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게]  [LPGA] 4주연속 한국 선수 우승 실패

미국 LPGA대회에서 3주 연속 한국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고 이번 대회에서도 김인경이 1,2라운드에서
1위를 달려서 4주 연속 우승 가능성이 높았는데
결국 미국의 오스틴 언스트가 역전 우승을 차지했어요.
3라운드에서 김인경이 2오버로 부진한 상황이
벌어졌고 스페인의 시간다 선수가 선두로 올라섰는데
마지막 라운드에서 갑자기 미국의 언스트 선수가 선두로
치고 나갔고 허미정, 김인경, 류소연, 최나연 등
한국 선수 4명이 모두 2-3타차로 따라 붙었어요.
결국 마지막 두홀에서 언스트가 보기를 범했고
김인경이 연장에 올라갔는데
의외로 김인경이 보기를 범하는 바람에 2위에 그쳤어요.

2012년 메이저대회를 짧은 퍼팅 실패로 놓친 이후
김인경이 연장에서 계속 안 좋네요.
한국 선수가 탑10에 다섯명이나 들어간 건 좋았지만
류소연이나 김인경 두명 중 한명이 우승을 차지했으면
더 좋았을텐데요...

한국 선수는 아니지만 리디아 고 선수는
손목에 문제가 생겼다고 하는데
너무 무리한 경기 출전 때문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어요.
한국 선수 중에서는 박인비, 류소연이 가장 많은 대회에
나갔는데 다른 탑 클래스 선수들이 스케줄 조절을 하는 것을
보고 배워야 한다는 이야기도 나옵니다.

보나스...
골프다이제스트에서 소개하는 
KLPGA 선수들의 드라이버샷 하체 동영상입니다.
하체가 다들 튼실합니다...^^
여기에서 지적하는 것은...
백스윙할 때 하프까지는 하체의 움직임이 없다는 거...
하프이후로는 왼쪽 무릎이 움직이거나 턴이 있는 경우도 있다는 거...
임팩트시에는 하체가 확실히 리드를 한다는 거...
과거에는 양쪽 무릎을 모으는 자세가 유행했지만
요즘은 약간 벌어지는 경우도 많은데
하체 웨이트 강화 등이 원인이라는 거... 등입니다.
많은 걸 깨닫게 하는 동영상이라 링크 첨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