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못웃기면맞는다
자동
비밀번호 찾기 회원가입

[토크]  제이슨 본의 연대기 - 소설, 그리고 영화

iCe87
7
  2342
Updated at 2007-06-05 23:46:24
(이 글은 과제로 제출하기 위해 쓴 글을 인터넷에 맞춰 약간 수정한 겁니다, 이 글은 여기 DP 영화 이야기 게시판과 DJUNA 게시판의 회원리뷰 게시판 두곳에 올라갑니다. 다른 사이트로 퍼가시는건 저 iCe87이 썼다는것만 밝혀주시면 무방합니다)

----------------------------------------------------------------------------------------

 로버트 러들럼은 스릴러 소설을 논할 때 빠질 수 없는 거장입니다. 그의 소설들은 영화적인 묘사와 치밀한 구성으로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그 후 그의 소설들은 존 프랑켄하이머, 샘 페킨파 등 여러 감독에 의해 영화화 되었습니다. 그의 대표작인 제이슨 본 3부작 - <본 아이덴티티>(1980), <본 슈프리머시>(1986), <본 얼티메이텀>(1990) - 중 마지막 편인 <본 얼티메이텀>이 영화화되어 개봉을 앞두고 있는 지금, 제이슨 본이라는 기억상실에 걸린 전직 CIA요원의 삶을 되돌아보겠습니다.

본 아이덴티티(소설 - 1980, TV미니시리즈 - 1988, 영화 - 2002)

제이슨 본의 연대기 - 소설, 그리고 영화

(왼쪽-잃어버린 얼굴 1부, 가운데-본 아이덴티티 DVD, 오른쪽-본 아이덴티티 TV판 DVD)

이 3부작중 제일 유명한 작품은 <본 아이덴티티>입니다. 소설이 80년에 처음 출간된 이후, 리처드 챔벌레인이 제이슨 본 역을 맡은 88년 작 TV 미니시리즈가 제작되었고, 그 후 2002년 맷 데이먼이 제이슨 본 역을 맡아 더그 라이먼 감독에 의해 영화화되었죠. 그 덕분에 3부작중 제일 풀어놓을 이야기가 많습니다. 이 과정에서 재밌는 건, 작품 속 제이슨 본이 겪는 혼란처럼 우리나라에 소개될 때마다 서로 다른 제목으로 알려졌습니다. 우선 소설 번역판은 <잃어버린 얼굴>이란 제목으로 출간되었습니다. 지금은 절판되어서 구하기가 어렵다는 게 안타깝죠, 어디서 재출간할 생각 없는지……. 그 후 TV판의 비디오 출시명은 <저격자>, DVD로는 <본 아이덴티티>로 출시됐습니다. 그리고 영화는 원 제목 그대로 <본 아이덴티티>로 개봉했죠. 이 소설과 TV판과 영화는 같은 캐릭터와 기본 설정을 공유하지만 서로 조금씩 다른 모습을 보입니다.

TV판과 영화의 모태인 소설의 전반부는 총에 맞아 기억을 상실한 본이 자아를 되찾기 위한 여정의 시작을 그리고 있고, 후반부는 본이 기억을 되찾아가면서 그가 임무를 져버리고 잠적한 걸로 오해한 CIA의 추적과, 기억상실 이전 본의 목표였던 테러리스트 카를로스와의 대결을 그리고 있습니다. 처음 읽었을 때는 초반 본의 섬 생활 부분이 조금 지루했으나(이건 지루할 수밖에 없는 게, 앞으로 펼쳐지는 사건들에 비하면 초반 섬 생활은 폭풍속의 고요거든요) 그 이후는 시간가는 줄 모르고 정신없이 읽었죠.

소설이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할리우드에선 당연히 이걸 놓치지 않았습니다. 다만 무대는 스크린이 아닌 TV 브라운관 이였죠. 이제 TV로 등장하면서 제이슨 본의 이야기는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합니다. 영화가 어느 정도 상영시간의 제약이 있었던 반면, TV에서는 그 제약이 덜했기 때문에 각색도 비교적 소설에 매우 충실하게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완벽한 각색은 아니었죠. TV판이 방송됐던 88년은 이미 작가가 소설의 후속편인 <본 슈프리머시>를 86년에 출간한 이후였는데, TV판은 각색과정에서 속편이 만들어질 여지를 날려버리고 이야기를 아주 끝내버리는걸 보고 조금 당황했었습니다. 제이슨 본 3부작의 각 작품들은 각각 자기완결성을 갖고 있으면서 그 다음 작품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연계성도 갖추고 있어서, 이 3부작이 갖고 있는 큰 장점이라고 보거든요. 어쨌거나 TV판 제작진들이 왜 그랬는지는 관련 자료가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TV판에서 제일 아쉬운 부분 이였습니다. 뒤에서 좀 더 자세히 다룰 내용이지만, 이 3부작의 나머지 두 편도 굉장히 재밌는 소설이여서 그대로 영화화해도 괜찮은 작품이 나왔을 텐데 말이죠.

그리고 2002년, <본 아이덴티티>가 마침내 영화화되어 개봉했습니다. 처음 소설이 출간된 지 22년이 지난만큼, 영화 제작자들은 TV판과는 달리 소설에서 캐릭터와 줄거리만 갖고 와서 새로운 이야기를 시작해버렸죠. imdb의 trivia에 의하면 영화의 시나리오를 쓴 토니 길로이는 감독의 지시에 따라 소설은 안 읽었고, 그 대신 감독이 준비한 영화의 개요를 바탕으로 시나리오를 썼다고 합니다. 그 결과 소설과는 같지만 전혀 다른, 또 하나의 <제이슨 본 3부작>이 만들어졌습니다.

 영화화되면서 소설과 달라진 점을 논하자면 굉장히 많지만, 여기서는 중요한 것 몇 가지만 언급하겠습니다. 소설 3부작은 제이슨 본의 일생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영화 3부작은 제이슨 본의 자아 찾기에 집중하고 있죠. 그 덕분에 영화는 소설에 비해 소품처럼 느껴집니다. 그리고 제이슨 본의 나이도 소설보다 좀 더 젊게 설정됐습니다. TV판의 제이슨 본을 연기했던 리처드 챔벌레인은 소설의 제이슨 본과 이미지가 잘 맞았었죠. 하지만 맷 데이먼의 제이슨 본도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영화로 각색하면서 카를로스가 삭제되고, 본을 추적하는 집단도 CIA하나로 줄어듭니다. 거기에 소설의 캐릭터들도 영화로 각색되면서 상당히 변화되었죠. 이런 변화에 대해 불만이 있는 소설의 팬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소설이 쓰인 시기와 달리 지금 현 시점에서 소설을 그대로 영화화한다면 어느 정도는 시대착오적으로 보일수도 있을 겁니다. 거기에 영화 제작자중 한명으로 원작자 로버트 러들럼이 참여한 걸로 봐서는 러들럼도 영화화 과정에서의 변화를 인정한 거 같고요. 그러나 러들럼은 영화를 보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났습니다. 어쨌든 영화 제작진들의 이런 과감한 시도는 효과적 이였고, 호평과 더불어 흥행성적도 좋았습니다.

 

본 슈프리머시(소설 - 1986, 영화 - 2004)

제이슨 본의 연대기 - 소설, 그리고 영화
(왼쪽-잃어버린 얼굴 2부, 오른쪽-본 슈프리머시 DVD)

<본 아이덴티티>는 소설과 영화의 큰 차이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이야기의 큰 틀은 이 둘이 비슷했었습니다. 그러나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인 <본 슈프리머시>에 이르러서는 소설과 영화가 이제 완벽히 다른 이야기를 펼치기 시작합니다. 소설에서의 본은 이제 기억을 완전히 되찾아서, 자기의 진짜 이름, 과거 등 모든 걸 기억해냅니다. 그리고 전편에서 본의 인질이 되었다가, 본을 이해하고 본의 기억을 찾기 위해 같이 행동하면서 연인으로 발전한(영화에서는 본이 돈으로 마리의 차를 타게 되면서 서로 알게 됩니다), 마리와 결혼해서 대학 교수로 조용히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홍콩에서 제이슨 본을 사칭하는 킬러가 나타나 중국의 고위 관료를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이 사건은 중국과 홍콩을 둘러싼 음모의 일부라는 게 드러나면서 미국 정부의 고위 관료들이 이를 막기 위해 본을 투입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본은 전편의 사건으로 인해 이런 요청에 응해줄리 없고, 결국 그들은 마리의 납치라는 극단적인 방법을 사용해서 본을 홍콩으로 향하게 만들죠. 그래서 본은 홍콩에서 아내를 되찾기 위한 험난한 모험을 시작합니다.

소설에서는 전편에 나왔던 카를로스가 안 나오고(언급은 됩니다), 홍콩에서 본을 사칭하는 킬러가 등장하면서 이야기가 전개되는데, 그 덕분에 시리즈 전체적으로 보면 좀 튀어 보입니다. 그리고 전편에 비해 좀 더 스케일이 커졌죠. 거기에 액션영화들을 연상시키게 하는 장면 등, 읽으면서 자동적으로 머릿속에 영상이 떠오르게 되더군요. 하지만 소설에서 제일 인상적 이였던 건 기억을 되찾은 본이, 대학 교수로서의 자신과, 과거의 킬러로서의 자신으로 인격이 분열되어 혼란을 겪는 부분이었죠. 곧 개봉 예정인 <본 얼티메이텀>에서도 이 설정이 나올지는 모르겠습니다. <본 아이덴티티>의 TV판이 속편의 여지를 날려버려서 소설을 그대로 영상화할 기회가 없어진 것은 참 아쉬운 일입니다.

영화 <본 아이덴티티>의 성공에 이어 <본 슈프리머시>도 제작에 들어갔고, 원작이 나온 지 18년 만인 2004년 개봉됐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영화는 소설과 달리 완벽히 다른 이야기를 펼치기 시작합니다. imdb의 trivia에 의하면, 이 시리즈의 시나리오 작가 토니 길로이는 이번엔 소설을 읽었고, 소설의 중요 사건과 캐릭터만을 따와서 그것을 바탕으로 소설과는 상관없는 완전히 새로운 시나리오를 썼다고 합니다.

영화에서의 본을 보면, 본은 소설보다 상황이 더 좋지 않습니다. 인도에서 조용히 마리랑 살고 있다가 정체불명의 킬러가 등장해서 마리가 죽고, 조금씩 기억이 떠오르고 있긴 하지만 아직 많은 기억을 잃어버린 상태이고, 거기에다가 오해로 인해 CIA는 또 다시 본을 추적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마리를 죽인 킬러는 본을 계속 쫓아다니니, 이쯤 되면 본은 소설보다 “상황이 더 좋지 않은” 정도가 아니라 “안습”이군요:-). 이런 본의 여정을 전편의 더그 라이먼 감독에 이어 메가폰을 잡은 폴 그린그래스 감독은 시리즈 특유의 리얼리즘을 유지하면서 흔들리는 화면을 통해 그려냅니다. 이 화면 흔들림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데, 저는 좋게 봤습니다. 거기에 감독의 다큐멘터리 적 연출 스타일도 매우 좋았죠. 본은 결말에 와서야 마침내 자신의 본명과 고향 등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Moby의 Extreme Ways가 나오면서 이야기는 <본 얼티메이텀>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PS. 영화 <007 카지노 로얄>이 제이슨 본 시리즈에서 영향을 받았다죠? :-)

본 얼티메이텀(소설 - 1990, 영화 - 2007)

 제이슨 본의 연대기 - 소설, 그리고 영화
(잃어버린 얼굴 3부)

이제 제이슨 본 3부작의 마지막, <본 얼티메이텀>으로 도달했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에 대해 잠깐 언급하자면, 제이슨 본 시리즈는 로버트 러들럼에 의해 3부작으로 끝났습니다. 그리고 그의 사후, 러들럼의 친구인 Eric van Lustbader란 작가가 쓴 소설이 입니다. 어떤 완결된 작품을 원작가가 아닌 다른 작가가 그 속편을 쓴 경우(예:, 우리나라 출간 제목: 오페라의 유령 2) 대체로 평이 좋지 않은 편입니다. 도 예외는 아니어서 그런지, 아마존의 Customer Reviews를 보면 호평도 다수 보이지만 악평도 만만치 않게 보이더군요.

<본 얼티메이텀>은 아직 영화가 개봉하지 않은 상황이므로, 여기서는 주로 소설에 대해 얘기하겠습니다. 소설에서 본은 이제 자식이 둘이나 있는 아버지가 되었습니다. 그런 본에게 카를로스가 다시 한 번 본을 살해하려고 하고, 거기에 본이 과거에 베트남전 당시 속해있던 “메두사” 부대의 인물들과 마피아가 연계되고, 본의 가족들까지 위험해지고, CIA는 본을 지원하게 됩니다. <본 얼티메이텀>에서는 <본 아이덴티티>에서 본과 대결한 카를로스가 다시 등장합니다. 그러면서 유럽에서 본과 카를로스가 다시 신경전을 벌이게 되고, 이야기는 <본 아이덴티티>의 변주된 형태로 보입니다. 그러나 <본 아이덴티티>로부터 시간이 어느 정도 흐른 만큼, 본은 육체적으로 힘들어하는 모습을 종종 보이기도 합니다.

  3부작 내내 본의 나이에 대해 직접적인 언급은 나오지 않지만, TV판의 리처드 챔벌레인을 생각해보면 <본 아이덴티티>때는 30대 중후반, <본 얼티메이텀>에서는 50대쯤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래야 <본 얼티메이텀>에서의 그 힘들어하는 모습이 납득가리라 보거든요. 그런 본에게 속편(!)이라, 좀 무리한 설정이겠죠. 어쨌든, 그런 힘든 모습에도 불구하고 본은 여러 액션 장면을 보여주는 끝에 클라이맥스에서는 영화화한다면 마치 제리 브룩하이머식(혹은 마이클 베이 식) 으로 펼쳐질 것 같은 거대한 액션 시퀀스를 보여주기까지 합니다. 하지만 3부작 전체에 흐르는 첩보전도 그대로 살아있습니다. 덕분에 3부작중 제일 재밌게 읽었습니다.

이제 영화도 3부작의 마지막이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미국: 8월 3일 개봉, 우리나라: 8월 예정) 아직까지는 포스터 한 장, 예고편 하나, 스틸컷 몇 장 빼곤 그리 많은 정보가 알려지지는 않은 상태입니다. 포스터를 보면 "THIS SUMMER JASON BOURNE COMES HOME"이라는 뭔가 의미심장해 보이는 문구가 있습니다. 아마 여기서 "Home"은 본의 고향일수도 있고, CIA일수도 있을 겁니다. 그리고 예고편을 보면 본은 마침내 기억을 되찾는 것 같습니다. (예고편에서의 대사 - Jason Bourne: You listen very carefully to what I'm about to tell you... I remember... I remember everything)

  하지만 예고편에서 보이는 자동차 추격 씬 과 액션 씬 을 보면 본의 기억을 되찾기 위한 여정은 이번에도 매우 험난해 보입니다. 그리고 3부작 전체를 통틀어 아직 풀리지 않은 의문점들이 마침내 밝혀지겠죠. 올 여름 시즌 “3편”들 - 스파이더맨3, 캐리비안의 해적 - 세상의 끝에서, 슈렉 3 - 이 썩 좋은 소리를 듣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과연 <본 얼티메이텀>이 3편 징크스를 깰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PS. 위에 언급한 다른 3편들은 4편까지 제작한다는 이야기가 나오던데, 제이슨 본 시리즈는 3부작으로 깔끔히 끝낸답니다.

iCe87 님의 서명
Step into your power
Grow yourself in to something new
You are the one you've been waiting for
All of your life. Oh, show yourself!
14
댓글
나비효과
2007-06-05 15:50:43

오호... 이렇게 다르군요. 정말 영화판의 본은 '안습' 그 자체네요 ^^;

키노
2007-06-05 16:21:13

잃어버린 얼굴.....제가 한창 라디오에 심취해 있을때 광고로 많이 들었습니다

행복한필립
2007-06-05 16:58:05

다행히 저는 '잃어버린 얼굴'3부작을 책으로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예전에 '저격자'를 너무 재미있게 봐서, 그것의 원작이라는 이 소설을 찾아 읽게 되었지요. 그런데 '잃어버린 얼굴' 이전에 1부만 '저격자'라는 제목으로 출간된 적이 있었습니다. 저는 그 소설을 먼저 읽었는데, 어느날 책방에 가보니 '잃어버린 얼굴'이라는 제목의 소설이 있더군요. 그것도 3부작으로... 그래서 화들짝 놀라 집어들고 보니 예전에 읽었던 '저격자'와 그 후속 이야기였습니다. 그래서 적지 않은 분량임에도 무조건 구입하고야 말았지요. 아무튼 로버트 러들렘 소설은 이것외에도 읽을만한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해롤드 로빈스와 함께 한때 무척 좋아하던 작가였습니다. 영화화 하기 딱 좋은 소설들을 맛깔스럽게 쓰던 작가였는데, 이미 고인이 되었군요.

디마토
2007-06-05 18:37:18

깊이있는 정보 감사합니다. 본 시리즈를 너무 좋아하는터라 이번 3편도 무척 기대되는데 원작에 대한 얘기를 들으니 더욱 궁금해지는군요. 근데 TV판 본 아이덴티티는 어떤가요? 극장판만큼 충분히 스릴 있는 영화인가요?

WR
iCe87
2007-06-06 10:30:45

네! 전 영화보다 더 재밌게 봤었습니다.

아오시마
2007-06-05 19:21:00

잘 읽었습니다 이런 글 때문에 dp에 더 자주 온다니까요^^

WR
iCe87
2007-06-06 10:32:28

감사합니다:-) 이글을 쓰느랴 좀 고생했었습니다...

그랜
2007-06-06 00:03:30

잘 읽었습니다 ^^; 영화가 원작이랑 상당한 차이를 두고 있었군요~

WR
iCe87
2007-06-06 10:31:33

감사합니다:-) 사실 영화 제이슨 본 3부작은 영화화라기보다는, 리메이크라고 보는게 좀더 정확할꺼같아요.

지영사랑장고
2007-06-06 01:18:40

좋은 글에는 추천을....

WR
iCe87
2007-06-06 10:31:47

감사합니다:-)

우듬지
1
2007-06-06 04:42:48

잘 읽었습니다. 전 영화로 제이슨 본을 처음 알았기 때문에, 이런 백그라운드 얘기가 궁금했었습니다. 처음 본 아이덴티티를 봤을 때, 정말 신선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와호장룡이 '명상하는 무협지'를 보여줬듯이, '자기 성찰을 하는 스파이액션물'을 발견한 기분이었지요.

MiLkyWay1
2007-06-06 05:26:23

우와~ 정말 잘 읽었습니다. "본" 시리즈 미치도록 좋아하거든요.. ㅎㅎ.. 주제곡("Extreme ways") 매일 한 번씩 듣습니다.. ㅡㅡ; 올해 제가 가장 기다리는 영화는 다른 무엇도 아닌 <본 얼티메이텀>. 그래서 윗글에서 얼티메이텀 부분은 안 읽었네요.. ㅋ... ^^; 근데 언제쯤 개봉할지.. 원작과는 좀 다를지라도 맷 데이먼이 "상처입은 한 마리 늑대"의 모습을 훌륭하게 표현하는 점이 마음에 드네요. 소설은 얼티메이텀 보고 나면 꼭 구입해서 읽어봐야겠네요.. ㅎㅎ..

WR
iCe87
2007-06-06 10:33:00

소설은 위에도 제가 언급했듯이 절판된 책이라서, 구하기가 힘들껍니다.

댓글 남기기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26-04-17
 
133
고담의 현자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