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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터미네이터-제네시스 를 보고

총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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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5-07-04 17:37:29

터미네이터의 광 팬으로써 이 영화를 너무나도 기다렸습니다.

이병헌의 추문으로 이 영화의 입지가 작아질때도 이 영화의 기대감은 전혀 줄어들지가 않았죠.

 

개봉첫날 왕아맥삼디로 관람을 했을 정도 였으니까요.

 

개인적인 소감을 말씀드려보자면..

 

터미네이터 의 아버지인 제임스카메론 감독이 1,2편을 끝으로 터미네이터 에 손을 놓고 있는 시간에

어느덧 3편의 영화가 같은 이름을 가지고 발표가 되었지만 결과적으로는 그리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습니다.

 

어찌보면 허황될 정도로 복잡하고 황당한 세계관을 가지고 본인의 고집을 밀어붙인 최고의 내공을 가진 작품 이였으니까요.

 

그래서 빠져들수 밖에 없는 작품이구요.

 

어떤 감독이 이 영화를 이어서 만든다 한들 그 내공을 뛰어넘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3편을 보면서 그런 강박에서 자유로워 지며 영화를 감상하니 진정 터미네이터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써 이 영화를 바라보게 되더군요.

 

나이도 들어가고 어느덧 칠순이 넘으신 아놀드 삼촌의 컴백...

그거 하나만으로도 감동이였고

영화초반 1편의 첫장면을 T-1000(이병헌)의 등장으로 카리스마 있는 액션을 연출한 부분도 초반 집중도를 높혀주는데 기여를 한듯 합니다.(개인적으로 이병헌은 예전 로버트패트릭 의 느낌을 살리면서 더 차갑고 치열한 추적자의 느낌을 유감없이 잘 살려내고 장렬하게 퇴장한듯 합니다)

 

1편의 장면으로 시작해서 또 다른 타임라인을 추가해 미래의 시간을 무너트리는 장면은 1,2편을 답습하는것 처럼 보이지만 그 안의 내용에서 새로운 이야기로 반전을 준비하는 노력이 보였습니다.

 

다만 중간중간 아놀드삼촌께서 이런 복잡한 타임라인을 설명하는 부분은 좀 지겹게 느껴지긴 했습니다.

너무 복잡해서 솔직히 이해가 안가는 부분도 있었구요.

 

많은 분들이 지적하시는 카일리스 의 배역은 저 역시 미스캐스팅 이였다고 생각합니다.

어찌보면 이 영화의 주인공 격이기도 한 배역인데 그 중심을 잡아주는 느낌이 전혀 없어 보이더군요.

 

전설의 명작을 이어나가서 좋은 평가를 받긴 상당히 힘든 노릇인데 개인적으로 이 정도면 오락영화로써의 본분을 다하면서 예전 터미네이터 팬들에게 향수를 느끼게 하는 아날로그 액션을 절 버무려 만들어낸것같아 대체로 재미있게 봤습니다.

 

특히, 1대1로 몸끼리 부딫히며 던지고 구르는 장면, 주먹과 땅에 매쳐질때의 강한 타격음의 음향이 육중한 터미네이터의 존재감과 무게를 느낄수있게 한것 같습니다.

 

왕아맥삼디로 본 삼디 느낌도 아주 만족스러웠고 사운드도 훌륭했습니다.

 

이제 할아버지가 된 아놀드 삼촌...

하지만 늙어도 아직 쓸모가 있다는 대사처럼 다음에도 'i will be back' 이라는 대사를 한번더 멋지게 읊어 주시길 바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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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백악기공원
2015-07-04 08:37:29

이병헌은 초반에 전사한게 오히려 잘된것같아요. 강렬한 인상을 남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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