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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한국에서 처음 방영한 가면라이더.JPG

JU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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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6 11:05:58


투니버스 전성기 시절인 2000년대 중반에 첫 정식 방영한 가면라이더 시리즈가 가면라이더 드래건(류우키).

한국에 첫 방영한 가면라이더치고 상당히 충격적인 전개인 작품입니다. 메인 스토리 자체부터 히어로 vs 악당 구도가 아닌, 13명의 라이더들끼리 서로 죽고죽이는 라이더 배틀로얄이고..(캐치프레이즈부터 "싸우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 가면라이더들도 주인공 '키도 신지'를 제외하면 각자 소원을 위해 분투하는 배틀 참가자이며 인간말종들도 꽤 있었죠. 모든 라이더들이 배틀에서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고, 마지막에는 주인공조차 최종화 전에 탈락해서 서브 주인공 렌이 우승자가 되었으며, 만악의 근원이던 배틀 주최자까지도 사라지는 몰살엔딩...

여러모로 애들이 보기엔 상당히 충격적인 전개였습니다.(2000년대 초반 작품이라 지금보다 심의도 널럴할 때) 당시 초등학생이던 제 동생은 같이 보다가 결말보고 울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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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안젤리나
2020-05-16 02:09:13

그 당시 심의는 스토리 안보고 첫 포스터만 보고 심의 했다는 소리가 있었죠.

로라로라
2020-05-16 02:11:27

제목이 류우키 였는데 류우키가 페x크 주인공이었다는 건 충꽁깽 한국에서 처음 방영한 가면라이더.JPG

WR
JUNY
Updated at 2020-05-16 02:16:49

페이크 주인공은 아니죠. 13인 라이더 중 제일 정상인이 신지였기에 라이더팬들은 엄연한 주인공으로 쳐줍니다. 순전히 우연으로 배틀에 참여한 유일한 케이스였지만, 몬스터의 위협에서 사람들을 지키고 라이더배틀을 중지시킨다는 일념으로 싸우는 등 히어로다운 모습을 보였으니까요. 최후조차도 어린 여자아이를 지키다가 죽었으니, 히어로다운 최후라 할 수 있겠죠.

로라로라
Updated at 2020-05-16 02:25:07

페이크 주인공이란 표현은 좀 과하긴 하네요.^^;

이런류의 작품에서 주인공이 최종전 직전 죽음을 맞이하고

그의 친구가 최종보스와 승부를 가른다..라는 개념은

지금 생각해도 상당히 파격적이었던거 같네요.

개인적으로 이런 파격적 설정을 좋아하는 편이라

가면라이더 블레이드와 함께 헤이세이 라이더 중 최고로 뽑는 작품입니다.^^

(가이무도 좋아하지만 너무 이레귤러적이라^^;)

WR
JUNY
Updated at 2020-05-16 02:30:38

가이무 각본가인 우로부치 겐이 류우키 영향을 많이 받았다죠.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도 그 영향으로 만들어진 것...

로라로라
2020-05-16 02:38:01

가이무 각본가가 우로부치 겐이라고 해서  기대를 많이 했는데

초반부 댄싱팀 부분이 진짜 하아~

10화쯤 보다가 때려치고

몇 년 후에 갑자기 흥미가 생겨서 봤는데

초반부 넘기니까 역시나 우로부치 겐 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결과적으로 댄스팀 부분도 스토리에 영향이 생기긴 하지만

지금도 이부분은 좀 거부감이 생기네요..ㅡㅡ;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도 충격적이었죠.

마법소녀물은 마마마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는 얘기까지 나오니까 말이죠^^;

개인적으로 최애하는 각본가 입니다.^^

WR
JUNY
2020-05-16 02:50:27

원래는 댄스팀이 아닌 거리 불량배들 컨셉으로 가려했는데, 그게 심의에서 기각되어 스트릿 댄스팀으로 전환했답니다. 댄스팀으로 급조시키다보니 당초 구상했던 스토리와 많이 충돌되어 이질감이 있던거죠. 사실 이것보다도 주인공 코우타의 우유부단함과 배신자 미츠자네의 만행이 시청자들로 하여금 답답함과 분노를 일으켜서...

로라로라
Updated at 2020-05-16 03:12:05

그쵸.. 그래도 그걸 감안한다하더라도 댄스팀은..^^;;;

 캐릭터들의 설정 문제가 지적되는 경향이 있는데

솔직히 이정도면 나쁘지 않다라는 느낌이라..^^;

코우타의 우유부단함은 지키고 싶다라는 히어로적인 면과

각 캐릭터들과의 이해관계가 얽히면서 겪게되는 

혼란속에서 자신의 의지를 관철시킨 부분으로 이해되어

마지막 그의 선택에 힘을 싣어주게 되지 않나 싶습니다. 

미츠자네의 경우 기본적으로 캐릭터의 낙차를 통해

얻게되는 드라마성에 기여한 부분도 있고요.

게다가 시작부터 보면 얀데레적 경향이 느껴지는 캐릭터라

전 크게 거부감은 느끼지 못한거 같습니다.^^; 

天下布武
2020-05-16 02:12:02

요술공주 밍키만 했겠습니까 ㅋ

yongzzang
2020-05-16 02:30:22

변신할 때마다...한국에서 처음 방영한 가면라이더.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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