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코로나때문에 여러가지로 답답하네요

아기 델고 밖에 나가서 놀게도 못해주고 ㅜㅜ
답답해요

제가 제일가고싶은곳이 사우나네요
사우나도 가장큰피해자중 하나입니다

한강둔치가 가까워서 나가봤는데 마스크 한 95%쓴 거 제외하면 사람들 밀집한 건

거의 예년과 비슷하더군요. 클럽에 사람들 많다고 뭐라 하던데 야외나들이도 별 차이 없는

거 같아요 체감상으로는

근처 천변 있으면 잠깐씩 걷고 오시고, 그 외에는 집에서 갖고있는 블루레이를 하루 한편 보시는 게 어떠신지요

전 영화관은 상반기까지는 자체금지할 것 같습니다

코로나 이후로 극장은 커녕 장보러 나가는게 유일한 바깥나들이입니다.(맨날 확진자 문자오는 성남 제생병원 근처 삽니다)

이왕 이리 된거 집에서 그간 못보았던 영화들 도장격파에 도전해보시길!

운전하기는 나름 쾌적합니다.

차 몰고 목적지에서 심호흡 한 번 하고 쌩하니 돌아옵니다.

생각하면 뭔가 좀 웃겨요. ㅎㅎㅎ

고사양 컴퓨터와 두루마리 휴지 한통이면 어지간한 총각들은 잘 버티더군요...힘내세요 ^^

요즘에는 날씨가 좋아 마스크 끼고 동네 한두바퀴씩 돌고 옵니다.

사람 없으면 마스크 내리고 사람들 보이면 다시 올리고 그러네요~

헐.. 지금 양산에 안게시는군요.
타지에서 건투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