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칼 세이건은 한국 학생들을 어떻게 평가했는가?
아래 글에서 샴페인님께서 한국의 학생들이 박사과정부터 내리막길을 걷는다는 글에 대한 반론을 하셨네요.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comm&wr_id=22853235
샴페인님은 오랜 기간 미국생활을 하셔서 사정을 잘 알고 계실 테니 틀림없는 말씀이겠죠.
이에 덧붙여서 저도 생각나는 것이 있는데요.
칼 세이건의 '악령이 출몰하는 세계'에 한국의 학생들을 꽤 높이 평가하는 내용이 있습니다.
South Korean students were far ahead of American students in all aspects of mathematics and science, and 13-year-olds in British Columbia (in western Canada) outpaced their US counterparts across the board (in some areas they did better than the Koreans). Of the US kids, 22% say they dislike school; only 8% of the Koreans do. Yet two-thirds of the Americans, but only a quarter of the Koreans, say they are 'good at mathematics'.
한국 학생들은 수학과 과학의 모든 면에서 미국 학생들을 훨씬 앞질렀으며, 브리티쉬 컬럼비아(캐나다 서부) 지역의 13살짜리 학생들은 전반적으로 미국의 동년배보다 뛰어났다. (어떤 분야에서는 한국 학생들보다도 나았다.) 미국 아이들의 22%가 학교를 싫다고 하는 반면 한국 아이들은 8%만 싫다고 한다. 그런데도 미국 아이들의 2/3가 자신은 수학을 잘 한다고 말하지만 그렇게 답하는 한국 아이들은 1/4에 불과하다.
아이들의 학업에 관한 얘기라 박사과정과는 거리가 있는 얘기지만 아주 무관한 것도 아니지요.
이 책이 94년에 출판된 것이니 대락 30년 전 얘기입니다.
칼 세이건 선생이 그렇다면 그런줄 알아야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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