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김어준이 언론인인가?
낮에 '김어준을 기대한다'는 제목을 쓰고 교묘하게 까는 글이 하나 올라 온김에 몇자 적어봅니다.
김어준은 언론인인가?
제가 볼때 안철수 말처럼 언론인일 수도 아닐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김어준은 전략가이자 평론가이지 언론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가 매스 미디어를 이용하기는 하지만 그는 언론이 가진 조직을 가지지 못한 개인일 뿐입니다.
혹자는 딴지일보(?)를 들어 그가 언론인니 아니냐 하겠지만 딴지일보의 시스템을 보면
대부분이 자유기고가이고 그 논객중 우수한 논객이 기고하는 방식의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게다가 김어준 현재 딴지일보의 경영(이라고 할 것도 없는 조직입니다만) 관여도 하지도 않아요.
최소한 우리가 상식적으로 생각한 언론으로서 역할을 하려면 조직을 가지고 취재를 하고 그
취재한 내용을 펙트체크를 하고 컨펌을 받고 그걸 데스크에 올리기 전에 다시 몇번의 검증을
거쳐 뉴스로 내보는게 일반적이 플로우입니다.
뉴스룸과 비교하며 그의 펙트를 책임을 지고 해명을 해야 한다는 식의 의견을 보니 웃었
습니다.
뉴스룸은 보도국 조직과 그걸 검증하고 다시 데스크에 올리는 것을 조율하는 조직까지
복잡한 플로우를 거쳐 최종적으로 뉴스화 되는데 김어준이라는 개인을 들어서 펙트 논쟁으로
끌여 들어 깐다는게 참...
김어준을 정의할때 크게보고 프레임을 짜는데 능숙하지 그가 펙트를 전달하여 독자들에게
진실을 말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면 세상을 참 발게 살아 가셨던가 아니면 입진보처럼
참 편하게들 사셨구나 느끼게 합니다.
왜 김어준이라는 이가 자신의 스탠스에 관심이 없는지 아시는지요?
그는 그 스스로가 어떻게 평가 받는지 별로 관심이 없어요.
그는 그가 생각하는 세상을 바꾸기 위해서 노력하는 사람일뿐입니다.
저는 그를 쉴드 칠 생각은 없어요.
다만 지금 언론의 개수작과 김어준일 동급으로 취급하는건 솔직히 실소만 나옵니다.
제발 그넘의 도덕성과 순결성으로 세상을 이상주의로 생각하지 좀 마셨으면 싶어요.
진짜 치열하게 살다보면 그깟 도덕성 순결성 정도는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좀 기회가 있을때 좀 바꿉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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