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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지역 이니셜에 대해 궁금한 점.. TK PK GJ

쌍팔자박(88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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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2 21:44:21

얼마전에 춤추는 대카피선님이 글을 올리셨는데요.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comm&wr_id=17049609&sca=&sfl=wr_subject%7C%7Cwr_content&stx=%EC%9D%B4%EB%8B%88%EC%85%9C&sop=and&scrap_mode=

그 전까진 매스컴에서 부르는대로 무심코 넘어갔지만.. 올리신 글을 보니 그럴듯 하더라구요.

궁금한 점은 부산경남은 PK 대구경북은 TK라고 흔히들 부르는데....
광주전남은 GJ라고 얘기하는걸 한번도 못들어어봤습니다.

공공연하게 쓰이는데 언급이 적어서 제가 몰랐을 수도 있겠지만요.

매우매우 음모론 적인 생각이지만..
혹시 이것도 뭔가 언론매체에서 광주쪽엔 이니셜 안넣기로 담합 비스무레한 뒷공작이 있는 걸까요?
광주만 이니셜 없이 따로 부르면 TK PK에 비해 왠지 사이즈가 작아보이는 착시도 보이고요.

아님 광주랑 전남 인심이 크게 달라서 굳이 한 바운더리로 안 묶는건지..?

정치적 의도 없는 순수한 의문사항입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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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zephyrus
2017-04-22 12:55:37

전 그 부분은 그냥 영남-호남 상태에서 영남이 TK랑 PK도 (규모 자체도 각각이 호남 전체와 비슷하기도 하고) 색채가 차이가 나서 구분하기 위해서 부른 것 같아요. 만약에 대구경북-부산경남 색채가 별로 차이가 안났다면 굳이 TK PK로 안부르고 영남이라고 불렀을 것 같거든요.

 

미려노
Updated at 2017-04-22 13:02:25

현대사에서 권력구조가 어떻게 이어졌는지 부터

따져야 되는 부분이라 단순하게 정의해서 몇줄로 얘기할수 있는

얘기는 아닌데요..

 

우선..

이승만에대해 조사를 해보시고..

자신의  기준을 세우시고.

4.19에 대한 자신의 평가를 개인이 해보시고..

박정희와 dj 그리고 5.18 민주와운동과 전두환에  대한  

여러 기사를 찾아 보시고 나서

얘기를 하시는게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단순한 문제가 아니예요..

주먹들어가는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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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4-22 13:13:24

 호남과 영남은 둘다 여말 선초에 지리적 구획을기준으로 이름붙여진 것이 시작이라는 설이 지배적이구요..

지역을 기반으로하는 정서적 정치공동체라는 의미(지역주의)에 따른 개념으로서의 용어는 호남이 먼저 등장했기 때문이지요..

1960년대 초에서 중으로 넘어가던 시기..

박정희가 쿠데타하고 막 권력을 잡아가던 시기 즈음에 전남푸대접론이 나오고 이것이 이후의 국토개발과정에서 호남푸대접론으로 확대되면서 정치적동질감을 가진 지역으로서의 호남이라는 개념이 먼저 등장하지요..

 

반면 영남은 경북, 경남의 구분으로 나눠지기 보다 여촌야도라고 하는 현상이 확연해 정치의식이 지역적 구분으로 나뉘어지지않는 상태를 보이다 1987년 4자 경쟁체제에서 노태우의 대구 경북, 김영삼의 부산경남, 김대중의 호남, 김종필의 충청이라는 지역구도가 만들어지면서 TK, PK라는 용어가 정치적 집단의식으로 묶여지게 됩니다..

 

결론은 호남이라는 지역적 정치공동체 의식이 먼저 생겼고 TK. PK라는 의식적 구분은 나중에생겼기 때문에 GJ라는 용어는 만들어 질 수 가 없는 것이지요..

 

무슨 의도적인 차별을 위해  보수지역은 영어이니셜을 쓰고 호남은 지역그대로 놔뒀다고 보는 것은 억지로 끼워맞춘것으로 보이구요..

 영어 이니셜은 긍정적인 이미지 한글은 그보다 좀 떨어지는 이미지라는 무의식의 발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WR
쌍팔자박(88골드)
2017-04-22 13:19:20

기원을 살피려면 영호남이 먼저인 거군요. 고견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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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y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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