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두리안
과일의 왕인가 황제인가 라고 불린다는 두리안.....
맛있게 먹는 사람보면 먹어보고 싶다가도
그 냄새에 그다지.....
그런데 무슨맛일까 하고 먹어보면
냄새나는 버터같은 느낌으로 기억하는데...
시장에 두리안을 쌓아 놓고 팔기 시작 했습니다.
물론 주 구매자들은 외국인들.....
시장에 노점에서 야채팔던 할머니가
며느리를 맞아들였는데 그 며느리가 동남아에서 시집온 며느리...
할머니가 나이가 많아 노점을 시에 반납하려다가
직계가 운영하는건 가능하다고 해서 며느리가 운영을 하는데
동남아 야채들을 팔더라는....
그러면서 점점 열대 과일도 가져다 팔더니 몇년전부터는 두리안까지....
한 여름에는 사탕수수도 즉석에서 즙을 짜소 판다는.....
시장에 노점들 상인들이 나이가 많아서 직접 운영을 안하고
재임대를 주었습니다.
원래는 시에서 노점들에게 저렴한 임댜료를 받고 임댜를 해주는 방식인데
임대 받은 상인들이 그 노점 자리를 재임대를 해주는문제가...
그래서 시에서 재임대 금지에 운영을 못하면 반납하라고 하니
저렴한 임대료에 직계운영은 할숴 있도록 해서
자식들이나 며느리등이 장사를 시작한 노점들이 여럿...
그렇게 장사를 시작한 외국인 며느리들도 여럿.....
그러지 못한 상인들은 자리 반납하고 철수...
그렇게 2세들이 하는 가게는 채소나 과일만 팔던 자리에서
와플도 팔고 빈대떡도 팔고 품목이 다변화 되었다는...
그런데도 대부분 상인들이 70~80대 노인들이라
아침에ㅐ는 일찍 문을 여는데 저녁에는 6시면 문닫고 가버려
저녁에는 시장이 시장 같지 않은......
- 잡초처럼 강하게 꽃처럼 아름다운 삶
- 인생 삽질중 오늘 뭐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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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시대가 변해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