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강추, 강유정의 '결국, 사람이 답이다!'

저는 친절하게 쓰지 않습니다.

'강추'라고 하는 타래는 꼭 직접 떠드셔야 합니다.^^

讀而時考之 不亦悅乎

하지만 편하게 술술 읽히지는 않습니당

강유정 평론가가 있는 밑천 모두 특강에 쏟아부운 것 같았습니다. 유료라면 저게 얼마치냐 조금 미안해지고 저런 방송을 마련한 재단에 고마움을 느꼈습니다.

그렇다면 영상은 주변에 더 널리널리 알려야겠네요^^

참, 혹 한국 들어오실 계획 있으시면 이 곳도 들리세요. 

아울러 이 곳서 디피 번개도 하신다하면 버선발로다 뛰어(쳐)나가겠습니다 ^^ 

벌써 보셨군요.^^

처음에 영화 리뷰를 많이 하셔서 영화전문가이시구나 했는데 영화에서 인문적 관점을 찾아내는데 더 강하시더군요. 

현장에 내려온 언어구사죠. 단어선택이 배려 깊습니다.

옳은 말씀이십니다. 특강의 제목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모토이자 재단의 구호이기도 한데 시민센터 개관 1주년 기념 특강으로 요청받은 주제이기 때문에 강연을 맡은 강유정 평론가가 부담을 가질 법도 한 주제입니다. 정말 대단하신 분들의 비슷한 주제로 글이나 강연이 있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미디어 평론가 중의 한 명으로 친근한 어투와 그리 어렵지 않은 단어로 자칫 무거울 수 있는 공통 주제, '결국 사람이 먼저'를 관통하는 주제를 담은 강연에 심혈을 기울인 모습이 엿보이는 값진 강연입니다. 어투와 어조가 만만하다고 내공이 만만한 것은 아닌데 그리 과시하지 않는 모습인 것을 보면 내적으로 정말 강한 분인 것 같습니다. 

기회 되시면 꼭 시청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