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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치]  코로나 19 확진자수 5천명 이상에 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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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2-29 03:36:12

앞선 글에서 

현재 우리나라의 코로나 19 검사수 대비 확진율이 약 4.6% 에 달한다는 것을 말씀드린바 있습니다.

 

2020. 2. 28. 오후 4시 현재 

약 3만여명이 검사중 이므로

약 5% 의 확진율을 가정한다면

1500명의 확진자가 발견될 것 같습니다.

즉 2020. 2. 28. 오후 4시 현재 우리나라 전체에서

코로나 19에 감염된 추정 확진자수는 이미 4천여명에 육박합니다.

 

거의 하루 만명이상이 검사를 받고 있는 현재 상황을 볼때,

확진 환자수가 5천명을 넘는 것은 정해진 것 같습니다.

(신천지 신도수만 거의 30만명입니다)

(저의 평가로는.. 환자수 1만명 미만으로 막는다면 

정말 운이 좋은 경우입니다)

 

짧은 시간에

환자수가 이렇게 급증한 것은

신천지 라고 하는 종교단체의 비밀스런 행동양태가 

가장 중요한 요인입니다.

정말 통탄스럽습니다.

 

신천지에 대하여

즉각적인 압수수색과 함께

정확한 신도, 교육생수를 바탕으로 방역활동을

펴 나가도 아슬아슬한 상황입니다만,

현재 검찰에게 이 것을 기대하긴 어렵습니다.

만약 압수수색을 하더라도 이미 골든타임은 지나간 후 겠지요.

 

어제자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 명의의 소위 "특별편지"를 보건대

신천지의 지도부는 물론이고

일반 신도들이

이제라도 나서서 자신들의 모든 것을 밝히고,

방역당국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가능성도 매우 낮습니다.

 

제가 이전 글에서 계속 지적하였지만

코로나 19의 감염력을 고려할때

춘제이전에 우한시에만 10만명 이상의 환자가 있었다고 생각한

저의 거친 추정이 맞았다고 생각합니다.

그 환자의 절반이상이 춘제 명절 기간에 전 중국으로 퍼졌습니다.

그리고 중국과 세계 각국과의 인적 교류를 고려할때,

지금 전세계에는 드러난 환자 (약 8만여명) 보다 

드러나지 않은 환자가 훨씬 더 많다고

합리적인 추정이 가능합니다.

 

아직 정은경 본부장 등은

감염병 봉쇄의 희망의 끈을 놓지는 않은 것으로 보이나,

단기간내 봉쇄를 성공하기에는 매우 힘겨운 상황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계속 조금 심한 독감으로 생각해 왔습니다.

전문가로서 판단하건대

전파를 막기는 매우 어려우며,

중증도가 조금 더 높은 만큼,

침착하게 대응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계속 말했듯, 독감도 노인이나 기저질환이 있는 분에겐 위험합니다)

(이미 5일전 미국에서 독감 사망자수가 16000여명으로 추정되었습니다)

 

하지만 여러 언론을 통해

시민들이 코로나 19에 대한 두려움이 극대화되어 있습니다.

현재 상황에서 

두려움에 빠진 시민들을

말로서 설득할 방법은 없다는 것을

인정할 수 밖에 없습니다.

 

지금도 각 언론에서는 

계속 시민들의 두려움을 부채질 하고 있으니까요.

 

확진 환자수가 며칠새 5천명이 넘어갈 것을 대비 하시기 바랍니다.

중국에서도 입국제한을 하는 지역이 더 늘어날 것입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짧은 시간내 상황이 좋아질 수 있다 등 낙관적인 이야기는 금물입니다.

(예를 들어 검사후 양성판정률이 아주 낮다는 것은 잘못된 정보입니다)

 

모두 마스크쓰기, 손씻기, 철처히 하시고, 

일상생활을 유지하되 대인 접촉시 최대한 주의를 기울여 주십시오.

우리가 코로나에 걸리지 않는 것이

우리자신과 가족을 지키는 길이며

또한 우리가 지지하는 정부를 지키는 길입니다.

님의 서명
서울하늘에서 은하수를 볼날을 꿈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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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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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9 03:36:04

말씀하신 것처럼 이제 전파는 불가피한 상황이 되었고,

우리나라에서 잡는다 하더라도 외국을 통해서 광범위하게 퍼질 것으로 보입니다.

초기부터 여러 정보를 종합해 봤을 때 전파력이 높은 심한 독감 정도록 판단했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패닉에 빠지지 말기를 간곡히 부탁해 왔었습니다.

지금의 공포는 언론과 정치권에 큰 책임이 있닫고 봅니다.

2020-02-29 03:47:12

사망자들의 연령대나 사망원인들을 보면 

사스나 메르스에 비해서 

전파력에 비해서 치사율은 그리 높지 않으니...

전파력이 높은 심한 독감이라는 "높이날아라"와 "설심랑"님 두분의 말씀이 맞다고 봅니다.

 

그리고 한가지 덧붙이면 마스크 품귀가 불안감을 더 가중시키네요.

빨리 품귀가 풀려야 불안감이 좀 내려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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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9 03:36:38

전문가라고 하셔서....

전공이 어떤 쪽인지 이야기 해주실 수 있나요?

2020-02-29 03:39:55
마스크 업체 간의 이해타산과 원단 조율 그리고 병실 확보를 잘 준비해서
최대한 국민 안정도 같이 도모해야 할 상황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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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9 04:05:19

 "그 환자의 절반이상이 춘제 명절 기간에 전 중국으로 퍼졌습니다."

높이날아라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한국에도 춘제 명절 기간에 고향에 방문한 중국인 및 한국계 중국인이 많았습니다.

이들을 별다른 조치없이 입국조치한 대처가 아쉽습니다.

 


Updated at 2020-02-29 04:44:02

춘절 전에 우한시 등 중국에서 봉쇄했는데... 그사람들은 우한탈출기 썼던 조선일보 기자인가요?

어떻게 봉쇄망을 뚫고 입국했다는건가요?

고향 방문한 중국인 한국계중국인?이 그래서 몇명이 확진자라는거죠?

별다른 조치 없이... 왜 별다른 조치가 없었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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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9 04:57:08

1. 춘절 전에 우한 봉쇄 했는데 -> 우한에서 중국 전역에 퍼졌다는 내용은 높이날아라님의 글이 출처입니다. 저도 동의하는 내용이고, 현재 중국 전역에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그럼 이들은 어떻게 감염되었을까요?

  

2. 그래서 몇명이 확진자라는 거죠? -> 1) 전파자는 무증상인데 2차 감염시킨 사례가 중국에서 이미 나왔습니다. 2) 한국에 전파 후 중국에 돌아가 중국에서 확진자가 된 경우가 없다고 할 수 없습니다. 3) 무엇보다도, 지금 문제는 한국 대부분 환자의 감염경로가 미궁이라는 점입니다. 해마루님처럼 장담해서 말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3. 별다른 조치 없이 -> 제가 알기로 후베이성 외 지역에서의 입국자는 14일 격리조치나 역학추적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아는데, 저도 뉴스를 통해 부분적 정보만 접하므로 제가 아는 내용이 틀리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위 내용에 대한 논리적인 반대근거를 제시해 주시면 저도 고민해 보겠습니다. 저는 진실에 다가가고 싶은 시민일 뿐입니다.

 

2020-02-29 05:02:22

그래서 중국발 한국인까지 다 막아야한다는거네요

전지역으로 퍼졌으니 막아야 한다는거면 일본 미국 동남아로도 갔을테니.. 그쪽도 다 막아야할테고... 그렇게 막은 나라가 있나요?

한달이 지났는데... 언제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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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2-29 05:34:08

위의 세 논점을 제시한 분은 해마루님이십니다. 새로운 논점을 제시하기 전에, 위 세 논점에 대해 저의 논리가 타당하면 타당하다, 타당하지 않다면 근거를 들어 부당하다 의견을 먼저 주시는 것이 순서 아닐까요?

 

새로 내세운 논점에 대해 말씀 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1. 그래서 중국발 한국인까지 다 막아야 한다는 거네요 -> 아까는 왜 별다른 조치가 없었다는 거죠? 라고 묻고 지금은 이렇게 묻는 맥락을 모르겠습니다. 

저의 개인적 의견은 현실적으로 막는 것이 불가능하였다고 하여도, 피해를 최소화할 최대한의 조치를 하여야 했다고 봅니다. 지금처럼 불가능하기 때문에 아무 조치를 하지 않는다는 것은 흑백논리로 보입니다. 

 

2. 일본, 미국, 동남아도 막아야 할테고 -> 중국 행정구역 중 7개 성이 확진자 500명 이상이고, 4개성(후베이성 제외)이 1,000명 이상입니다. 감염자가 많으므로 후베이성 외 중국 행정구역을 언급하는 것이지, 감염자가 있는 나라면 다 막아야 한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3. 그렇게 막은 나라가 있나요? -> 반중감정이 섞여 있기는 했지만, 1월말에 트럼프가 중국 전역의 입국 제한을 선포한 예가 있습니다.

   

4. 한달이 지났는데요, 언제까지요? -> 가치체계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저의 개인적 의견은 안보가 경제에 우선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저의 주장은 입국을 전면으로 막아야 한다가 아님을 1번에서 밝혔습니다. 그렇다고 지금처럼 14일내 증상이 발생할 수 있는데 + 보고하지 않으면 추적되지도 않는 인원을 매일 몇만, 몇천명씩 유입시킨 것은 답이 아닙니다.

 

2
2020-02-29 06:56:56

일본이나 미국처럼 검사를 안해서 확진자가 안 나오는 나라를 안 막으면 아무 소용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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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2-29 07:30:10

그러한 논리라면, 중국의 통계도 믿을 수 없다는 뜻이 되며, 그렇게 보아도 감염이 심각한 중국 행정구역에서의 유입 인원을 추적하는 것이 방역 체계를 강화하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드러난 확진자만 1,000명 이상인 행정구역이 4개성입니다. 말씀하신 것이 맞다고 하여도 은폐하여(?) 200여명, 60여명과 차원이 다릅니다.

그리고 앞서 말했듯이 의미가 없다고 아무 것도 안 하겠다는 것은 흑백논리라고 생각합니다. 현실 제약 속, 최선의 조치를 다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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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9 07:41:40

중국에서 한국으로 들어오는 인원이 10퍼센트 미만으로 줄었습니다. 실제로는 거의 다 막은거죠.
전부 다 막는 건 불가능합니다. 불가능한 걸 백날 얘기해봤자 소용없죠. 그냥 탁상공론입니다.

1
Updated at 2020-02-29 07:59:22

그 10%로 줄어든 수준도 상당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더 줄여야 추적이 가능합니다.

아래는 브레인 스토밍입니다. 이 또한 현실성 없을 수 있습니다.
1) 콜센터 인원 대폭 증원하여 입국자 증상 수시 조사 (필요없는 사업에는 추경으로 돈을 쓰면서 이럴 때 긴급 예산 편성을 하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예산만 있으면 인력 모집은 요즘 같은 취업란에 어려울까요?)
2) 거짓 보고 시 징벌적 수준의 패널티
만약 이것이 현실적으로 가능하다면, 이 정도 조치에는 동의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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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9 08:06:47

이 방식이 효과가 있으려면 전체 입국자를 다 조사해야합니다. 실제로 제가 근무하는 직장은 그렇게 하고 있고요.

1
2020-02-29 07:46:51

다시 한번추천 드립니다.
그나저나 ..
어휴..글가리기가 왜 줄줄이 사탕으로 보이는지 어리둥절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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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9 08:46:18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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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9 12:59:19

저도 ...

2020-02-29 11:21:26

 오징어외계인님의 말씀을 발췌하면 '실제로는 거의 다 막은거'와 다른 없는 인원이 들어오고 있으므로, 전체 입국자 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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