체력, 깡이 부족합니다만...

WR
2011-07-04 20:27:27

캐리어는 무조건 지붕 위로 올리세요. 나는 승용차 트렁크용 캐리어를 거의 20에 샀다가 한 번도 사용하지 못하고 매물로 내놓았습니다. 그리고 툴레 지붕형으로... 지붕형도 단점은 있습니다. 지하 주자장으로 들어가는 순간 꽝꽝.. 무심코... 자전거가 없어도 바람으로 인한 소음이 발생함. 손 세차를 해야 함. 자동세차기에 들어가면 걸레가 꼬여 곤란해질 수 있습니다. 승용차의 뽀대를 죽여버리는 지붕형에 마지 못해서라도 동의해준 마누라에게 손 세차비는 달라는 대로 현금 지급.. 그래도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2011-07-04 22:32:39


몇달전 지인이 장착한 캐리어 사진 임.
이분도 뒷문에 거는거 사서 몇번 사용하다가 지붕에 올리는걸로 다시 구매헸슴.
이유는 느슨하게 장착하면 떨어질 우려가 있고 또 너무 타이트하게 장착하면 잔차와 잔차와의 간섭때문에 샥이나 프레임에 상처가 많이남, 저 지인의 차 뒤에다 달고 함께 라이딩 다니다 저분것이나 내것이나 상처가 몇군데 났슴. ㅠ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양사이드의 잔차 두대는 앞바퀴가 앞쪽으로 향하게 그리고 중앙의 캐리어의 잔차는 앞바퀴가 뒷쪽으로 향하게 하면 핸들바 간섭없이 3대는 거뜬히 거치할수 있으니 참조해서 구매하삼~ ^^
2011-07-04 22:55:55

차량별로 기본바는 길이가 다르므로 툴레 캐리어 제품판매사이트 (한국 툴레 판매사이트 : http://www.thulekorea.com/ ) 를 참조하삼.
그리고 캐리어는 THULE 프로라이드 #591 이 장착의 용이성 등에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슴
지인의 차량에 장착한 캐리어 중에서 양쪽 사이드의 것이 프로라이드 #591 임. 혹시 구매 후 직접 설치 하는 경우 잔차를 거치하는 방향을 고려해서 캐리어의 부품 설치 방향을 좌우로 바꿀 수 있슴.
그리고 꼭 아마존에서 구입 하는것도 좋지만, 이베이 같은곳에서 신용좋은 셀러가 중고제품 판매하는 것을 구매 하는것도 생각해 보기 바람.^^;

2011-07-04 23:17:32

결국 필요한 것은 기본바 2개 (앞, 뒤-차량의 폭에 맞는 모델을 선택해야 함)와 FOOT(루프랙과 기본바를 연결하는 장치) #757 4개 (기본바 1개당 2곳을 루프랙과 연결해야 하니까, 예전에는 #755 였는데 단종) 그리고 마지막은 잔차를 거치하는 캐리어인 프로라이드 #591 3개 (잔차 1대당 1개)가 필요한 것임.
다시 정리하면 기본바 2개, 풋4개, 캐리어 3개 가 있어야 잔차 3대를 차량 머리에 이고 김밥 싸들고 가족들과 야외로 룰루랄라 라이딩을 즐기러 떠날 수 있슴. ㅋ~.
예전 야유회때 보았던 단란한 킴보님 가족이 눈에 선하군...
온가족이 항상 건강하고 평안하기를 기원합니다. ^^;

WR
2011-07-05 14:37:53

아마존이나 이베이에서 구입하면 돌돔같은 기술자 아니면 장착 잘못으로 낭패 볼 수 있슴. 그곳에서도 중고가 많을테니 shop이나 동호회를 통하는게 좋을걸...장착의 달인이 아니라면...

2011-07-06 20:25:38

돌돔님, 밴이라 기본 루프랙은 있고 그래서 지붕형 생각했고, 안 그래도 트렁크형은 웬지 믿음이 안 가고 말한대로 자전거가 상할 거 같아서 꺼렸음.. 나도 Thule거를 생각하고 있는데 구체적으로 알아보지 않았지만 비용이 많이 들거 같아서 망설이는 중.. 암튼 자세히 알아봐야 겠군.. 그나저나 하운덕 형님 말대로 설치가 어렵지 않을까 고민중...

2011-07-06 20:30:39

형님, 소음문제는 걱정 안합니다. 어차피 미니밴이라 지금도 소음이 많은 편입니다.. 당연히 이곳 주차장은 문이 낮아 안 됩니다. -_- 근데 자동세차장 부분은 좀 걸리긴 하네요.. ^^; 여긴 손세차는 너무 비싸서 엄두가 안 납니다.. 제대로 손세차를 하는데도 얼마나 있을런지 모르겠습니다. 암튼 지붕형으로 알아봐야겠습니다.

2011-06-30 17:57:39

출퇴근과 동네 마실용 으로만 자전거를 이용 하는 저로써는 감히 범접하기 힘든 포스가 느껴지는군요...멋집니다.

WR
2011-07-02 09:45:40

나보다 엔진이 훨씬 좋으니 무거운 철티비로 충분히 연습하고 풀샥으로 기변하면
산 속에서 날라 다닐 겁니다.

2011-07-04 11:03:20

우왕 사진만 봐도 무지 비싸보이네요.

어제 안 그래도 밖에 돌아다니다가 새로 생긴 자전거 샵이 있어서 들어가서 구경했는데

좀 멋지다 싶은게 있어서 살짝 들어봤더니 솜털 같더군요. 가격은 160만원 해서 흠 좀 비싸군 했더니 0을 하나 덜 센걸 알고 기겁을...

그냥 뚜벅이 인생 계속 될 듯 해요. -_-;;

WR
2011-07-04 20:04:03

그래도 할리보다는 싸네요...훨...
제 것은 1,000 보다 적습니다.
마누라: "이거 두 대면 천만원 넘지?"
하운덕: " 당근!"
JYP(우리 아들 박준영: "아빠, 화이팅" 그리고 하이 파이브...

개똥이, 쇠똥이처럼귀한 자식은 일부러 천한 별명을 지워줍니다.
집에서 부르는 이 놈 별명은 똥꾸.
저는 영어로 Ass-ho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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