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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  프롬(Fromm) 텀블벅 예약앨범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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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4 10:36:40

 

요즘같은 때 크라우드 펀딩 방식을 그리 좋아하진 않는데

- 일단 관련 사이트들이 트래픽 대응이 잘 안되어 있고

- 주문받고 제작하는 방식이 아닌 사전제작 후 판매하여 경쟁이 치열한 점과 

- 사이트 이용 진입 장벽이 높고 

- 무엇보다 말이 좋아 펀딩이지 그냥 구매하는 것과 별반 차이가 없어서 굳이 크라우드 펀딩을 왜 쓰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점 

 

위와 같은 이유들이 있습니다. 동일한 문제가 얼마 전 이소라 눈썹달 일반판때도 있었습니다. 

 

프롬의 두 앨범 역시 후원을 계정 당 한 종류만 할 수 있게 해 놓았는데 두 장의 LP만으로 구성된 종류가 없어서 많은 사람들이 혼란을 겪었고 뒤늦게 패키지를 추가해서 대응하긴 했지만 여러모로 진행방식 상 미숙한 점이 많았다고 보여집니다. 

 

우여곡절 끝에 앨범을 받아보게 되었는데, Midnight Candy의 경우 오타가 있어서 사소한 문제가 생겼네요 

스티커를 따로 제공하고 공지를 통해 환불을 해 주겠다는 내용도 올렸지만 여러모로 진행방식에서 아쉬운 점이 남긴 합니다. 

 

어쨌든 아쉬운건 아쉬운거고 앨범 자체는 아주 잘 나온 거 같습니다. 

어쩌다가 우연찮게 알게된 가수인데 귀에 착착 감기는 좋은 곡들이 많더라구요. 

 

향후에 일반판을 제작한다고 하는데 관심있으신 분들은 일반판을 노려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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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21-06-24 11:01:11 (220.*.*.151)

저도 받았는데 음질 너무 좋더라고요.~ 오타는 크게 신경 쓰는 편이 아니라 기회되면 한장 더 사고싶네요 ㅎㅎ

WR
2
2021-06-24 11:04:18

오타있다고 해서 사실 무슨 오타가 있다는건지 한참 들여다봤습니다 ^^; 

카더가든/카더카든... 아주 심각한 오타는 아닌거 같아서 스티커 안붙이고 레드썬 하려구요. ^^ 

LP는 음질 좋게 잘 만드는게 제일 중요하긴 하죠

2021-06-24 11:07:16 (220.*.*.151)

저도 그냥 같이 보관하려고요.

2021-06-24 12:10:32

약간 다르긴 한데, Sex pistols의 Never mind… 의 스티커 같은건가요?
스티커가 나름 정성스러운데요.
더 찍을 지 모으겠지만 초반 구별은 확실하군요.

WR
2021-06-24 12:35:08

실수한건 어쩔 수 없고 초동대처를 어떻게든 해보려고 했던 거 같은데 스티커 만들때 공지를 했더라면 좀 더 깔끔하지 않았을까 싶긴 합니다. ^^; 

말씀하신 것처럼 초반 구분은 확실히 될 거 같아요 

2021-06-24 13:25:12

정말 다양하게 들으시는 것 같습니다. 

이런 정보는 어떻게 접하셔서 구입을 하시는지....

스티커는 굿즈로 봐도 될 것 같은데요. ^^;

 

WR
2021-06-24 15:26:06

프롬 가수 인스타 팔로우 중이어서... 우연찮게 정보를 알게 되었습니다. ^^; 

2021-06-24 14:26:12 (211.*.*.14)

일반반 나오면 오타는 수정되겠죠? 하나도 아니고 4개는 좀 심하네요.. 추가 제작할 때 구매도전해야겠습니다

WR
2021-06-24 15:26:59

카더가든 들어간곳이 죄다 오타난 거 보면.... 아예 실수가 아니라 가수 이름을 잘못 알고 있었던 거 같습니다. ^^; 

2021-06-24 15:31:26 (220.*.*.151)

공지 떳네요~ 동일 상품이랍니다. 아마 추가제작은 안할거 같습니다.

WR
2021-06-24 16:53:51

저도 방금 전에 공지 읽었는데 ... 진짜 뭔 배짱인지 모르겠네요. 

1차 판매상품하고 구분도 없이 그냥 일반판을 찍어내다니... 

2021-06-24 17:49:35 (121.*.*.202)

오해하시는거 같은데 새로 찍는게 아니라 찍어논 수량을 일반판매하는거에요. 펀딩은 얼리버드, 남은 수량 일반판매

WR
2021-06-24 18:51:04

오해한 것일 수 있긴 한데 그 설명이 충분히 되지 않은 상황이긴 했어요. 얼리버드용 수량 외에 일반판매용 수량까지 찍었다는 공지를 본 적이 없어서 오해할만한 여지가 있긴 했습니다

2021-06-24 20:02:06 (211.*.*.21)
일반반과 크라우드펀딩이 동일하군요 그럼 크라우드펀딩한 의미가 뭔지; 
2021-06-25 07:34:08 (220.*.*.151)

사전예약인거겠죠. 대형몰 수수료보단 싸니까 먼저 판거 아닐까요?

2021-06-24 14:48:00

일반 판매도 해주면 좋겠네요.

WR
2021-06-24 15:27:21

일반판매 계획 있다고 했으니깐 분명히 나올겁니다. 

2021-06-24 15:54:17

괜히 텀블벅 진행했다가 원성이 자자하네요

 

마스터링 담당하신 분이 아날로그 음질에 아주 이해도가 높아서 정말 잘 만들었을텐데

 

의외의 곳에서 폭탄이 터졌네요 텀블벅 왜 하나요........... 

WR
2021-06-24 16:54:35

텀블벅으로 진행하는 게 대체 무슨 의미가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신청부터 후속 대응까지 일처리하는게 너무 실망스럽네요 

2021-06-24 15:56:07

프롬 마스터링 담당하신 분이 예전에 김두수 자유혼 카세트도 녹음하신 분일건데

 

크롬테잎에 음질 죽였죠 나카미치데크로 크롬설정하고 들어봤는데 눈물이 나올정도였네요

 

그걸 만원에 팔았던가요? 요즘 분위기에선 다신 그렇게 안팔듯 

WR
2021-06-24 16:55:15

김두수 자유혼은 LP로 구하고 싶은데... 요즘은 아예 산으로 가 버렸더라구요. 휴... 

2021-06-24 16:34:51

공지 하나만 미리띄웠어도 이리 원성안들었을텐데 역시 대처가 중요한것같네요.(사후대처도 이상하고)
대부분 LP자체는 잘만들었다는 글인데 음.... 참 아쉽습니다.

WR
2021-06-24 16:55:50

상품 자체는 잘 만들었으니 더 이상 아쉬운 소리는 하지 않으려고 하는데, 업무처리, 사후대응은 좀 많이 실망스럽네요 

2021-06-24 16:59:14

파랑댕이 자켓 그것만
일반 형식으로 재판되는듯 해요

WR
2021-06-24 17:08:18

미러볼에서 뭔가 이상한 방향으로 소통하고 커뮤니케이션하는 거 같아 보입니다. 

2021-06-25 05:15:31

마스터링 하신분이 예전 리버맨뮤직 사장님이십니다. 숨어있는 해외 명반을 복각하여 LP미니어처 발매하셨던.. 지금은 마스터링 감독님.
김두수, 김사월, 천용성 마스터링도 이분이..
오타 이슈는 아쉽지만 전체적인 디자인도 좋고, 음질은 뭐 역대급이라고 표현 할 수 있겠네요

WR
2021-06-25 09:51:41

리버맨 리이슈 CD도 한때 많이 수집했었는데 이번 앨범의 마스터링을 담당하셨군요.
진행과정이나 사후대책, 텀블벅 사전판매와 일반 판매의 모호함 등 여러모로 석연찮은 부분은 있지만 본질에 해당하는 음질이 좋기 때문에 더 이상 아쉬운 소리는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저도 너무 필요 이상으로 급발진 한 느낌이 있어서 … ㅜ ㅜ

2021-06-25 09:35:51

처음 듣는 뮤지션인데 음악 좋네요!

우리나라도 (저만 모르는) 숨은 좋은 뮤지션 많은듯요 ^^; 

일반반 노려야겠네요 ^^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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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5 09:52:46

전부터 자주 찾아듣던 음반들이었는데 이번에 이렇게 인기가 많은 줄 처음 알았어요. 좋은 음악 찾아내는 데에 다들 고수이신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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