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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풍백] 김연아.. 당황스러운 한국 관중들..

풍백
  4656
Updated at 2009-12-07 10:08:50
■ 프차에는 정치인과 관련한 글을 쓸 수 없습니다. 앞으로 사안이 급박하다고 여겨지지 않는 이상 모든 시사/정치글은 시정 게시판으로 이동하며, 두 번 이상 반복하면 운영자가 엄청 화냅니다. -_-

http://www.yonhapnews.co.kr/sports/2009/12/06/1007000000AKR20091206057800007.HTML


자랑(사랑?)스러운 김연아 선수 기사가 있기에 냉큼 클릭했습니다.

다른 것보다 눈에 띄는 게 우리나라 관중들의 관중 문화 얘기였는데요.

점프 직전까지 시끄럽게 응원하고 337박수까지 친다는 게 당황스럽다고 했네요.

더불어 장미란 선수 얘기까지...

심적 부담이 많이 되었나 봅니다. 게다가 경기중에도 시끄러웠으니 오죽했을까요.

그런데 관람문화가 익숙하지 않아서 저 같아도 시끄럽게 응원할 것 같습니다. ^^;

앞으로 피겨 경기가 열리면 조용히 관람해야 될 것 같아요~


그러고보니 저도 축구장이건 야구장이건 술 마시며 응원하느라 정작 점수나는 건 뒷전...

점수나고 나서 "뭐야~ 뭐야~ 어떻게 된 거야~?" 이랬던 기억이 나네요. -_-;;


김연아 선수 밴쿠버에서 좋은 성적내길 기원합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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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09-12-07 01:08:24

오래전에...86 아시안 게임 때... 테니스 구경갔었는데 한국 남자 단체 금메달을 땄나 그랬을 겁니다... 꽹과리 치고 북치고 엄청난 응원을 보여주었고...장내 아나운서는 계속 응원을 못하게 말렸죠...^^

WR
풍백
2009-12-07 01:10:02

허~ 장난아니었겠네요. ^^ 그래도 가끔 올림픽 보면 꽹과리 치는 분이 있으신 것 같던데요. ^^;;

azavong
2009-12-07 01:16:52

앗.. 저도 86 아시안게임 때 관중동원 됐었는데(초등학교때) 하도 애들을 많이 풀어놔서 테니스 같이 관중매너가 필요한 종목도 시장바닥; 물론 86 아시안게임 테니스는 어른들도 난리였죠. 아무때나 으쌰으쌰!!!!

2009-12-07 01:19:35

전...집이 근처라서 88 올림픽 때도 테니스랑 역도, 사이클 구경갔었거든요...^^ 아시안게임 때...정말 장난 아니었습니다... 테니스도 그랬고...배드민턴 결승날...한국이 종합2위냐 1위냐 하는데 실시간으로 금메달 갯수가 전광판에 표시가 되었어요...배드민턴 경기와 상관없이 관중들이 소리지르고 노래하고...정말...난리였습니다...

WR
풍백
2009-12-07 01:21:08

88때는 저도 폐막식도 가고 했는데요. 난리였죠. 세계적인 축제였으니..^^;

Edward
2009-12-07 01:15:04

조금 당황스럽던게...아주 오래전..박찬호 선수가 LA 다져스에서 전성기때 마침 뉴욕으로 출장을 갔는데...메츠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나오길래..후다닥 예매해서 주재원들과 보러 갔는데.. 거기에 한국에서 단체로 여행온 분들이..내야석에서 단체로 응원복 입고..태극기 흔들면서 박찬호 박찬호를 연호하더군요....그것도 뉴욕 홈인데.. 머 그게 나쁘다는건 절대 아니고요..단지 조금 당황스럽더라고요..옆에 있던 흑인 관중..재밌다는 듯이 힐긋 힐긋 쳐다보면서...우리보고 한번 씨익 웃어주더군요..ㅋㅋㅋ

WR
풍백
2009-12-07 01:17:38

그 얘기는 저도 어디서 본 것 같네요. 한국팀도 아닌데 태극기 흔든다고요. ^^;

axl18
2009-12-07 01:17:24

피겨란 스포츠는 김연아 선수로 인해 보게 된 사람들이 대다수라 어쩔 수 없이 벌어진 촌극이겠죠. 그런데 단지 그렇게만 볼 수도 없겠군요. PGA나 LPGA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스타 플레이어들이 국내를 방문해 경기를 펼칠 때도 비슷한 일이 벌어지더라고요. 선수 바로 옆에서 핸드폰 신공이나 라이트와 함께 사진을 찍는 등 말예요.(물론 외국에서도 있습니다. 타이거 우즈 선수가 티샷을 준비할 때를 보면 장난이 아니죠. 정도의 차이일 텐데, 대개 한국 선수들이 외국 선수들에게 사과를 하는 일이 벌어지더군요. 심하긴 심해요) 필드에 나가 시합도 뛰어보는 등 골프를 나름 경험해본 관중이 대다수일 텐데... 뭐, 우리네 관중 문화인가요? :-) 차차 나아질 거라 기대합니다. 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을 테니까요.

WR
풍백
2009-12-07 01:19:19

그래도 골프는 많이 성숙해졌습니다. 중계도 많이 했고 주변에서 갤러리들 조용하라고 알바들이(?) 팻말도 많이 들죠.^^ 국내 시합 중계보면 꽤 조용하던데요. 다만 스타플레이어가 오면 웅성웅성하는 건.. 어쩔 수 없나봐요. --;

2009-12-07 01:21:30

얼마전 국내에서 진행된 LPGA 대회 때 일부 선수들이 경기 방해를 받은 적이 몇번 있었어요. 바람도 심했고 날도 추웠고...요즘은 많이 좋아지긴 했는데 중요한 순간에 멀리서 갤러리들이 뛰거나 움직이면 방해되죠... 갤러리들은 조용한데 기자들 카메라 소리 때문에 문제된 적도 있죠.

axl18
2009-12-07 01:29:26

콜롬보 님께// 그게 중계방송에서는 외부 소리를 많이 죽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번 대회에서 골프장을 방문한 지인의 말에 따르면 딱히 좋은 분위기가 아니었다고 하더라고요. 한 외국 선수는 얼굴까지 붉어졌다고 하던데 말예요. 기자들의 문제점은... 에휴... -_-;;; 풍백 님께// 많이 좋아지고 있는 건 사실이라 생각합니다. 동의합니다. 그런데 중계방송은 외부 소리를 많이 죽이는 걸로 알고 있어요. 제가 기술적인 부문에 대해서 아는 지식이 없어서 이 수준으로 답변을 드릴 수밖에 없네요. 흙... ㅜ_ㅜ;;; 정도의 차이일 거예요. 어느 정도의 소음은 당연한 것이지만, 우리나라 일부 관중들이 그 정도를 넘어 물을 흐리고 있는 건 사실이라 생각합니다. 대부분은 조용하던데 말예요.

2009-12-07 01:18:54

너무 열광적인 응원도 연아선수에게 부담이 될듯합니다~ 마음으로 전하는 차분한 응원메시지가 더 좋을듯 하네요.^^

WR
풍백
2009-12-07 01:20:19

직접 가면 분위기에 휩쓸려서 안하시던 분들까지 그렇게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경기가 시작되면 서로 조심해야 될 것 같습니다. ^^

구하라사탄
2009-12-07 01:38:42

이런 열광적 응원은 2002 월드컵 이후로 그런건 아닐까요? ^^

WR
풍백
2009-12-08 00:08:47

그런 감이 없지 않을까 싶어요. ^^;

정정당당
2009-12-07 01:41:34

콜롬보님께서 은급하신 86아시안게임 테니스경기의 응원은 저도 기억이 생생하네요. 작년 북경올림픽 양궁경기에서의 중국관중 비매너가 엄청 국내 네티즌에게 씹혔었는데 우리부터가 경기장 매너는 좀 미리 공부해서 가다듬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장미란선수의 역도관중언급도 비슷한 맥락이구요. 좀 다른 얘기인데 내년인가요? 대구세계육상선수권 대회도 참 걱정됩니다. 이러한 것들이 결국 우리나라가 비인기종목에 관해서는 관중경험이 별로없다보니 관중문화나 예절을 익힐 기회가 별로 없어서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특수곰™
2009-12-07 01:54:30

대구세계육상선수권 대회는 관중매너 이전에 관중동원부터 걱정스럽더군요...

WR
풍백
2009-12-08 00:10:31

경기를 관람하는 것도 기본적으로 공부를 하든지 좀 알고 가야 겠습니다. 저도 모르고 까분 게 좀 창피해 지려고 하네요. ^^; 그리고 대구 경기장에 과연 얼마나 사람이 들어찰지 저도 걱정스럽습니다.

달개비
2009-12-07 01:42:10

야구 구경 가면 좋은 기회에 잘 치는 타자수가 나오면 공을 던지고 칠 때 마다 응원 단장 박수와 함성을 유도하여 분위기를 고조시키는데 과연 잘하는 일인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저는 근본적으로 응원단장, 치어걸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좀 조용히 야구 구경 하고 싶어요.

WR
풍백
2009-12-08 00:11:38

위에서 썼다시피 저도 그래서 술마시고 응원한다고 점수나는 건 뒷전..-_- 나중에 헤매죠. 어떻게 경기가 진행되는지도 모르고 목은 쉬고..

성유리짱
2009-12-07 01:52:26

관중들이 크게 소리를 질러서 자신의 기(氣)를 선수에게 전해준다는 의식이 존재하기 때문에 쉽게 바뀔 것 같진 않습니다. 하지만 피겨스케이트의 경우 방송멘트조차 말이 많으면 문제가 되니 관중들도 조용해 주는게 맞겠네요. 저도 처음엔 관중들이 박수치고 와~~ 해주는게 뭐 문제일까 라는 생각도 했습니다만... ^^;;;;

WR
풍백
2009-12-08 00:13:27

집중을 해야되는 순간에 난동(?)을 부리면 좀 당황스럽겠죠. 위에 말씀하신 것처럼 역도, 골프나.. 사격, 양궁 같은 것들도 그렇지 않을까 싶네요.

삐질삐질
2009-12-07 01:54:39

테니스 US오픈 중계를 본적이 있는데 인플레이 중에는 비슷하지만 그외의 상황에서는 다른 대회보다 무척 산만하고 시끄럽더군요. 관전방식이 딱 뭐여야 한다고 규정하는게 좋은건 아니라고 생각하고 많이 접하고 시간이 지나면 응원문화도 선수와 관중들 서로가 용인하는 수준에서 정착될거라 생각합니다.

WR
풍백
2009-12-08 00:19:28

일단 관중도 관중이지만 연아양처럼 선수가 직접 말해주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면 인식도 변하고 응원문화도 자리잡지 않을까 싶네요.

moxnox_1
2009-12-07 02:05:48

이 인터뷰로 모 신문사에서는 김연아, “한국에서 다시 경기하기 싫어”라고 타이틀을 뽑았더군요... 참...타이틀 꼬라지 하고는...ㅡ.ㅡ.

WR
풍백
2009-12-08 00:20:11

사실 그래서 제가 낚였습니다. -_-; 원래 기사인 연합신문에서 퍼온 것도 그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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