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뮤지컬 “영웅본색” 을 보고 왔습니다
전설의 명작 “영웅본색”은 그동안 몇차례의 리메이크로 재탄생 되었지만 그 결과는 늘 처참했죠
“건드리지 말아야 브랜드 그자체”가 바로 “영웅본색”이란것을 각인 시켜 주는셈이기도 합니닼
그런데 이 전설의 명작을 뮤지컬로 제작이 된다고 했을때
과연 어떻게 무대에서 그려낼것인가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엄습 ^^
일단 총기의 고증은 다소 아쉽네요
영웅본색 하면 “베레타” 인데 리볼버 38구경으로 쌍권총을 대신했고 뜬금없는 AK 47의 등장은 글쎄....
샷건 하나만 나왔어도 오히려 나았을텐데 라는 아쉬움
영화속 여운이 담긴 여러 장면들을 의상과 소품 무대 전체를
감싼 LED를 통하여 재현해내는데요
“풍림각” 입장 시퀀스의 동선을 그대로 재현을 합니다.
슬로우 비디오가 아닌..
총격씬도 영화와는 다른 느낌을 주었는데 그것을 표현 하기가 쉽지 않았을테지만 비슷하게 구현 합니다.
물론 완벽할순 없었죠.
플래시백 기법과 눈깜짝할 사이 벌어지는 교차편집을 무대에서 시연했는데 정말 멋진 아이디어 였고 칭찬해 주고 싶은 연출 이였습니다.
영화를 보시고 기억하고 계신 팬 들이라면 탄성이 나올 장면들이 나옵니다.
가장 중요했던 넘버들...
당년정,분향미래일자 원작의 명곡들을 자연스럽게 녹아 내렸습니다.
창작으로 탄생된 넘버들 또한 상황에 맞게 잘 표현 되었습니다
물론 배우들은 그 어려운 난이도의 곡들을 소화 하기가 힘들었겠지만..!
넘버 사이들 가운데 장국영의 히트곡들이 몇곡 숨어 있기도 합니다.
원작영화의 1,2편을 엮어서 각색을 한 부분도 거부감 없이
잘 설명이 되었습니다.
물론 1,2편의 명장면을 각색 했기에 조금은 괴작 스럽지만 말이죠..^^
100% 만족할순 없었지만...
그동안 만들어졌던 리메이크들 보다는 훨씬 더 앞서고 80년대의 그 감성을 무대로 잘 옮겼다고 생각 합니다.
그리고 완벽했던 “커튼콜”
그리고 배우 “이장우” 와 “최대철”의 또 다른 발견
그리고 80년대의 그 감성
그리고 영화 “영웅본색”
-미 해병대 저격수의 인터뷰중-
| 글쓰기 |





헹 헹 씨우 쎈 쪼이 와이 오 쏭 완 뉜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