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쩝... 정수기 회사들 진짜 날강도 같은....
가족들 같이 사는 집에서 국내 모회사 정수기를 3년째 사용중입니다.
냉온되는 물탱크형 정수기
현재의 렌탈조건은
월 렌탈료 20000원 (기기값 할부 + 관리비) X 36개월
36개월 후 기기 소유권 획득
그리고 그 이후로는 월 요금 20000 -> 10000원으로 필터 케어 계속 가능.
단순하게 계산해보면 정수기 본체의 실 가격은 한 36만원 정도였나부다 할수있는 듯 한데요.
그래서 이제 약정이 끝났으니, 영업사원들의 기변 유혹을 뿌리치고
한달 1만원으로 관리만 받으면서 쓰면 되겠지만
그 일전에 소비자 고발인가에서 물탱크 방식 정수기의 초불량한 위생상태에 대해서 한번 때렸죠.
물탱크를 열어보니 콧물같은 점액질이 줄줄 흐르고 벌레에 각종 부유물에....
그렇게 이슈가 되고 나니 식구들 특히 어머니께서 물탱크 방식 정수기는 도저히 쓰기 싫다고....
직수형으로 바꿔야된다. 얼음 나오는것도 절대 안된다 카더라
정수기 담당 직원한테 전화해서 직수형 재렌탈은 얼마냐 했더니
제일 저렴한게 월 14000원 (냉온수 안됨. 얼음안됨. only 정수직수. 필터는 택배로 받아 자가교체)
"냉온수 안되고, 자가 관리인데도 기존 쓰던 냉온 정수기랑 렌탈 요금 차이가 별루 안나잖아요? "
"네 정수기가 뭐 다 그렇죠..."
".....?"
"기기 단가가 얼마길래?"
"그건 비밀입니다."
"....."
"근데요. 이 제품 쓰시는거보다... 요즘 위생문제도 있고하니, 살균기능이 더 들어간 상위모델이 어떠신가요?"
"살균이요? --"
"네 전기분해 기술로 내부의 균을 세척하는 어쩌고.... 그건 월 16000원입니다.:
"음... 말장난 같은데요"
"선택은 고객님 몫입니다."
"한달 2천원 차이면 뭐... 36개월 약정인가요?"
"네 3년 의무약정. 5년후에 고객님한테 기계 소유권 넘어갑니다."
"???? 5년이요?"
"약정은 3년이고, 소유권 이전은 5년... 정수기 회사들 최근에 다 이렇게 바뀌었어요."
"난 이 기계를 관리 받으면서 앞으로 적어도 5년은 쓰겠다...고 치면, 꼼짝없이 5년동안 월 16000원씩 계속 내야된다는 얘기네요?"
"그렇긴한데 보통 3년마다 기계 바꾸시잖아요. 3년후에 그냥 해지 하셔도 되고..."
"사실상 5년 할부나 마찬가진데... 16000원 X 5년 하면 96만원....
5년간 정수기에 들어가는 순수 금액이 96만원... --
냉온수도 안되고, 필터도 자가 교체인데 지금 쓰는 정수기 5년쓰는거 보다 유지비가 비싸... 이게 말이 되나요?."
"머 그렇게 보실수도 있지만."
"정수기 기계값이 대체 얼마길래?? 렌탈료 16000원 중에 순수 기기 할부금 얼만지가 있을거아뇨?"
"그건 비밀입니다...:
"..."
생각해보겠다하고 전화 끊긴했는데, 참 뭔가 좀 그렇네요.
당연히 기존에 쓰던 정수기보다, 훨씬 더 저렴한 렌탈료로 이용할수 있어야 하는게 정상인 상황같은데 말이죠.
애초에 물탱크 방식이 안좋다 어쩌고 퍼뜨린 소비자고발 역시도, 신제품 직수형 정수기를 팔아먹기 위한 정수기 회사들과 방송국 간의 합작 농간이 아닌가 의심까지 들기도 하고 참....
다른 회사 제품들도 알아봤는데, 국내 렌탈 정수기 제조회사들 제품이나 조건이나 다 거기서 거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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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래서 에xx어 제품 을 파우셋과 필터 직구 해서 설치사용했었는데.
지금은 직구가격보다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가격이 더 저렴한거 같아서
국내 몰에서 필터 구매해서 사용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