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전세 세입자 바뀔때 집 상태는 어디까지 수리해 드려야 할까요?
14년 전 신축 빌라에서 기존 세입자 분께서 14년을 사시다가 2년 거주 충족을 위해 본인 집으로
들어가시게되어 새 세입자 분과 계약을 했습니다.
저희 가족은 14년 전 해외로 나와 지내고 있어서 누님이 위임을 받아 일을 봐주시고 계십니다.
기존 세입자 분께서는 14년간 전세금을 올리지 않아 집에 곰팡이등...문제가 있어도 연락을 하지
않으신것 같습니다. 곰팡이 문제는 건축상의 문제인지 해당 빌라 주민들이 공통으로 겪고 계신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상태가 심해서 이번에 공사를 하고 세입자를 받고자 했는데 전세 매물이 급했는지 부동산에서 공사 후 입주할 분을 중계해 주셔서 전세금도 시세에서 5천만원 낮은 금액으로 계약을 했습니다.
어제부터 계약한 공사업체에서 아래 작업을 개시하였고,
월요일 누님과 공사업체 사장님과 새 세입자 분께서 합의를 하였는데,
곰팡이 제거 관련 580만원(벽 면 단위로 40여만원)
천장 보수 280만원
도배 장판 150만원
다용도실 문, 문틀 교체 80만원
보일러 교체
새 가스렌지 설치
금이 간 안방 유리창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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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 이후, 새입자 분께서 어제 오늘 공사 현장에 오셔서 사장님께
LED 등(거실, 방등), 방충망 2개 교체, 화장실 환풍기, 가스렌지 후드
싱크대 수전, 각 방 문 교체 혹은 시트지? 교환
문고리 교체, 모든 전등 교체등을 요청하셨다고 하시네요.
새 집에 입주하는 것도 아닌데
기존에 공사, 수리해 주기로 한 부분이외에 어디까지 해드려야 하는지 ㅠㅠ
공사 업체 사장님도 곰팡이 전문업체라 다른 작업은 해당 업체를 수배하여
공사 진행을 해 주셔서 제 입장에서는 너무나 고맙지만 자잘한 일들이 계속 추가되다보니
업체 사장님은 통화 중, 잘못 걸렸다?는 느낌? 받아 일단은 추가되는 작업과
일정에 대해서는 추가로 지급을 해드린다고 했는데
다음주까지도 공사 진행 중에 세입자가 계속 와서 요청을 할 것 같다고 하셔서
저도 염려가 되네요. 이미 예상 비용도 한참 초과되었습니다.
게다가 3~5년 이후 해당 지역이 재개발 예정이라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공사를 최소화하길 ...내심 바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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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 부분들은 정말 문제가 있다면 사는데 지장이 있을수도 있는 부분이라 상태에 따라 수리를 해야할 필요가 있어보이긴한데..14년밖에 안되었는데 그렇게 전면적인 보수가 필요한 지경인건가요? 저의 경우 세를 놓고 있는 집이 10년정도 되었을때, 전면 도배와 일부 장판, 파손된 문틀 일부정도를 수리했었어요. 부동산에서는 합의의 문제이고, 당장 사는데 지장없는 부분들은 할 필요없지만, 결국 해야할거라면 해놓는게 좋을것 같다라고 해서 저정도 선에서 했었습니다. 10년이 되어도 그렇게 낡지는 않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