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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미국과 중국으로부터 사드의 인질이 된 한국

별똥별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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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97
2017-04-05 00:11:25

http://naver.me/xnxXnpVC

중국전문가의 사드문제에 대한 분석입니다. 심도 있는 분석에 많은 부분이 동의되지만 뾰족한 해결 방안이 보이지 않기에 마음이 더 답답해지는군요.


한국의 현재 상황이 미국과 중국의 인질이 되어 있다는 설명이 딱 적절한 표현인 것 같습니다.

트럼프가 막 당선된 지금 중국과의 대립으로 힘을 낭비할 수 없기 때문에 처음은 서로 양보할 것은 양보하면서 밀월관계로 갈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한국은 동네북이 되었다는거죠.

한국에 새로운 지도자가 당선되면 미국과 중국이 그동안 수신자가 없어서 미뤄왔던 청구서를 보낼 것이라는데 더 답답해지네요.

사드 배치로 중국니 한국과의 관계를 새롭게 설정하면서 장기적인 제재로 갈 것으로 보고 있는데 그러면 한국은 어려운 길에 들어선 것 같습니다.

ㄹ혜의 널뛰기 외교로 IMF이후 역대 최악의 공치거리를 차기 대통령에게 넘겨주게 되는군요. 차기 대통령은 모든 지혜를 모아서 난국을 해결해줬으면 합니다.


별똥별집사 님의 서명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살아가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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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외길
2
2017-04-04 15:40:25

카드는 누가 쥐느냐에 달라지는 것입니다.박근혜 정부에겐 인질이 될수 있었어도 새 정부에겐 유용한 협상카드가 될수 있습니다.미국은 신냉전체제로 중국을 끌어들이고자 하는것이고,핵전력에서 1/100도 안되는 중국은 소련붕괴의 공포가 있는겁니다.미국은 사드에 푼돈 들여서 시진핑에게 수백조원 만큼의 스트레스를 주고자 하는 것이지요.중국이 그 스트레스를 이겨낼지는 두고봐야 할것이고 그와중에 우리에겐 중요한 협상카드가 중국과 미국에 동시에 생기게 됩니다...그 카드는 우리에게 유리합니다.아마도 문제인은 닭과 달리 이정도는 간파하고 있을듯요.

WR
별똥별집사
2017-04-04 15:54:01

배경 설명에 대해서는 동의합니다만 우리에게 어떤 협상카드가 있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하실 수 있나요?

외길
2017-04-04 16:12:47

시진핑 체면좀 세워주고 경제적 이득을 얻을 궁리좀 해야 않겠어요?~

WR
별똥별집사
Updated at 2017-04-04 22:40:58

사드 제재가 단기 사안이라면 통할 수 있겠지만 한중 관계가 재설정되고 장기국면으로 간다면 차원이 다른 제안이 나와야하겠죠. 시진핑 체면 정도가 아니라 미국과 중국의 군사적 긴장을 완화하면서 양국이 납득할 수 있는 제안이 나와야 합니다. 정은이가 또라이짓 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쉽지 않죠.

賣香人
2
Updated at 2017-04-04 16:30:49

좋은 글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저는 저 블로그 글에 초반, 중반부까지는 동의하겠는 데, 후반부는 틀렸다고 봅니다.

특히 '일본은 여우처럼 약게 굴었는 데, 한국은 위기에 처해있다'는 완전히 틀린 분석.

 

일본은 한국보다 더한 악수를 뒀죠. 중국에 맞서서 미일동맹 해줬는데도 경제조약 (TPP) 일방파기 당하고, 미국이 돈 내놓으라고 하니까 일본 국민연금까지 깨다가 바치고 있는 데,.... 지금 우리나라보다 더 탈탈 털리고 있는 게 일본. ( -_) 

 

아직 우리나라는 우리 국민연금깨다가 미국이나 중국에 바치는 상황은 아닙니다. 일본은 너무 초반에 미국 몰빵해버리는 바람에 운신의 여지가 없어지자, 자기편이라 믿었던 미국에게 털리는 겁니다. 전혀 여우처럼 약은 행동이 아니죠. 멍청한 짓 한 것이지. 

 

국제사회는, 미국이 일본에게 지금 하고 있듯이, 우리 진영에 들어와 있는 동맹국이라 해도, 자기보다 약하고 도망갈 여지가 없으면 뜯어먹습니다. 


WR
별똥별집사
2017-04-04 22:29:27

일본이 약았다는 것은 팔자의 주관적인 평가라서 저는 크게 의미를 두고 있지 않습니다. 일본 국민성인 강자에게는 머리를 조아리고 약자는 짓밟는 성향, 그리고 극명한 우파적외교 정책이 반영되었다고 봅니다. 트럼프에게 그렇게 털리면서도 아베가 트럼프를 적극적으로 찾아가서 협상했죠. 미국 국무장관이 일본은 동맹, 한국은 파트너라는 공식 발언까지 나왔고요. 미국에게는 아낌없는 퍼주기와 굽신거리기,한국과 중국 대상으로는 미국을 등에 업고 확장적인 우파적 정책을 펴고 있죠. 저는 일본이 한반도에 대한 야심이 아직 있다고 봅니다. 반면 한국은 중국을 압박하기 위한 한미일 군사 연맹에서 가장 느슨한 연결고리에 있으면서 미국으로부터는 안보를 계속 의존하몀서도 중국의 경제적 혜택을 얻었고요. 반대로 미국과 북한의 불만이 있는 외교정책이었으나 한국이 가장 이익을 누릴 수 있는 구조였죠. MB까지는 외교노선을 잘 탔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박근혜에서 갈지자로 스텝이 꼬이더니 결국 와장창되어버린거죠. 과거 안보는 미국에서, 경제는 중국에서 이익을 얻는 구조가 불안했지만 유지되어왔었는데, 이제 한번 균형이 무너진 노선을 회복시키기가 쉽지는 않응 것 같습니다. 이래저래 차기 대통령 어깨가 무겁습니다.

시나몬롤
1
Updated at 2017-04-04 23:28:11

원글에서 소개해 준 글은 지나치게 주관적이고 중국 입장에서 쓰여진 글이군요.

중국의 외교를 논하면서 고서에나 나오는 왕도, 패도, 인, 덕을 얘기하는 순간, 저는 그 글은 별로 읽을 가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현대의 외교에서 패도니 인이니 덕이니 하는 말은 너무 공허하고 무의미한 구호에 불과합니다. 아마도 주장하는 중국인들도 자신들이 인을 따르고 덕을 숭상한다고 생각하지 않을 겁니다.

그러고 보니 이런 우스게 소리가 생각나는데 각 나라에서 강하게 주장하는 바는 사실 그 나라, 민족이 가지지 못했기 때문에 강력하게 주장한다는 겁니다. 예를 들어 일본의 무, 영국의 예절 같은 것이 사실은 원래 그 민족이 그 부분이 약했기 때문에 끊임없이 강조한다는 거죠. 그렇다면 중국이 인, 예, 덕을 주장하는 이유가 뭔가 말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일본이 미국에 뜯어먹히고 있다고 생각하시는 듯 한데, 제가 보기에는 거의 일반인이 연예인, 재벌 걱정하는 것 같습니다. 적어도 일본이 말씀하시는 표현처럼 '바치는' 관계를 다른 나라와 가지고 있다고 보기에는 좀 힘드네요. 그정도로 멍청한 국가라면 이정도까지 오지도 못했을 겁니다. 아래 댓글과 연결되는 것 같아서 이만 줄일까 하는데 국제 관계를 지나치게 단편적으로 보시는 듯 합니다. 아니면 본인의 바램을 현실에 투영하고 그것에 너무 몰두하시는 것은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WR
별똥별집사
2017-04-04 23:38:56

중국전문가이므로 미국보다는 중국중심으로 기술한 것은 인정합니다.

그런데 시진핑을 패도가 강하다는 것은 어법상의 문제입니다. 영어 방식으로 말하자면 '스트롱맨'이라는거죠. 시진핑이 반대파를 축출하고 강력한 1인 권력체제를 구축한 시기와 중국의 왕조 설립 60년 후의 황제와 연결한 것은 기발한 분석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단지 표현방식을 문제 삼는 것은 지엽적인 것에 매달리는 일 아닐까요?

시나몬롤
2017-04-04 23:40:37

뭉뜽그려 적기는 했는데 사실 패도는 님의 말씀처럼 적당한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WR
별똥별집사
2017-04-04 23:44:07

제가 이 글을 소개한 이유가 중국전문가이지만 중국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공자의 나라에 공자는 없다'라는 포스팅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http://m.blog.naver.com/bsj7000/220967248821 

시나몬롤
2017-04-05 01:04:04

글 소개 감사합니다. 이렇게 추천하시는 걸 보니 읽은 만한 글이겠네요. 시간 날때 천천히 읽어보겠습니다.

賣香人
1
Updated at 2017-04-04 18:26:55

덧붙여 쓰자면, 현 시점에서 일본은 G3가 아닙니다. 

GDP금액상으로는 일본이 G3위지만, 일본이 러시아보다 위라고 믿는 사람이 없죠.  

지금 세계 파워는 미국 > 중국 > 러시아, E.U. >> 일본>>> 인도와 다른 미들 파워국가들. 입니다.


미-중-러 가 서로를 바라보는 시선에는 '경쟁상대' '쟤는 세계 슈퍼 파워'라는 인식이 있는 데, 이들이 G5인 일본이나 G11인 한국을 보는 시선에는 그게 없습니다. 털리는 먹이감으로 볼 뿐.

시나몬롤
2017-04-04 23:20:39

제 생각에는 국제관계를 지나치게 단편적으로 보시는 듯 합니다. 미-중-러가 일본을 털리는 먹이감으로 본다는 해석은, 일본에 열등감을 가지는 한국인으로서는 달콤한 해석이지만 실제와는 거리가 멀죠.

기본적으로 국제관계란 일방적으로 털 수가 없습니다. 그런 관계는 제국주의 시대에나 가능했죠. 현대의 국제관계에서 어느 한 순간, 어떤 한 면만 보면 한쪽이 이득을 취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개 인간관계도 수많은 변수의 연속인데 국제 관계가 일정하게 유지가 되나요?

일본 입장에서는 경제적인 역할에 비해서 군사적으로 힘을 쓰지 못한다는 불만이 많습니다. 그것은 항상 헌법 개정과 보통 국가론을 주장하는 근거가 되는데, 당연히 2차 대전 전범국으로서 어쩔 수 없는 면이 있는 겁니다. 그것을 털리는 먹이감으로 볼 뿐이라는 것은 지난 역사적 배경과 뒷거래등을 무시한 단편적인 해석일 뿐입니다.

로그
Updated at 2017-04-05 02:22:47

청장고원님 글에 그동안 뉴스로만 가볍게 지나치던 면을 새로이 보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중국전문가이신것 같아 문의글드립니다. 일반인이 CCTV 볼정도의 회화능력 또는 중국현지 배낭여행으로 현지인과 대화가 가능한 수준을 배우려면 어느정도 기간또는 몇개월 정도를 보면 될지요? 

 

현재 중국어는 한번도 배운적이없고 영어는 현지인과 회화와 비지니스는 가능한 수준입니다. 중국인과 영어로 대화하다가 중국지명이야기가 나왔는데 한국에서 읽는 한자어에서 모음만 간단히 변환하면 읽기가 가능하여서 의외로 중국단어습득에서 다른나라보다 유리한면도 있을것 같기도 합니다만...     

WR
별똥별집사
2017-04-05 03:45:32

중국전문가 절대 아니고요. CCTV는 저도 못 알아듣는데요.^^

 중국어 학습속도는 개인 언어능력차가 영향력이 크다고 생각해요. 어떤 임원분이 2~3개월 중국어 공부하고 중국 손님왔을 때 중국어로 인사했는데 중국분들이 못 알아들었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중국 한자가 간자체이긴 한데 한자를 잘 알면 유리한 점이 많죠.

기본적인 언어 능력이 되면 3개월 학원 수강하고 배낭여행하면서 전투(?) 중국어를 구사하면 크게 어려움을 겪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6개월정도하면 언어 소통하는 폭이 더 늘어나겠죠.

중국이 발음이 생각보다 많이 어렵습니다. 처음은 반드시 학원수강을 하면서 제대로된 발음을 내는데 집중하시기 바랍니다.  

로그
2017-04-05 05:10:34

빠른 도움글 감사합니다^^ 일단 올바른 중국어 발음을 먼저 배우는데 집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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