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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나이를 먹는다는 것..

NightW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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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9-03 11:16:10

 스스로가 부정하는 건지, 아니면 자각을 

못하는 건지는 모르지만 생활에 쫓기다 보면

늙어간다는 걸 잊고 살 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어느날  우연히 학창시절 동창생 녀석을 만나면

왜이리 나이먹어 보이는지..

"야! 너, 왜이렇게 늙었냐?"

"짜식, 사돈 남 말 하네"

 속으로 뜨끔하면서 나도 저렇게 삭았나? 하면서

거울앞에 서게 됩니다.

 

아침부터 왜 이런 푸념을 하냐면요

핸드폰 사전예약 대기자 순번이 

300명 가량 되는데 생년월일로 제가

서열 5위 안에 있네요.

그걸 보고있자니 내가 그렇게 나이를 먹었나? 하는

두려움 아닌 두려움이 밀려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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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지수인
2016-09-03 01:51:23

제가 군대때 전역을 암둔 대령 단장님이 그러시더군요 사람은 하루 하루가 그 나이에 맞게 흘러간다고ㅠㅠ 어린아이는 하루 가는 속도가 10키로 정도? 본인은 50키로가 넘는다고 ㅋㅋ

WR
NightWish
Updated at 2016-09-03 02:10:54

맞아요.

어려서는 시간이 더디게 흘러 유수와 같다면

요즘은 쏜 살도 아닌 초음속 제트기 같습니다. 

부활쌈닭
2016-09-03 01:52:04

워낙에 20대부터 40대를 미리살다보니 저는 아직은

'니는 똑같네'

소리를 더 많이 듣습니다. 그래서 햄볶....

WR
NightWish
2016-09-03 02:05:08

젊어서 노안이신 분들이 나중에

나이먹어서는 동안소릴 듣는다는군요 ^^

김정열
2016-09-03 02:06:48

 초등학교 동창 만나면 깜짝 놀랄때가 많습니다.

나이들수록 세월의 속도는 그 나이에 비례한다고 하지요.

 

세계일주
2016-09-03 02:16:10

몸은 나이를 먹었어도 마음만은 청춘!! 요즘 이게 내 생활신조입니다.^^

하루haru
2
Updated at 2016-09-03 02:22:55

저도 예전에 이 주제에 대해 글을 쓴적이 있는데 이 나라는 도대체 노인에 대한 문화가 정립되지 않고 있어요. 정부의 대책은 그래 기초생활연금 줄께 입니다. 노인들이 그지입니까? 그들의 인생경험을 좋은 방향으로 유도하거나 노인들의 문화생활등 연구하고 만들어가야 한다고 봅니다. 제가 요즘 생각하고 있는 사업아이템이기도 해요. 제가 노인이 되고 돈도 없다면 얼마나 끔찍한 대접을 받을지 상상도 하기 싫네요. 모두가 노인이 되는데 말이죠

둥실아빠
2016-09-03 02:20:44

저도 가끔 가게나 식당에서 둘러봅니다.

아무리봐도 나이 서열 1위일 때가 꽤 있어요..

모험왕루피
Updated at 2016-09-03 02:22:19

 게임을 좋아하고

아직 노는걸 좋아하는데 30대 중반이네요...

마음은 사실 어린애입니다 -_-;;;~~  (와이프왈 언제 철들래~)

무비스타
2016-09-03 02:34:20

아이가 대학가고, 취업하고 결혼한다고 하면 인정 안할수가 없죠.

쿠심바
2016-09-03 02:47:03

 전 40대 중반인데요.

만약 20대나 30대로 돌아갈래 하면,  절대로 돌아가지 않을 겁니다.

가난했던 20대와  새로운것들에 적응하는라 무진장 힘들었던 30대,

 

전 그냥 조금이라도 안정된 지금이 좋네요.

물론 신체적인 거야 젊을수록 좋겠지만요 ...

夕立
1
2016-09-03 02:56:49

나이든다는 건 아무리 좋게 생각하려고 해도 참 슬픈일인것 같습니다.

뭔가를....할 수 있다는 기회가 그만큼 줄어든다는 반증이기도 하거니와...

실패했을때 복구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는 여러증거들이 산재해 있기 때문이 아닐런지요...

에고이드
2016-09-03 05:45:30

45세 입니다.고지라를 좋아하고 아직도 일본만화책을 손에서 못 놓습니다... 얼마전에 자이언트로보를 보고있으니 집사람이 방상능화염을 뿜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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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y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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