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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사진] 에센형님 가방모찌의 출사 후기

KUNT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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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
Updated at 2012-10-26 10:16:41

10년도 전에.
밀레니엄이 온다는 1999년에.
8월의 크리스마스.란 영화에 혼자 꽂혀.
장장 6개월에 걸쳐.
그 머나먼 여의도까지.
사진학원이란 데를 다녔더랬답니다. ㅋㅋㅋ

그때는 사진이란 게 디지털로 전환되기 직전이라.
말그대로 필름이란 걸로 작업했었고.
현상과 인화라는 과정을 직접 배우면서.
집안 구석에다가 암실을 맹글어? 말어? 했던.
완전 백퍼 가내수공업 시절이었지만.

열성만큼은 그에 걸맞게 꼴값 하늘을 찔러. ㅋ
그 당시 거의 200만원이 넘는 니콘 필카 카메라를 사가지고는.
선생님과 학원생들과.
미친듯이 출사 다니던 그때가.
몹시도 그리웠는데요. ㅎ

그 비싼 카메라도 술값으로 팔아먹은지 무지엄청 오래인.
오늘날.
장장 12년만에.
엣쎈형님 따라서.
무작정 출사 따라나설 때는.
과연 내가 무슨 사진을 다시 찍겠냐 싶었지만.
형님 따라 옥상 올라간 직후부터는.
카메라와 트라이포드 꺼내시며 분주하신 형님과는 별도로.
저도 똑딱이 하나 들고 무쟈게 바빴습니다. ㅋ

오래 전에.
흑빽~을 배우다 말았던.
그 미련 때문에.
흑백 모드로 찍어봤지만.
나름 다큐 느낌도 나고 혼자 되게 만족스러웠네요.ㅎ
에센형님은 날씨가 마음에 안드셨는지.
오늘은 실패야~ 라고 하셨지만.
저는 혼자... 전 성공이에욧! 했답니다. ㅋ

미천한 실력이지만.
게시판에도 올리게 되서 내심 황송하고.
출사 기회를 만들어주신.
에센형님 너무나 감사드리면서.
함께 했던 1시간여...
느무느무나 영광이었답니다.ㅎ

더불어 프차에서 형님 사진 보면서.
도대체 저 야경 예술작품들은 어떻게 나오는 걸까!!!
미친듯이 궁금했던 호기심이.
형님 가방모찌 따라가면서 살짝 풀리면서.
형님의 열정과 투지를 엿보고는.
역시 예술의 길은 아무나 걷는 게 아니구나!!!
싶으면서...

다음에도 또 출사 따라나설.
용기 백배 얻어먹는 저...
이러다가.
200만원짜리 카메라 다시 사게 될지도...
아아아악~ 흑...ㅋ

ps.
뒷풀이로 족발이랑 쐬주 4병 사주셔서~
형님 완전 사릉합니다!!! ㅎㅎㅎ

 

 


[사진] 에센형님 가방모찌의 출사 후기 

뛰어내렷~??? ㅋ


[사진] 에센형님 가방모찌의 출사 후기 

원근감인가요? ㅋ


[사진] 에센형님 가방모찌의 출사 후기 

옥상 위의 은하철도?


[사진] 에센형님 가방모찌의 출사 후기 

발밑은 요지경. ㅋ


[사진] 에센형님 가방모찌의 출사 후기 

각도가 맘에 안드네요. 흑.


[사진] 에센형님 가방모찌의 출사 후기

꼭 뭐같지 않나요? ㅋ


 

[사진] 에센형님 가방모찌의 출사 후기

저녁하늘로 솟구칠 거 같은 밀레니엄 서울역~ ㅎ


[사진] 에센형님 가방모찌의 출사 후기

서울의 문?


[사진] 에센형님 가방모찌의 출사 후기

힐튼의 추억을 그리며... ㅋ


[사진] 에센형님 가방모찌의 출사 후기

드디어 저만의 서울역 야경이네요~! ㅎ


[사진] 에센형님 가방모찌의 출사 후기

엣센형님 특집 들어갑니다. ^^


[사진] 에센형님 가방모찌의 출사 후기

그림자도 멋지신~! ㅎ


[사진] 에센형님 가방모찌의 출사 후기

남자의 로망은 뒷태~!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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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어라연
2012-10-26 01:02:35

요즘 두분사이의 분위기가~♡

WR
KUNTz
2012-10-26 01:05:18

동참하세요 어라연님~! ㅋㅋㅋ

2012-10-26 02:01:36

숨겨왔던 나의~~♡ 우...우엑~

체인지
2012-10-26 01:15:18

왕년에 셔터 좀 누르셨었군요....^^

WR
KUNTz
2012-10-26 01:17:04

1999를 왕년이라 하시면... ㅎ

talladega
2
2012-10-26 01:18:54

브로크백 빌딩?

WR
KUNTz
2012-10-26 01:20:46

댓글 쎈쓰 하시곤... ㅎㅋ

나와라
2012-10-26 01:19:11

흠.. 이러니 전화도 안받았쿤.. ㅋㅋ 구도가... ^^

WR
KUNTz
2012-10-26 01:21:44

구도자의 심정으로 옥상 뛰다가. 행님 전화 10고 말았네요. 느무나 죄송해요. 흑...

곰탕
2012-10-26 01:30:04

우째 가방 모찌가 전문가 싸다구 날리는 수준... 소요산때 사진 그따우로 밖에 못찍냐구 마구 구박 하려고 했는데... 되려 구박받게 생겼네효 ㄷ ㄷ ㄷ

WR
KUNTz
2012-10-26 01:41:08

제 싸다구를 너무 갈기고 싶은 곰탕님의 심정이 뼛속 깊이 잇빠이 느껴지면서... ㅋ 일요일 구박은 기꺼이 당할테니 때리지만 말아주삼... 흑... ㅋ

한스토
2012-10-26 01:30:36

은하철도 끄트머리(?)에도 에센님이 보이네요. 사이즈가 좀 작아서 아쉬운데 역시 내공있는 흑백사진은 맛이 남다르네요. 에센님 뒷태는 거의 버트 랭카스터 수준... 악당잡고 담배 하나 그슬리는...^^;;;;

WR
KUNTz
2012-10-26 01:42:40

굉장히 오랜만에 올라가본 건물 옥상 위가 그림이 되게 되더라구요. ㅎ 사이즈 크게 올리는 법을 아직 몰라서 그만... 흑. 에센형님 뒷태가 육백만불짜리 예술이시라능! ㅎ

링링™
2012-10-26 01:43:59

부럽네요..에쎈님은 저 함 데려가 주신대놓구..흥! 흑백모드도 깔끔하고 좋네요 제 암실과 확대기는 고양이 방과 캣타워로 요즘 탈바꿈..ㅠㅠ

WR
KUNTz
2012-10-26 01:46:14

제가 기회는 찬스다 싶어 미친듯이 따라나섰잖아요... ㅋ 흑백이 많은 단점과 난점을 가려주는 뭔가가 있는 거 같아서 그만... ^^ 옛날에 확대기가 어찌나 갖고 싶던지 돈 훔칠 뻔 했답니다. ㅋ 일요일날 소요산 출사 같이 뛰셔야죠!!! ㅎ

2012-10-26 02:03:15

헉...사진계의 대선배님을 몰라뵙고.......엎드려 용서를 구하나이다.

WR
KUNTz
2012-10-26 02:11:10

헉... 형님 무슨 그런 말씀을 하세요~ 흑... 제가 땅굴 파고 들어갑니다 증말~! 흑... ㅎ

앙코르 - 플레이그 닥터
2012-10-26 02:21:42

에잉 눈버렸어요. 뒤태 때문에. 근데 저 없이 족발맛났어요????

WR
KUNTz
2012-10-26 02:24:09

전화도 맨날 10으시는 앙코르님~!!! 어인 일로 로긴을 하셨나요? ㅋㅋㅋ

2012-10-26 02:31:20

헉, 누구신데....말씀이 심하시네요.

WR
KUNTz
2012-10-26 02:33:28

알게씁니다. 앞으로 전화 안드릴게요.

2012-10-26 02:51:11

쿤츠는 덧글이 헷갈리는듯...... 앙코르님은 나와 일면식도 없는분인데, 내 뒤태때문에 눈버렸다고 했고 내가 말씀이 심하다고 했더니 쿤츠는 그걸 앙코르님 덧글인줄 오해한듯.

WR
KUNTz
2012-10-26 02:54:09

뭐 이런 경우가 생겨버리나요!!! ㅎㅎㅎ 넘넘 죄송해요 형님~! ㅋ 앙코르님 대신 제가 사과 드릴게요!!! 헉... 흑흑흑...

앙코르 - 플레이그 닥터
2012-10-26 03:13:32

엇?? 저는 가장 마지막사진 쿤츠형님 뒤태라고 생각했습니다 0-0 만약 에센님 사진이었다면 정말 죄송합니다. (_ _)

WR
KUNTz
2012-10-26 03:34:59

ㅋㅋㅋ 그랬군요~ 우리 앙코르님이 그렇게 네가지 없는 분이 아니죠. ㅋ 그런 의미에서 일요일날 소요산이나 갑시당~ 콧바람도 좀 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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