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태국은 왜 말레이반도를 관통하는 운하를 뚫지 않았을까요?
해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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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8-05 21:41:17
관통하는 길이는 약 135km
한반도 동서 길이의 절반쯤 되네요
4대강 사업과 비슷한 돈이 드네요
http://www.asiatoday.co.kr/view.php?key=20170809010004144
이 운하 건설 프로젝트는 1677년으로 거슬러 올라가 태국 아유타야 왕조 때부터 구상됐던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후에도 수세기에 걸쳐 여러 차례 거론됐지만, 비용·기술 등의 문제로 번번이 실현되지 못했다.
이에 중국은 운하 건설을 기회로 삼을 전망이다. 일본 닛케이아시안리뷰는 7일 중국의 일대일로 프로젝트가 크라 운하 프로젝트를 촉진할 가능성이 있다며, 일례로 현재 태국 내 크라 운하 프로젝트 지지세력이 건설에 필요한 자금의 상당 부분을 일대일로 프로젝트를 통해 지원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크라 운하 건설에는 약 280억 달러(약 31조 원)가 필요할 것으로 추산된다.
매체에 따르면 퇴역 장군·정치인·사업가·교수 등 중국과 관계가 깊은 영향력 있는 태국 인사들은 최근 자국 정부를 설득하는데 주력 중이다. 이들은 크라 운하 프로젝트가 250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군부 집권 이래 지지부진한 성장세를 이어온 태국 경제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웃 국가인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는 운하 건설을 위협으로 받아들이며 반대론을 펼치고 있다. 말레이시아 매체 말레이시아키니는 크라 운하 건설로 말라카 해협을 우회할 수 있는 지름길이 생기는 것은 말레이·싱가포르 항구들에겐 ‘종말’을 의미하는 것이라면서, 양국 경제에 큰 타격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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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건 진짜 말이 되네요. 태국 입장에서는 무조건 이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