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쌀 이야기) 아자개쌀 - 품종: 일품

스펙상으로는 뭐 흠 잡을때가 없습니다.

가격도 요즘 특등급의 쌀들에 비해서는 확실히 저렴합니다.

현재 5kg기준 2만원 미만으로 살 수 있는 특등급 쌀이기 때문입니다.

이미 일전에 풍년쌀 골드를 통해 기본적인 일품의 특징.

평범하고 특출나지 않지만 지속적으로 끌리는 맛이라고 표현한 그 일품 특유의 식감과 맛은 여러사람들에게 초반의 한방이 없기에 그냥 이 가격에 특등급이니까 산다는 느낌을 가지게 할 수 있지만 역시나 이 쌀은 두고 먹어보아야 진가를 알 수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사실상 바로 전 풍년쌀 골드와 이 아자개쌀의 큰 차이는 없습니다.

아니 작은 차이도 별로 없습니다.

유일하게 조금 차이가 난다고 할 수 있다면 그건 밥 지을때 나는 밥의 냄새가 조금 더 구수하다는 점일 것입니다.

그외의 찰기, 맛, 윤기등은 동일한 품질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단점이 있다면 다른 일품쌀에 비해서는 그래도 가장 비싼 가격이라는 점일 것입니다.

아마도 가장 유명한 일품 브랜드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또한, 일품쌀중 확실히 가장 좋은 품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생각보다 '특'등급 일품쌀은 많지 않다는 것도 검색해보시면 쉽게 아실 겁니다.

물론 가족 구성원이 많으면 10kg이상의 쌀을 구매하셔도 한달이내 충분히 다 드실 수 있으니 가격적인 부담은 더 줄어드실 겁니다.

 

결론: 일품쌀중 가성비는 그래도 '풍년쌀 골드'라 할 수 있지만 그래도 일품(벼)이라는 품종을 알리고 그 가치를 실현했으며 조금의 장점이 조금이라도 필요한 분이라면 아자개쌀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