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오늘 큰 실수를 하였습니다.
일보러 지하에는 식당가와 마트가 있고 1층에는 로비와 약간의 상가가 있는 건물의 지하에서 1층으로 올라가고
있었는데요, 분명히 올라갈때 주위에 아무도 없었거든요... 지하에 걸어갈때 스쳐간 저 멀리 초등학생 두명정도...
사람이 별로 없어도 뭔지는 모르지만 약간 시끄러운 소음이 어느정도 있는 장소라서 건물안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다가 방귀를 힘차게 뀌었습니다.
그러자마자 바로 "이런 *발!" 소리가 뒤에서 나서 놀라서 뒤돌아보니 여자분이 엄청나게 화난 표정으로 노려보더군요.
너무 당황해서 "죄송합니다." 하고는 서둘러 뛸듯이 걸어 올라와서 1층 로비앞에 문밖으로 나왔습니다.
당황한 마음에 숨을 돌리고 있는데 여자분도 로비 밖으로 나와서 저를 다시한번 엄청나게 노려본 다음 주먹 꾹쥐고
걸어가시더군요...
분명히 사람이 없었거든요... 귀신인지 뭔지 아니면 제 뒤에서 걸어오다 에스컬레이터에서 바로 붙어서 있던건지...
아무튼 저라도 누군가가 제 얼굴앞에서 방귀를 아주아주 힘차게 뀌면 화가 날거 같아요.
오늘 강남 모처에서 오후 3시쯤 얼굴에 방귀맞으신 20대로 추정되는 뭔가 소개팅이나 중요한 자리에 갈 차림이셨던 여자분...
얼마나 황당하셨겠습니까...
만의 하나 혹시라도 글을 보시게 된다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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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귀가 잦으면 뭐가 나온다고 했으니.. 그냥 똥추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