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프라임차한잔
자동
비밀번호 찾기 회원가입

[차한잔]  [DPⓘ] 나이가 들어 보는 영화는 다르네요.........

고독나무
  1880
2014-02-24 20:07:31

이러면 나이 많은 어르신들에게 실례가 되는진 모르겠지만...

확실히 다르네요...

에제밤에 와이프랑 밤의 여왕이라는 영화를 보았습니다.

저야 김민정 팬은 아니나 스타일을 좋아하니 재미는 둘째이고 김민정 때문에 보았는데..

아시다시피 그저그런 영화이지요.

헌데 나이가 들어서인지 재미도 느껴지고 여운도 있고 옛생각도(놀았다는게 아닌, 놀줄 몰랐던 부분에서) 나고 그러네요.

암튼 놀수 있는 나이때에 놀지 못한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는 1인으로, 하루라도 젊을때에 실껏 노시고 연애도 많이 하시라... 란 이상한? 생각을 들게하는 영화였습니다...
암튼
영화보는 맛이 달라지고 있네요.

그젯밤엔 처제네와 함께 프로즌그라운드. 캡틴필립스를 연이어 보았는데 재미도 재미이지만

예전처럼 분석하면서 재미와 흥미, 완성도, 연기력, 연출력 등등을 보는 것이 아니라 그냥 이야기를 즐기게 되더라는...

그래서 쉽게 눈물나고 쉽게 웃고 그렇게 되더라는....

원래 이렇게 변하는게 맞죠?

PS : 겨울왕국 더빙 OST 가 드뎌 나왔네요.
노래만 들어도 울먹울먹 거려요. ㅜㅜ

9
댓글
희야들::옵하
2014-02-24 11:11:43

언젠가 고목나무님을 장작으로 쓰고야 말리라...라고 생각하는.. 불쌍한 독거중년입니다.. (결혼을 자랑으로 불쌍한 영화를 괴롭히시는....)

WR
고독나무
2014-02-24 11:14:14

요즘 불 잘 지펴지지 않습니다....ㅡㅡ;; 암튼, '나 태어나서 처음으로~~' 들으면서 훌쩍훌쩍거리고 있음요~~ ㅜㅜ

2014-02-24 11:17:45

저는 젊지만-흠흠-밤의 여왕 생각보다 재미있더라고요 ㅋㅋ 저도 더빙 듣고있자니 왜인지 눈물이 핑 돌더라고요 ㅋ

WR
고독나무
2014-02-24 11:20:34

지하철 퇴근중인데 눈물 훔치고 있어요. ㅜㅜ

심장이없어
2014-02-24 11:24:32

저는 아무 것도 안하고 멍하니 앉아만 있어도 눈물이 날 때가 있습니다.. 미친거죠.. =_=

희야들::옵하
2014-02-24 11:27:24

제가 보기에 심장을 어여빨리 찾으시는 것이.. (찾는 방법은 오즈의 마법사에 나오는 겁쟁이 사자님을 추천...아.. 아닙니다..ㅡㅡ)

WR
고독나무
2014-02-24 12:14:29

심장이 있으면 더 눈물나요....ㅜㅜ

막대_사탕
2014-02-24 11:27:24

저도 밤의 여왕 재밌었어요. 그렇게 잘 놀고 청춘을 즐기고 영어도 잘하고 살림도 잘하고 미인인, 그런 동창이 1인 있어요. 개방적이라 고등학교 때 학교 앞에서 남친이랑 팔짱끼고 다니고, 단과학원에선 하루에 한 명씩 고백하는 남학생이 있었다는...

WR
고독나무
2014-02-24 12:15:42

김민정이 아녔으믄 아마 안봤을거에여. ㅎㅎㅎ 남자주인공. 이름이.. 암튼 별루라서..ㅎㅎㅎ 여튼 잔재미가 충분한 영화였어요. 과거가 좀더 센거였음 더 좋지 않았을까 싶지만. ㅎㅎㅎ

댓글 남기기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