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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게]  [2020] 시즌 준비 및 첫 라운딩 (은화삼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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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3-01 06:20:05

안녕하세요. 유령 회원 "donwori" 입니다.

골프시작한지 이제 3년찬데 아직도 핸디를 논할 단계가 아니네요..

어찌되었던 간에 이번 시즌을 위해 준비한 것입니다.

 

1. Golf Grip 바꿈 (Standard → Underside)

   손이 작아서 부어 오를때면 기존 Grip 잡기가 부담스럽더군요...

   대신 손의 약력은 좀 더 들어가야 합니다.

  

2. 시계형 GPS 거리 측정기 장만

   어제 회사 사이트에 올라와서 포인트 찬스 사용으로 싸게 구매 완료

   사용하기 불편하면 그냥 시계로 사용 예정임..

  

3. DPGA 참석을 위한 Name-Tag 준비..ㅎㅎ

   4월 DPGA 모임에 참석할 때 달고 나갈 예정입니다. 뒤는 닉네임/실명으로 각인했습니다. 

   다른 Tag는 4/15까지 달고 다닐 예정입니다.

   보기 부담스런 사람들도 있긴 하지만 그냥 사용할랍니다.

 

 

 

금년은 목요일(2/27) 은화삼CC 라운딩으로 시작을 했는데 코로나로 인하여 라운딩 내내

마스크 끼고 동반자 대화도 최소화 했네요...

그리고 멘탈 강화를 위해 캐디 패치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점수는 부끄럽지만 다음과 같이 백돌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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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2-29 13:56:03

전후반 일관된 플레이를 하셨군요. ^^

날 풀리면서 스코어도 슬슬 풀리실 겁니다.

WR
2020-02-29 14:12:27

어떻게 하다 보니 전/후반 점수가 같네요. 초보의 미덕인 드라이버 티샷 난조, 숏게임 불안, 쓰리 퍼터 등... 할 꺼 다했습니다. ㅎ

2020-02-29 21:22:21

네임텍 멋찌네요

WR
Updated at 2020-02-29 22:04:39

취미로 목공을 하고 있습니다. 공방에서 작업하다 남은 월넛 쪼가리에 레이저로 각인했습니다. DP 로고를 적용했는데 수익을 위한 목적은 없습니다. 문제 된다면 폐기하겠습니다.

2020-02-29 22:44:15

은화삼은 평지가 없는 골프장인데, 선방하셨네요~^^

WR
Updated at 2020-03-01 05:52:47

아놀드파머가 설계했다고 하더군요. 특유의 페어웨이 언듈레이션과 내리막 홀 다음엔 오르막 홀... 무릎이 고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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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1 08:38:56

헐..pga때 네임택 단체맞춤하면 어떨까했는데.. 자작이라니 대단하십니다..

WR
2020-03-01 09:18:04

보기보단 간단합니다. 레이저 각인하고 외곽은 밴드쏘로 따고 샌딩으로 다듬은 다음 오일 칠로 마무리하면 됩니다. ^^

2020-03-01 10:12:42

은화삼. 가깝고 좋은데 아놀드 파머가 설계했다고
어렵더군요.
티그라운드에 우산 그림 꽂아 있는것도 재밌고요.

WR
2020-03-01 11:08:51

저야 다 어려워서... 다행히 미세먼지도 없고 햇살도 좋아서 기분은 좋았습니다.

2020-03-02 19:04:21

우와 네임택 멋지네요....

은화삼은 몇년 전에 월례회를 하던 곳인데.. 정말 언듈레이션 때문에 미치던 곳이네요..

원래 설계대로 만들었던 골프장을 나중에 그린을 2개로 만드는 바람에

아놀프 파머가 자기 설계 골프장에서 빼버렸다고 알고 있습니다.

WR
2020-03-02 21:37:48

그런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는 줄은 몰랐습니다. 이참에 네임택 몇 개 더 만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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