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못웃기면맞는다
자동
비밀번호 찾기 회원가입

[리뷰]  [터미네이터:제니시스] 허접한 패러디 무비 감상한 기분

커브
10
  1598
Updated at 2015-07-05 16:58:12

* 지극히 주관적인 평입니다.



별점 2개 ★★  "허접한 터미네이터 패러디 무비 감상한 느낌"



- 아무리 요즘 애들이 노안이라지만 1984년에 태어난 1편보다 2015년에 태어난 신작이 더 OLD해 보이는 아이러니.
  아놀드는 노쇠했고 시리즈는 인공호흡기조차 감당하기 버겁다. 이제 그만 끝내야 할 때.



- 당장 자리를 박차고 나가는 게 돈 아끼는 건지,
  끝끝내 결말을 확인하고 나가는 게  돈 아끼는 건지 두 시간 내내 고민하게 만든 영화



- 한 번씩은 어디서 본 듯한 지루한 액션의 향연.



- T-800, T-1000, T-3000 등 시리즈를 대표하는 터미네이터들이
  총 출동했는데도 이리 지루하고 재미없을 수 있다니.



- 터미네이터를 보러 온 건지 백투더퓨쳐를 보러 온 건지.
  결국엔 '아몰랑 니네 가고 싶은 미래로 가든지 말든지'



- 남주 여주 캐릭터 매력이 철철 넘쳐도 구린 스토리랑 액션이 용납이 안될 판인데,
  남주 여주 無 매력. 영화 속 캐릭터도, 배우도 노..답



- 보는 내내 제발 대충 마무리 짓고 빨리 끌나길 기도한 영화. 
  그러나 끝날 듯 끝나지 않아서 결국 속 뒤집어지는 영화.



- 훨씬 강력해진 악당 T-3000, 하지만 존재 자체만으로 전해지는 공포감,
  쫄깃함, 긴장감은 1편 T-800과 2편의 T-1000의 새끼손까락 때만도 못함.
  심지어 망작이라 불리는 3편의 T-X과 비교해도 많이 귀엽고 애잔한 수준.



- 망작 쓰레기라 여겼던 터미네이터 3편을 다시금 재평가하게 만들어준 영화.



- 사랑꾼 병헌리가 연기한 T-1000, 영화 전체에서 10분 정도 나올까 말까함.
  근데 가장 임팩트 있고 쫄깃하고 재밌었음(그나마). 병헌리 때문에 별점 한 개 줬음.



- 사생활 빼고 병헌리 연기는 진짜 인정하게 되는 영화. (내가 병헌리를 칭찬하게 될 줄이야ㅋㅋ)



- 나이 들어 고생한 아놀드 생각해서 별점 한 개 또 줬음. 그래서 총합 별점 2개.  



- 터미네이터 1편 2편 다시보기를 추천합니다.

 



<영화 취향 참고하세요>


재밌게 본 영화 : 캡틴아메리카2, 엑스맨 데이즈오브퓨처패스트, 메이즈러너, 나를 찾아줘, 인터스텔라, 킹스맨, 매드맥스


재미없게 본 영화 : 혹선탈출 반격의 서막, 명량, 주피터 어센딩, 어벤져스2 
 

6
댓글
시민개인ㅣ나당
2015-07-04 04:56:59

T-X의 해맑지만 사악한 표정은 나름 훌륭했습니다ㅎㅎ

백과사전
1
2015-07-04 04:59:08

공감합니다^^ 애초에 아놀드가 나와서 터미네이터도 늙는다 말할때는 정말 노답이고요 이건 각본 자체가 아놀드를 다시 스크린에 복귀 겸 주연 자리 만들어주는 거더군요

배부른소리
1
2015-07-04 05:03:17

아 공감합니다. 하나하나 죄다 공감이 가네요. 이도저도 아닌 영화가 된 것 같아 안타깝더군요. 말씀하신 이병헌의 T-1000만 하더라도 굉장히 인상적이었는데, 이후에는 그냥 단순 오락영화가 되어버려서 무슨 중간부터 스크립트가 뒤바뀐 줄 알았습니다.

리마인드
1
2015-07-04 06:49:37

저도 동감입니다. 남녀주인공 모두 전작들과 이미지가 너무 안맞아요. . 1,2편 마구 섞어놓은 스토리에 개연성도 떨어지고.. 보는 내내 아놀드만 안쓰럽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더이상 안찍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냥 미드보는 기분이었어요.

NightCall
2015-07-05 01:52:41

영화 취향은 저랑은 좀 틀리기도 합니다만... 터미네이터에 대한 평은 지극히 공감!합니다^^

빼꼼이
2015-07-05 07:58:12

정말 1편, 2편을 보고 그 이후 후속작은 차라리 만들지 않는게 낫다고 생각이 점점 더 확실해지고 있습니다. 명대사인 I'll be back은 명대사로만 남겨지고 영화는 해당이 없었으면 합니다. 더이상 실망하기 싫습니다. ㅜㅜ

댓글 남기기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