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잡담]페이퍼백과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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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4-01 05:15:00
저는 로마인 이야기를 읽고 시오노 나나미의 문체에 푹 빠져버렸습니다. 이후 그 분의 책들을 하나둘 모으기 시작했죠. 단일 작가의 작품에 대해 이렇게 구입을 많이 한 적이 없을 정도였습니다.
최근에 서점에 나갔다가 충격적(?)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껏 모아왔던 책(페이퍼백)이 전부 양장본으로 재출간된 것입니다.
DVD 때문일까요?^^ 너무나도 안타깝더군요. 페이퍼백을 팔고 새로 양장본을 구입한다는 것도 말이 안되는 것 같고, 그렇다고 구입하지 않은 부분만을 양장본으로 구입해두면 그것도 찝찝함이 있을 것 같더군요.
별 것 아닌 사소한 문제이지만, 요즘은 그런 것도 고민 거리가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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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판을 산 후 한정판이 나왔을 때의 고민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만.. ^^; 답은 또 사지는 않는다가 아닐런지요. 찬찬히 생각해 보면 한동안 빠져있더라도 그것이 10년이나 갈까.. 하는 생각에 그냥 있는 것 보고 맙니다. 책이나, 영화나, 외형보다는 내용을 더 좋아하는것이 옳다는 생각이 들어서... (사실은 금전적인 문제가... ^^; ) 그냥 페이퍼백으로 사심이 좋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