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PGA후기] 전반 2언더! 이거슨 프로의 플레이! ^^
오늘 PGA 번개로 다녀온 '소노펠리체CC'입니다.
홍천 대명리조트 비발디파크 옆에 같이 있어요.
'비발디파크CC'는 회원제, '소노펠리체CC'는 퍼블릭.
퍼블릭 9홀인 '비발디9'과 숏게임 골프장인 '소노 파3'도 있습니다.
('비발디파크' 라운드 후기 http://gilnoodle.blog.me/220483347028
'비발디9' 라운드 후기 http://gilnoodle.blog.me/220491845964
'소노 파3' 라운드 후기 http://gilnoodle.blog.me/221001696525)
퍼블릭이지만 회원제인 '비발디파크'보다 그린피는 더 비쌉니다.
새로 생긴 곳인데다 코스도 워낙 멋지고 관리상태도 극상이에요.
'Sono Felice'는 이탈리아어로 "나는 행복하다"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라커룸의 디자인도 상당히 모던하죠?
클럽 하우스와 숙소 '소노빌리지'까지 모두
프랑스 건축가 다비드 피에르 잘리콩의 작품.
스타트하우스에서 보이는 이 풍광이
'소노펠리체'의 특징을 모두 담고 있습니다.
힐링코스 9번 홀. 400미터 조금 넘는 Par 5라 2온이 가능해요.
실제로 오늘 저희팀 악마 님이 2온 하셔서
7미터 이글펏을 아깝게 놓치셨다는. ㅎㅎ
코스 위쪽으로 보이는 빌라들이 '소노빌리지'입니다.
("소노빌리지 vs. 델피노빌리지"http://gilnoodle.blog.me/220500277446)
'소노펠리체'는 잔디 구성이 독특해요.
티박스, 그린, 러프 등은 모두 양잔디인데,
페어웨이만 한국잔디 중지입니다. 가장 좋아하는 구성.
다만 우측 힐링코스 9번 홀만 페어웨이까지도 양잔디.
벙커의 모래도 유난히 밝은 편이라 이쁘고요.
힐링 & 에코 2가지 코스의 18홀 퍼블릭.
오늘은 설계대로 전반 힐링, 후반 에코로 플레이.
그린 스피드는 3.3으로 빠른 편이었는데
홀마다 빠르기가 조금씩 달라서 애를 먹었습니다.
'소노펠리체'의 시그너처 홀 중 하나죠.
힐링코스 8번 홀 140미터 Par 3.
티잉 그라운드와 그린을 제외하면 온통 모래밭.
오늘도 역시나 힘이 들어가며 빗맞아서 좌측 벙커로. ㅋ
난이도가 제법 높은 구장입니다.
전장도 긴 편이고 코스도 까다로워요.
계곡이나 해저드를 넘겨야 하는 홀도 많고
보시는 것처럼 그린 주변이 온통 벙커라
정확하게 올리지 않으면 타수를 까먹습니다.
저도 여기선 한번도 80대를 못 쳐봤네요.
그런데 악마 님께서 이 어려운 구장에서
전반 2언더라는 어마어마한 스코어를 내셨습니다.
지난 번엔 서태지 님이 칠득이가 되시더니
오늘은 악마 님이 칠득이가 되셨다는. ㅎㅎ
(1번 홀도 파 하셔서 캐디 님이 올파로 기록한 것)
그래서 후반 에코코스까지 다 쳐서 어떻게 됐냐고요?
묻지 마세요. 18번 홀 그린에다 스코어 카드 묻었습니다. ㅋ
무조건 싱글하시는 건데... 일부러 안 하신 듯. ^^
묻지 마세요. 18번 홀 그린에다 스코어 카드 묻었습니다. ㅋ
무조건 싱글하시는 건데... 일부러 안 하신 듯. ^^
이 홀의 핑크 하트 벙커도 유명하죠.
홀 주변... 참 난해합니다. ㅎㅎ
게다가 오늘 평일이라 핀 위치도 대박 어려웠어요.
2단 3단으로 바뀌는 언덕 위에 꽂아두면 어쩌라는 거임? -.-
가뜩이나 저는 오늘 스윙이 엉망이었는데 말입니다. ^^;;
요즘 레슨 받으면서 드라이버에 재미 붙어
매번 100개 이상씩 때려대서 피로가 누적됐는지
아니면 어제 잠을 2시간밖에 못 자서 그런 건지
몸이 힘든 상태의 전형적인 '팔로만 스윙'이 나오며
18홀 내내 제대로 된 샷이 거의 없었어요.
심지어 어떤 홀에선 80미터 웨지가 뒤땅,
60미터에서 또 뒤땅, 세번째도 또 뒤땅나며
벙커에 빠지기까지... 멘탈이 나갔습니다. ㅋ
평일이라 화이트 티도 뒤로 빼놔서 더욱 어려웠어요.
에코코스 13번 홀 파 5도 티샷을 거의 200미터 보내야
간신히 페어웨이에 올라갈 정도로 멀게 빼놨습니다.
저도 여기서 나름 드라이버가 제대로 맞았는데
끝에서 살짝 페이드 걸리더니 우측 언덕 맞고 아래로... -.-
세번째 샷도 해저드, 다섯번째 샷은 벙커... 결국 에바. ㅋ
그래서 전반 47, 후반 52로 토털 스코어 99.
스코어는 둘째치고 샷이 너무 안되어서 답답했지만
뭐 어떻습니까? 이 정도로 아름다운 코스를 돌았으니... ㅎㅎ
오늘 '소노펠리체' 처음 와보신 분들도 다들 감탄하시더군요.
좋은 구장, 착한 가격으로 부킹해주신
민지아빠 님께 다시 한번 감사를. ^^
즐거운 라운드 후 점심은 가평휴게소 '그린웰'에서.
저는 지난 번과 마찬가지로 꼬막비빔면을 먹었습니다.
카풀비 받았다고 점심 쏴주신 깨비짱 님 감사!
80타로 애매한 싱글이지만 커피 쏴주신 승민아빠 님도 감사!
PGA 번개는 계~속됩니다. ^ㅇ^
P.S.
6월 PGA는 아마도 24일(月)이 될 것 같아요.
(제가 그 전까지는 다 부킹이 되어 있어서... ㅋ)
구장은 남춘천IC 나오자마자 있는 '로드힐스'로 예상.
여기도 아~주 이쁘고 재미있는 곳입니다.
'소노펠리체'보다는 조금 쉽기도 하고요. ㅎㅎ
6월 PGA는 아마도 24일(月)이 될 것 같아요.
(제가 그 전까지는 다 부킹이 되어 있어서... ㅋ)
구장은 남춘천IC 나오자마자 있는 '로드힐스'로 예상.
여기도 아~주 이쁘고 재미있는 곳입니다.
'소노펠리체'보다는 조금 쉽기도 하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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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하느라 애써주신 선자님께도 깊이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