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교묘한 통계조작 - 미국 임금 76% 오를때 한국은 154%나 뛰었다
매경이 매경했습니다.
https://news.v.daum.net/v/20190319175102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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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은 이걸 또 퍼나르며 욕을 해대겠지요...
경제 문외한이라서 읽어도 무슨 뜻인지 정확하게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매경 기사라면 뭔가 수작질이 있다는 건 알 수 있죠.
페북에 친절한 해설이 뜨더군요.
이미 계산되어 있는 지표를 일부러 수고를 해서 조작질....
이런 해설이 없으면 저같은 일반인들은 뭐가 뭔지 잘 몰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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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기사는 임금증가율을 노동시간당 노동지불 (labour compensation per hour worked)로 잡고 생산성 증가는 노동시간당 GDP를 지표로 삼았다. 문제는 전자를 증가율로, 후자는 절대수준을 두고 비교했다는 점이다. 사실, 이렇게 수고스러운 비교를 해서 혼돈을 자초할 필요는 없었다. 이 둘을 비교한 단위당 노동비용 (unit labour cost)가 이미 지표로 계산되어 있다. OECD에서 계산하고 한국의 국가통계포탈에서도 제공한다. 시간당 임금을 시간당 생산성으로 나눈 것이다.
2010년을 기준으로 해서 보면 (그림 2), 한국의 단위당 노동비용은 지난 8년 동안 8% 남짓 올랐다. 같은 시기, 미국에서는 12%, 독일에서는 13% 정도 증가했다. 해당 기사가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사용한 통계를 다시 살펴보면, 한국의 상대적 고임금이 아니라 상대적 저임금을 걱정해야 할 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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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북 댓글을 보면 원래 기사대로 1997년부터 계산하면 더 차이가 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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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의 기사처럼 1997년부터 비교하면 차이가 더 크게 나지요. 2010년이 100일 때 1997년 미국은 80.37, 한국은 86.46이라.. 한국은 심지어 2007년 107.07에서 2011년 98.73까지 하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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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걸 일부러 계산해서 기사화할 수 있는 사람이 이미 저런 통계지수가 있는 걸 모를리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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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년부터 월급 154퍼센트 올랐다고 해도 인플레이션이나 물가는 그보다 훨씬 더 오른거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