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2년전 유치원 사태의 본게임이 내년에 시작되는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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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7 00:47:40
하..
2년전 유치원 사태의 본게임이 이제 시작되는듯 합니다.
뭐냐면 폐쇄를 가장한 놀이학교, 영어유치원 전환이네요.
저희 용인지역 유치원이 워낙 개판이였는데…(국공립이 용인 전체에서 10개 이하일겁니다 100만 인구의)
저희 아이 둘이 다니던 유치원이 내년 폐쇄를 가장한 놀이학교 또는 영유로 전환한다고 비공식적으로 발표 났습니다.
왜 2년인가 생각해 보니 2년전 졸업생의 형제들이 졸업하는 때. 그리고 운영위원회룰 이용한 폐쇄로 보아 이를 이용한듯 하네요..
너무 나간건지 모르겠지만 이 지역 유치원들이 이지랄를 떨거 같고, 넓게는 전국적으로 이야기가 되지 않았을까 합니다.
정말 이해가 안가는게 폐쇄 신청은 분명 몇개월 전에 할텐데, 지자체는 이걸 이해 못했나 싶네요..
아마 다음달 유치원 입학 신청을 받을텐데.. 대란이 날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거 공론화를 해야할듯 한데.. 심히 걱정이네요..
경기도라 이재명 도지사에게 트윗이라도 남겨야 하나 싶네요.. 시장보다는 추진력이 있을거 같아서리..
아.. 주말에 심란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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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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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 유치원 폐원은 개인재산이라 학기중간에 급작스레 하는게 아니면 문제될 것이 전혀 없습니다. 수도권은 어떤가 몰라도 지방 중소도시들은 유치원 어린이집 정원 채우는 경우가 없어서 어디나 자리가 넘쳐나구요.
급작스런 폐쇄로 아이 학습권 다른 유치원 전원을 급하게 해야하는 부모의 고육비 재산권이 침해당했다고 유치원 원장이 손해배상 해 준 경우는 있어도 자본주의 사회에서 유치원 원장의 개인재산인 건물 토지를 처분하는 것을 막는 것은 법에 어긋나니까요.
법인 어린이집 같은경우는 재산이 법인 소유라 맘대로 처분을 못하니 저런 경우가 없습니다.
어린이집 용도 아니면 운영을 못하니 다른걸로 바꿀 수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