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사악한 댓글을 대하는 이동진 평론가.jpg

요즘 뉴스에 나오는 사람들의 절반 이상이 소시오패스로 보이는데...

그렇게 보이는 제가 이상한건지? 

더 되는듯요.

예전에 제가 방문 AS서비스직을 했던때가 있습니다 고객 대부분은 젠틀하고 무난한데 꼭 진상 몇몇명이 있었죠 근데 그 진상 몇명때문에 일이 참 힘들었어요 웃긴건 최고의 고객들은 서비스 신청 자체를 거의 안 하고 진상들은 조금만 문제있어도 미친듯이 접수하고 연락해대고 그랬죠(본인 과실이나 별문제 아닌 경우가 대다수) 위의 비율보고 생각해 보니까 딱 그 정도 비율이었던거 같네요 건수 비율은 더 많았던거 같으나 진상들은 대부분 중복신청이 많았으니까요ㅋㅋ

저런거 신경 안쓰는게 정신 건강에 좋죠...

 사람 대하는 직업을 갖다 보면, 사람 자체에 대해 기대감이 없어집니다.

차한잔의 글과 댓글도 4%는 그런가 보다 하고 넘어 가니 속 편하네요 

나에게 평안을 주는 댓글이 있는가 하면 상처를 주는 댓글도 있죠.

받을건 받고 안받을껀 안받고
자기나름대로 걸러내면서 받아내는게 좋을꺼 같애요.

이동진이 소시오패스일 가능성은 전혀 고려치 않는 거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