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雜談] 최근에 겪은 몇가지 A/S 이야기
안녕하세요... 상원아빠 impnuri 입니다.
최근에 일어났던 몇가지 제품의 A/S에 대해서 느꼈던 점을 적어 봅니다...
1. ㄸㄹㅈㄹ 샌드위치 곰팡이 사건.
제휴 할인카드가 있는지라 자주 애용했었던 곳이었죠... 비교적 빵 맛도 괜찮고...
지난 여름 초에 가족이 일산 호수공원에 놀러 가는데 시간이 애매하여 간단히 요기거리 사가지고 가기로해서
빵을 몇개 사가지고 갔지요. 가서 먹으려고 보니 샌드위치에 곰팡이가 있더군요...
빵에 묻어 있던데 하마터면 못보고 먹을뻔 했다는.
들고 있던 디카로 사진 찍고 쉬는 내내 찝찝해 하다가 집에 오는길에 빵 보여주니
날더운데 우리가 오래 놔두어서 그런것 아니냐고...^^;
그래서 오전에 사고 사진찍은 시간이랑 보여주니 그때부터 변명 시작
원래 빵 가저올때는 문제가 없었는데 가게에서 빵만드는 과정에 식탁(?)위에서 묻은것 같다고
(그런 어처구니 없는 답변을) 다른걸로 교환해주겠다고 하더군요...
주인 아주머니가 뭐 별다른 사과도 안하고,
오히려 알바하는 여학생이 죄송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어찌 다른걸 먹겠냐고 하니 그럼 그냥 환불 해주겠다고 하네요...
환불하고 집에 왔습니다... 그이후로 습관처럼 몇번 가서 빵을 구입했는데(바보인가봐요)
이제 안간지 꽤 되었습니다...
2. ㅋㅋ 전기압력밥솥
얼마전에 신혼때부터 써오던 전기밥솥이 제발좀 살려달라고 자해하는덕에
두껑을 열면 그냥 분리하겠다고 너덜너덜거리기에 밥솥을 고민끝에
ㅋㅋ 껄로 IH가열방식이라(DP스타 김정열님께수 추천해주셨던 방식)는 최고급 모델로다가...
밥맛이 다른것 같기는 하더군요...^^
잘 사용도중 아내가 밥솥이 열린상태에서 그위에 냄비를 떨어뜨리자
밥솥열고닫는 부분이 똑 뿌러졌습니다. 에고고.
토요일이었는데 A/S 전화하니 수리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가져오면 수리비만 받고 기사 가면 출장비까지...
그래서 약속도 있고 해서 기사 보내 달랬더니 토요일은 안되고 월요일이나 화요일에 온다고 하더군요...
그러라고 하고 있었는데 약속날 기사가 와서는 그냥 수리해주고 갔다고 하더군요.
아버님께서 상원이만 보고 계셨는데
기사분이 와서는 아깝게 통째로 갈면 비싸다고 하면서
뚝딱뚝딱 하면서 갈고 조이고 (아버님 표현) 하더니 그냥 가더랍니다.
수리비 출장비도 안받고... 고맙더군요... ^^
자세히 보면 표시가 뚜렷하지만 사용에 불편이 없더군요
(이거 터지는거 아냐 라고 생각하며 마음졸였다는^^;)
3. 별셋 냉장고
상원이가 좀 컸다고 자기 먹고 싶은것 있으면 냉장고 자주 열어 봅니다.
아빠 우리 뭐 먹을꺼 없나 보자 그러면서요...^^
(냉장고 자주 열지 말라고 주위를 주지만...에고 미운 세(31개월)살이라)
일요일 아침이었는데 갑자기 냉장고에서 요란한 소리가 들립니다.
옆에있기 짜증날정도로 모터 돌아가는 소리...
A/S 전화하니 몇가지 조치해보라고 하더니 문이 장시간 열려 있는경우
콤프레셔가 돌아가서 그렇다고 그러더군요... 그러면서 기사분 보내주겠다고
일요일이니 월요일 오전 가능하냐고 그래서 가능하다고 하고
그 이상한 소리를 몇시간이나 계속 듣고 있었죠...
그러더니 저녁 무렵 갑자기 소리가 멈췄습니다...
당황스럽게도 때마침 초인종이 울리고 기사분 도착
A/S 신청하셨죠 하면서 들어오는데 참 난감하더군요
조금전까지 그랬다고 하니까 이리저리 살펴보더니 큰고장은 아닌것 같다고 하면서
다시 소리나면 전화 달라고 하더군요...
일요일인데 오셨네요 라고 물어 보니까
말없이 웃으면서 다시 소리나면 언제라도 전화달라고 하면서 가더군요...
냉장고 상단에 PRESTIGE 라고 되어있던데 은근히 느껴지더군요...^^
역시 A/S는 SS이구나 느끼면서요...
그후로 한두번 소리 나더니 이제 정상이 되었습니다.
4. ㅌㄹㅅㅌ 샌들
몇해전 샌들을 구입하려고 알아보던중 ㄴㅇㅋ와 ㄹㅂ제품중에서 고르려다가
쌍둥이몰을 통해 아내와 함께 세트로 구입,
여름에만 몇번 신었고 안신을때는 구입박스에 다시 보관해서 잘 두었었지요
괜찮은것 같아서 바로 장인장모님께도 선물해 드리고
문제는 이번 여름에 꺼내 신어보고 황당한 일이..
얼마전 차한잔에도 글 남겼었는데
푸석푸석 해지면서 곰팜이 먹은것 처럼 되더군요
제조사 게시판에 문의글 남기니
샌들이 수명이 몇년이라면서 형식적인 답변만 있더군요
A/S 신청하려고 했는데 고쳐줄 의향이 없는것 같아 그날 저녁에 쓰레기통으로...
맘에 들었던 넘인데 아쉽더군요...
참 지금도 나머지 3켤레는 잘 쓰고 있습니다...^^
5. ㅇㅈ ㅋㅇㅇ 정수기
처가집에서 몇해전 백수십만원에 구입했던 정수기를 올초에 업어 왔습니다.
필터다 갈고 하니 금액이 20여만원 회원가입하면 20% 할인 되고
매달 만원씩 내면 코디가 와서 점검해주고 때대면 필터 갈아준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회원가입하고 비교적 잘 써왔습니다.
코디는 2달에 한번와서 외관 청소해주고 가더군요
물검사 이런거는 안해주고 있어 속으로 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정수기가 배째라고 하면서 작동을 안하더군요
A/S 신청하니 기사분이 오셔서 이것저것 만져보더니 모터가 맛이 약간 갔다고
교체비용이 꽤 된다고 하더군요...
사용도 별로 많이 하지 않는데 추가비용 때문에 망설이니까
집에 수압에 쎄서 모터 없어도 되겠다며 연결부위를 끊어버리더군요
그러니 소음도 없도 잘 되고...^^
그리고 또 얼마후 또 작동을 안하길래 A/S 신청하니
그날은 안되고 다음날 오전에 되냐고 그래서 그러자고 하고
오전내내 기다리고 오후에 약속이 있어서 2시가 넘을때까지 기다리다 나갔지만
연락이 없더군요... 그뒤로 3주가 넘도록 연락도 없고
전화 하려다가 어찌 나오나 보려고 꽁하니 기다렸습니다.
결국 물만 계속 끓여 먹다가 두손들고 전화했습니다.
상담원에게 A/S 신청내역있냐고 하니 있다고 하고 고객과 연락두절이라고 되어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약속 했던것 보다 더 오래 기다렸었고, 혹 연락이 안되어도 다시 연락줘야 하는거 아니냐고 하니
죄송하다고 하더군요 상담원이 뭔 잘못이 있겠냐 싶어 다른 고객들께도 이런일 없도록 해달라고 하고
A/S 신청하니 바로 알아보고 연락 주겠다고...
잠시후 기사분께 연락 왔습니다.
정수기 상태 잘 기억하고 계시더군요... 그러면서
이번에는 다름 부품의 연결부분이 문제가 있는것 같다고 (저번에 왔을때 말했었다며)
봉합 되어 있어서 수리는 불가하고 내부 회로가 문제가 있을것 같다고 교환하자고 하더군요
교환비용은 5만원(회원할일 4만원)
그래서 집에서 조치할수 없겠냐 하니 연결부위 만져보라고 하더군요
몇번이고 만져봤지만 알았다고 하고 안되면 다시 연락한다고 하고
안되면 버리겠다는 생각으로 건드려 보니
이런 된장... 또 작동 하네요...
결국 다시 전화 안했습니다...
참 처가집은 홈쇼핑에서 파는 30만원대인가 그 정수기 사용하고 계십니다.
물맛은 비슷하더군요...
처남이 이번 방학때 알바로 필터 쿄환해주는 사람 한달간 대리 운전해줬는데
필터 원가 정말 엄청 싸더군요...
그리고 친구가 홈쇼핑에서 파는 정수기중 한 곳에 있었는데
자기회사꺼는 사지 말라는... 고객상담받고 처리해 주던 넘인데...
전화받다보면 사고 싶지 않다는 그러면서 다른정수기 알려주더군요.. 허걱...
그리고 다들 아시겠지만 정수기 원가 엄청 싸더군요...
예전 함께 일했던 분들 몇분이서 새로운 방식으로 정수기 회사 만들었는데
가격은 엄청 고가인데 원가는 비교적 싸다는.. 뭐 다 그렇겠지만...
원가에 사라고 하는데 그것도 고가여서...^^
이참에 정수기 고장나면 홈쇼핑 제품 사려 합니다.
6. ㅋㄴ 카메라 A/S 진행중
아끼는 물건중에 하나인 카메라 입니다.
기종은 GG(장에 좋은것 아닙니다. 물론 스타도 아니구요) 입니다. 지금껏 잘 사용해 왔었는데
얼마전 충전하려 전용충전기에 충전하는데 지시등에 불이 안들어와
이상하게 여기고 작동해보려 하니 작동불가
이런 난감할때가 이리저리 조치해 보았으나 의식불명상태
지난금요일에 용산에 있는 A/S에 맡김
3~4일 안에 연락 준다더니 아직 연락 없음
오늘까지 전화 없으면 전화 해봐야 겠네요...
두서 없는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제품구입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고객을 관리하는지도 중요한것 같은데
사소한것 때문에 기업의 이미지가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혹 관계자분들 계시면 매체를 통한 광고보다
소비자에게 진솔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셨으면 하네요...
그럼 행복한 시간 되세요...
몇개 더있는데 배고파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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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기 필터중 앞쪽 기본인 마이크로필터, 카본필터는 몇천원 안갑니다. 2~3천원 비싸야 5천원..... 가격기준은 영업용 대형필터입니다. 하루에 물 몇톤씩 정수시키는 정수기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