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모 벤쳐 다닐때 생각납니다. 선배이기도 한 부사장님이 우리 부서와서 '오늘은 내가 산다 맘껏 먹어'를 시전하셨죠. 우리 부서가 유독 여직원들이 많은 곳이라 방심하셨나... 그때 100만원 넘게 나왔고 두번다시 부사장님 회식 없었습니다. 제가 그만둘때까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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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0-24 16:06:15
옛날 저 다니던 직장에서는 승진해서 오른 만큼의 1년치 절반, 즉 월급이 100만원에서 120만원되면 (20*12)/2=120가 불문율이었습니다. 뭐 대부분 불만은 없었습니다. 어차피 돌아가면서 쏘는것이기도 했고 당시는 부어라 마셔라 시절이라 3차, 4차 가다보면 거의 훨씬 오버해서 돈 걷어야 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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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4 16:16:12
팀장님 따뜻하시네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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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4 16:47:56
제 생각으론 팀장님이 돈을 걷어서 대표로 주지 않았을까란 생각을 조심스럽게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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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5 10:18:43
팀장이면 부장~이사급인데 '업무추진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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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4 16:23:25
인터넷에 떠돌던 고기 구워달라던 후배 이야기가 생각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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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4 16:3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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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4 16:52:08
진지하게 말하자면 인원 10명 이하였겠죠? 정말 소고기 비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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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4 19:16:10
진정한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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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4 19:57:24
한 때 저희 회사는 진급하면 진급턱으로 2~3백 쓰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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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4 20:59:44
지금도 일부.. 그런 조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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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4 21:58:23
옛날 문화지만, 승진턱 생색내게 해서 승진자 체면도 세워주고, 다른 친구들 불만도 조금 잠재우고, 승진자 부담도 덜어주려면, 저렇게 하는게 베스트.. 미담... 문제는 팀장도 땅파서 돈버는 건 아니란... ㅠㅠ
아무리 그래도 승진턱으로 94만원이나 나오게하는건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