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비가 내렸는데 출근하는 길에 화단을 보니 그때 그 야옹이가 비를 피해 웅크리고 있더군요 전에 어느 회원님이 간단한 캔 간식이 편의점에 판다길래 집에 오는 길에 하나 사서 따줬습니다 지난번처럼 와서 앵기지는 않고 그냥 시크하게 한 캔 꿀꺽하고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네요 혹시나 냥줍할까 싶어 우리 집에 가자고 꼬셔도 말을 안듣습니다 ㅠㅠ 집사 간택은 안되고 캔 셔틀하게 생겼습니다
아따 고놈 이쁘게생겻네요 ㅋㅋ
넙덕하니 동글동글한게 제가 딱 좋아하는 얼굴형이라 마음을 빼앗겨버렸네요
냥줍 노릴만하네요. 두번이로는 안 넘어오겠지만 지속적으로 친해지면 가능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아마 쭉 캔셔틀이나 하지 않을까 싶어요 이러다 소문듣고 동네 한냥이들이 모여들기라도 하는 날엔....
길위에서 태어나 어느정도 나이들때까지 혼자 살아온 고양이라면 집안으로 들인다고 집냥이가 안될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사람도 괴로워지고 냥이도 행복해지지 않는거죠. 가끔 먹을 것 주는 걸로 만족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그렇군요 역시 캔 셔틀 당첨이었어 ㅠㅠ
야옹이: "흥! 내가 그리 쉽게 냥줍당하는 쉬운 고냥이로 보였다면 그거야말로 경기도 오산이다냥. 그건 그렇고...자네의 진상품은 내 입에 맞는편이구만. 다음에는 부록으로 쏘세지 혹은 쏘세지 아니면 쏘세지 어쨌든 쏘세지도 한번 챙겨보게."
ㅋㅋㅋㅋㅋ
귀찮다냥.. 캔만 놓고 가라냥 ~ 이러네요 ㅋ
맞아요 ㅠㅠ
우리 동네 길냥이들처럼 매우 쿨하네요
처음 봤을 때 와서 앵기지만 않았어도 ㅠㅠ
아따 고놈 이쁘게생겻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