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코로나 대량 확산 직전상태인거 같네요..

저희 옆동네가 철원인데 지금 초토화 상태로 가고 있습니다

토요일에 EBS에서
2주에 걸쳐
십계를 방영하는데
이게 어릴때 엄마 옆에서
주여주여 하던 것과
엄청 다르게 다가오더군요

신약과 구약의 차이점을
느꼈다랄까요
구약의 신은
이제보니 잔인하더군요

우리도 신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불경한 얘기일 지는 모르지만
신약이 얘기하는 것이
그런게 아닐까 싶어서요

쉬운 것 부터해서
마스크 나눠주기 같은
너 전파자 같은 것 보다
너 감염되지마 같은 시선으로
오병이어의 기적이 이뤄지길 바랍니다

올 겨울에 3단계 가는 것 아닐까 걱정되네요. 3단계 되면 사실상 경제활동 정지인데 ... 생각만 해도 끔찍하네요.

2단계로 인해 상당히 빨리 잡힐 것 같습니다.
며칠 내로 다시 200명 밑으로 갈 것 같은데요.

제발 코로나 막아달라고 모여서 기도 하는거 좀 그만했으면.

백신을 만드는이, 마스크를 잘쓰고 생활방역 수칙 준수하기등등...신에게 기도할 시간에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게 중요하죠. 그 시간에 신에게 기도한다고 코로나가 자연소멸한다면, 기도할만 할것 같습니다.

정부지침만 잘 따르면 다시 1단계로 돌아갈겁니다. 문제는 언제나 잘난척하며 말 안들어처먹는 쓰레기들이죠.

전 솔직히 몰려다니면서 등산하는 사람들도 문제라고 봅니다. 구청에서 그렇게 집단산행 자제해 달라고 해도 주말마다 알록달록 각종 산악회에서 10여명씩 몰려다니는거 보면... 진짜 곱게 볼수가 없습니다.

지금 상황에 업무나 개인 대 개인의 만남이 아닌 모임 만남 자체가 이상한 거죠. 그런 거 최대한 반강제적으로 자제 당하는 유럽이 저 정도 개판인데, 코로나가 인종 가리는 것도 아니고, 우리는 적으니 괜찮아 이러고 식당이나 피씨방 등에 가림막 없는 상태에서 운영되고 하는데도 확진자가 이 수준인 건 코로나 전염성이 생각보다 높지 않다던가 아니면 정부에서 죽어라 동선 조사 해서 최대한 다 격리 시켜서 유지 중인 겁니다. 이 상황에 비행기 타고 제주도 가는 걸 해외 대신 간다면서 본인은 방역 잘 지킨다는 이야기 하는 거 보면 할 말을 잃게 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