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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제목마저도 멋진 팝 명곡들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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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4-02-04 22:21:36

 

  

 

 평소에 종종 올렸던 적이 있는 곡들이 대부분입니다만, 제목마저도 기억에 남는 명곡들을 골라 보았습니다. 여기 빠진 곡들은 의도가 있는 것이 아니라 단지 생각이 안났을 뿐이고요. 자신이 생각하는 멋진 제목을 가진 곡이 있으면 댓글로 소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whiter shade of pale은 고민하다 누락했는데요. 아무리 머리를 굴려봐도 제 짧은 영어 실력으론 가사 이해가 불가능해서 그랬습니다.

 

bridge of troubled water

 이미 대한민국에서는 '험한 세상에 다리가 되어'라는 초월 번역 제목도 있죠.

 

he ain't heavy, he's my brother

 하루하루 각박해져가는 사회에 잔잔한 울림을 주는 제목인데요. 홀리스의 버전이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지만, 원래 켈리 고든이 먼저 취입했었다고 합니다.

 

here, there & everywhere

 레논의 곡 중에서 최애곡은 in my life이고, 매카트니의 곡 중에서 최애곡은 단연코 이 곡입니다.

 

killing me softly with his song

 70년대를 풍미한 최고의 디바 로버타 플랙의 네번째 앨범 첫 싱글입니다. 훗날 퓨지스의 리메이크 버전도 엄청난 사랑을 받았는데요. 로린 힐은 로버타 플랙과도 많이 닮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making love out of nothing at all

 에어 서플라이를 대표하는 명곡중 하나입니다. 

 

praying for time

 오늘 리스트의 최애곡중 하나입니다. 원래 이 곡의 뮤비에는 마이클이 출연하지도 않았는데요. 그래도 아름답게 기억되는 것은, 시적인 가사와 어우러지는 그의 목소리 덕분이 아닌가 합니다.

 

rainbow's end

 캐멀의 여섯번째 앨범 <breathless>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소품입니다. 이 곡을 함께 만든 키보디스트 피터 바든스는 앨범 발매 이후 투어에 참여하지 않고 밴드를 떠나게 되었네요.

 

sealed with a kiss

 오늘 처음 알게 된 사실인데요. 이 곡은 원래 1960년 더 포 보이시스가 먼저 발표했다고 합니다. 다만 그리 주목을 받지 못했고, 브라이언 하일랜드의 1962년 버전이 영미 차트에서 동시에 3위까지 오르는 큰 사랑을 받으면서 대중들에게 알려지게 되었다네요.

 

smoke gets in your eyes 

 이 곡 역시 1933년에 뮤지컬 로버타의 삽입곡으로 먼저 발표되었지만, 이후 1958년 플래터스의 버전이 차트 넘버원을 기록하면서 뜨거운 사랑을 받게 되었습니다. 

 

truly madly deeply

 새비지 가든은 몰라도 이 곡은 어디선가 한번쯤 들어보셨을텐데요. 이 리스트의 가장 최신곡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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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
Updated at 2024-02-04 22:50:04

 저는 리하르트 마르크스의 "권리가 여기서 기다린다"와 비틀즈의 "용골 위의 연장(Tool on the keel)을 꼽겠습니다. 
 https://youtu.be/S_E2EHVxNAE?si=D0xnErQEW_gypMI5

 

https://youtu.be/ovRCgbUzf7E?si=5sxyawonj5YKJPnT

 

저도 게오르그 미하일의 저 노래 엄청 좋아합니다!  클린스만 감독님과 같이 듣고 싶은 밤입니다. 

WR
1
2024-02-04 22:37:49

한밤중에 육성으로 터져봅니다.

2024-02-04 23:05:27

와우 저 분 음역대가 저렇게 넓었나요?

Updated at 2024-02-04 23:10:10

유리드믹스 말씀이시라면 저도 이 노래 듣고 좀 경탄할만한 퍼포먼스였다고 느꼈습니다. 

2024-02-04 23:08:52

그러나까요. 저 누님, 아니 이제 노년이신 분의 음역이 아직도 흐트러짐 없이 맘대로 넘나드는게 진짜 존경스럽네요.

1
2024-02-04 22:49:47

 어릴적 카세트 플레이어를 사면 데모테이프라는걸 줬었습니다.

클래식이라던가 명곡같은걸 모아둔 꽤 괜찮은 카세트 테이프였는데

그때 담긴 곡중의 하나가 making love out of nothing at all이었습니다. 

옆집아저씨가 선물로 준 sony 헤드폰으로 들으면서 음질이라는게 있다는걸 처음 알게 되었었죠.

내 귀가 이렇게 호강을 해도 되는건가 싶을 정도였습니다 ㅎㅎ

그전에는 스테레오가 뭔지도 몰랐었으니까요.

WR
2024-02-04 22:54:41

으앗 저도 기억이 나버렸습니다!!!

 

자동차 사니까 딸려오던 데모 테이프였는데 에어 서플라이도 있고 c.c.캐치 이모도 있고 그랬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소니 워크맨 아래 아하 요요깜 마이마이 삼파전 시절이 그립네요.

3
2024-02-04 23:01:43

Smoke gets in your eyes 는 영화 Always로 영화음악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듣고 영화도 안 보고 사운드트랙을 샀더랬죠.

플래터스 버전도 사운드트랙에 있는데 이 버전도 좋더라구요

https://youtu.be/BSph7UoesaY?si=C9Yi2T-lWBbOMm8o

WR
2024-02-04 23:11:57

스필버그의 숨겨진 수작인데 캐스팅이 조금 약한 느낌이 있었던 안타까운 작품이죠.

1
2024-02-04 23:07:39

 시간되실 때 로비의 저 노래 killing me softly with his song의 he가 누군지에 대해서 글을 써주셔도 될 것 같아요. 

American pie의 돈 맥클린...

부탁 드립니다.

WR
1
2024-02-04 23:14:07

알게 되면 무서운 노래 다음편의 한 주제가 정해졌네요.

 

추천 감사드립니다.

1
2024-02-04 23:08:20

 사비지 가든 처음 나올 떄 참 신선하고 좋았는데 울나라에서는

그다지 인기는 없었던거 같아요.

WR
1
2024-02-04 23:16:34

그때 딱 군바리였는데요.

 

명동 대학로 강남역 리어카도 완전히 끝물이었고 해서, 카페나 가야 겨우 들어볼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물론 서구권에서는 미국 캐나다 호주 1위를 비롯해서 대부분의 국가에서 탑텐 히트하는 엄청난 사랑을 받았죠.

2024-02-04 23:18:53
저도 저때는 꼴에 멋부린다고 팝송만 주구장창 들었던 때라..
빌보드 주간 싱글 차트를 줄줄이 외우고 다녔었죠.
WR
1
2024-02-04 23:20:49

대충 입대하기 전까지는 핫뮤직도 사모으고 그랬었는데, 휴가 나오니 사라지고 없더군요.

3
Updated at 2024-02-04 23:23:36

 전 이곡...욕이 시원 시원해서 좋아요- 요즘 욕 할일 많잖아요

멋진 제목

뮤비도 잼나고

https://youtu.be/yFE6qQ3ySXE

 

 

WR
1
2024-02-04 23:26:13

제목과 찰떡처럼 붙는 청아한 목소리가 그만이네요.

1
2024-02-05 01:18:55

 Savage garden의 이 도도하게 낭만적이고 달콤한 곡은 

 이 뮤직 비디오로 봐야하지요. 파리를 무대로 서로를 

찾는 멋진 두 연인의 모습을 담아내는....

https://www.youtube.com/watch?v=WQnAxOQxQIU

WR
1
2024-02-05 08:05:40

예전에 호주 출신 뮤지션 소개글에게 이미 사용한 적이 있어서 이번엔 다른 버전으로 바꿨습니다.

Updated at 2024-02-05 16:04:09

https://youtu.be/_v_Ae1gdHGQ?si=1056QI_8KtLecWMh


Now listen up
She's razor sharp
If she don't get her way
She'll slice you apart
Now she's a cool, cool black
Moves like a cat
If you don't get her game
You might not make it back


이제 잘 들어봐
그녀는 면도칼처럼 날카로워
만약 그녀가 자신이 원하는 방식으로 되지 않으면
널 포를 떠버릴지 몰라
지금 그녀는 쿨해, 쿨한 검정이고
고양이처럼 움직이지
만약 네게 그녀와의 게임을 이기지 못한다면
넌 되돌릴 수 없는 상황이 될지도 몰라


[Pre chorus:]
She's got the looks that kill
That kill
She's got the looks that kill
That kill

그녀는 죽이는 외모를 가졌지
죽이는
그녀는 죽이는 외모를 가졌지
죽이는


[Chorus:]
She's got the looks that kill
Now she's bulletproof
Keeps her motor clean
And believe me, you
She's a number thirteen
The church strikes midnight
She's lookin' louder and louder
She's gonna turn on our juice, boy
So she turns on the power

그녀는 죽이는 외모를 가졌지
지금 그녀는 방탄능력을 가졌고
그녀의 모터는 깨끗하게 계속 유지하지
너 내말 믿지
그녀는 13 이라는 숫자야
그 교회는 자정에 종을 치지
그녀의 소리는 점점 커져만 가고
그녀는 우리의 모든 호르몬을 들끓게 할거야...보이
그래서 그녀는 그 파워를 켜버리지


[Pre chorus:]
She's got the looks that kill

그녀는 죽이는 외모를 가졌지


[Chorus:]

[Solo:]
[Verse:]
[Pre chorus:]
[Chorus: ]

WR
1
2024-02-05 08:07:01

저야 좋지만 혹 학생들도 읽을수 있는 차한잔이니만큼, 사진은 좀;;;;;;;;

 

나중에라도 보시면 수정 부탁드립니다.

2024-02-05 16:04:49

아.. 원래 가사의 의미와도 맞는걸 찾다가 그만….;;;

WR
1
2024-02-05 16:45:01

수정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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