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동물의 숲

DP만 해도 유료 스트리밍이나 유료 다운로드보다는 디스크 패키지를 선호하는 분들이 대다수입니다. 

편리함보다 내 눈에 보이고, 손에 잡히는걸 선호하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대다수는 아니죠. 한 5년전 얘기고.

넷플릭스 게시판 흥하는거 보시면 아시겠지만 많이 넘어 갔습니다.

그리고 게임 같은 경우는 빨리깨고 중고로 팔려고 카트리지를 선호하는 거죠.
게임 라이브러리에 리스트 모으기가 대세가 된지가 언제인데요.

패키지를 아예 안사고 넷플릭스만 보는게 아니라 저처럼 넷플릭스도 보면서 패키지를 사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DP 밖에서라면 알바트로스님 말씀에 100% 동의하지만, 그래도 DP라면 블루레이 게시판도 많이들 보잖아요. 다른 나라에 비하면 큰 시장은 아닙니다만 몇백장씩 몇천장씩 예약해도 구매하는 사람들이 모인 곳이 DP 아니었나 말씀드리고 싶었던건데...

저도 스팀 라이브러리에만 800여개 정도 있는데 라이브러리 채우는게 주류는 맞죠. 

그러나 패키지 게임도 몇백장(어림짐작으로 250~300개 정도)있습니다. 

중고로 파는 분들도 있지만 저처럼 안팔고, 패키지로 모으는 사람도 있다는건데.
알바트로스님 말에 딴지를 거는건 아니고 이유를 모르겠다고 하셔서 

그냥 이런걸 선호하는 사람도 있다라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