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딴지일보의 추억
당시 저는 하던 운동을 접고 엄니께 공부를 해보겠노라며 인문계에 들어가
운동하던 시절보다 좀 더 씐나게 놀고있던 고딩이었는데요.
도데체 어떻게 알게 됐는지는 도통 기억이 안나지만 아마 스티붕 유의 ADSL이 집에 들어오고
유행이었던 엽기코드와 관련된 디깅을 하며 접하게 되지 않았을까 추측합니다.
뭔가 계시가 있었는지 운명이었는지 운이 좋게도 창간호부터 접하게 되는
나름 행운아닌 행운을 갖게 되었죵ㅋ
나이트와 클럽을 전전하며 음악을 듣던 철딱서니 없는 고딩을
<딴지 크리틱>과 <훵크를 디벼주마>같은 리뷰와 컬럼들이
음악을 깊게 들을수 있게 해주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으며
<딴지영진공>은 훗날 어쩌면 저를 DP까지 인도해주는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죠.
당연히 얼라의 눈에 시사따위는 관심 1도 없고 그저 온갖 잡기와 관련된 글만 파다가
컨텐츠가 다양해지면서 이것 저것 볼거리 들을거리가 많이 생기면서
시사대담을 듣기 위해 자체 쇼핑몰에서 판매하던 라디오(이거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ㅜ)도 구매하고
거 왜... 심지어는 형, 누나들이 쓸법한 제품에까지 눈길을 돌리게 되는......![]()
어쩌면 이 정상적이라고는 조금은 하기 힘든 매거진이 저를 정상인으로 맨들어 준것에 대해,
세상을 보는 눈이 수많은 보통 사람과 같게끔 맨들어 준것에 대해 김총수와 제작진들에게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오랜만에 외쳐 보아요.
똥꼬깊쑤키.
11
댓글
댓글 남기기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글쓰기 |





저는 총수가 어쩌고 저쩌고 하는 글들이 있어서...
뭔 소리들을 하는 거지 해서 가보았는데.. 딜도.. 그런 성인용품 광고 판매 하는 곳이더군요.
여기 뭐야..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