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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동네 음식점들 폐점 한 곳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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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2 13:31:47

올해 들어서 거의 외식을 하지 않다가 오늘 연차휴가이기도 하고 코로나도 경보 수위가 내려가서 간만에 점심을 먹으려고 동네를 한바퀴 돌아 보았습니다.

 

제가 사는 곳은 대전시 유성구 죽동이고 경찰소쪽이 아닌 충대 쪽 죽동입니다.

 

그쪽 음식점들이 모여 있는 곳을 한바퀴 도는데 폐점한 곳이 너무 많네요

 

코로나의 여파인지 아니면 홈플러스쪽 먹자골목이 활성화되어서 그 여파로 이쪽 상권이 죽어가는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한바퀴 도는데 마음이 좋지는 않더군요

 

아무쪼록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도 환경이 좋아져서 좀 편안하게 살 수 있는 상황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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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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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2 13:36:15

맛없고 개성없는 곳이 많았죠. 코로나 이전에는 자영업 음식점 구조조정 되길 바랬는데, 지금은 너무 급격하게 변해서 걱정될 정도네요.

Updated at 2020-10-22 13:40:06

서울도 폐점 많이 했습니다. 

자영업자 반이상이 폐점 하려고 하는것 같아요.

그런데 문제는 지금 배달업도 정점을 찍고 하향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배달음식도 돈이 있어야 시켜먹는데, 지금 지금 그 외식,배달할 여유도 사라지는 분위기입니다.

동네 배달가게나 일부 잘되던 슈퍼들도 2~3달전부터 점점 매출이 떨어진다고 아우성입니다. 

 

지금 또,금융시스템이 바뀌어서, 올해 말,내년초부터 가계부채에 원금상환을 시작하려 한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가계부채 중 상당부분이 하루벌어먹고 사는 분이 많은지라. 이자내기도 빠듯한데. 

원금 상환이 조금이라도 들어오면,서민 파산하시는 분 많을 것 같아 걱정입니다.

하여튼 올해 말 많은 분들의 경제사정이 굉장히 어려워 질것이라 하지만.

 

그와 반대로 상위10%는 이 아랫 상황을 전혀 모르거든요, 그냥 저 먼 아프리카 난민이야기 처럼 듣더라구요. 

 

그냥 임대,폐업,뭐 그런 현수막 볼때마다 가슴이 아픕니다.

저 가게를 열기위해 얼마나 꿈과 희망을 가졌을까. 

 

빨리 코로나라도 진정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20-10-22 13:38:14

 봄부터 여름까지 나름 알바하면서 점심을 주변 식당에서 먹게 되는데

잘되는곳은 여전한것 같더라고요.

잠ㅅ;ㅣㅁ때보면 항상 만석이고 대기까지 하고....

시골이고 식당이 적어서인지는 몰라도....

오히려 도심이 손님이 더 없는것 같더라고요.

Updated at 2020-10-22 13:39:52

코로나 영향으로 매출 적게는 30%.
많게는 60% 감소되었다고 봐야죠.
그간 근근히 버티던 가게들 손익점 아래로 떨어졌다고 봅니다.

2020-10-22 13:55:45

그쪽은 월세가 좀 비싼편이고 그렇다고 내려달라고 할수도 없죠. 외부에서 오는 수요가 제한되어 있다보이 특히 코로나로 학생도 없고 하니 많이 힘들겁니다.

2020-10-22 14:07:08

새로 오픈하면 1년은 잘될수 있어요...근데 2년까지 버티기 힘들고 이후엔...

사람이 안가요...

거의 이런패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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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2 14:09:51

세종인데, 여긴 코로나도 힘든데 장사하는 사람들 전문성이 상당히 떨어지고, 오는 손님도 쫒아내는 가게 많습니다. 퉁명스럽고 짜증내고 맛도 없고... 

코로나가 때문에 힘들다는 거 충분히 이해하지만, 그럴만한 가게가 더많아보입니다. 

2020-10-22 14:41:31

남돈 거져먹으러는 장사치덜 여전함

2020-10-22 14:59:13

 동내 마트 운영합니다. 몇 달전부터 매출이 30% 빠졋습니다...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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