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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감상기] The Return of the Living Dead (바탈리안2)

시카고싸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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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08-05-08 04:54:01

안녕하십니까.

며칠 전 우연히 The Return of the Living Dead 를 보았습니다.
약 20년 전 국내에 바탈리안2 란 알 수 없는 제목을 달고 개봉 했을 때
- 아마 스카라 극장으로 기억 합니다 - 영화관에서 본 후 다시 보게 된 영화입니다.

바탈리안2는 아마도 제가 처음으로 본 좀비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그냥 공포 영화로만 기억하고 있었는데 다시 보게되니 색다른 느낌 이었습니다.

배우들의 과장된 연기가 우습기도 하면서 재미도 있었고 수준 높은 (?) 특수효과도
볼 만 했지만 역시 80년대 공포 영화 답게 많이 등장하는 노출 장면도 좋았습니다.

영화의 내용은 의료용품 창고로 잘 못 배달되어 오랫 동안 지하실에 보관 중이던
좀비 보관통이 바보같은 계기로 열리게 되어 안에 보관되어 있던 좀비와 좀비를
만드는 화학약품에 의해 사람들이 좀비가 된다는 것입니다.

이 영화에서는 좀비가 되는 원인이 특수한 화학약품이라는 점이 다른 좀비 영화와
차별점이 되겠습니다. 대량의 좀비가 생산되는 계기도 처음 하나의 좀비를 완전히
처리하기 위해 소각 시키는 과정에서 연기와 함께 나온 화학약품이 때마침 내린
빗물에 녹아 공동 묘지에 스며들고 이로 인해 묻혀 있던 시체들이 모두 좀비가 되어
무덤에서 걸어 나오게 되는 것 입니다.

그리고 영화에 등장하는 좀비들은 보통 사람들처럼 지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도구를 사용하기도 하고 행동이 좀비처럼 (?) 느리지도 않습니다.
처음 좀비 보관통을 열게 된 두 사람이 점점 시체의 특징을 보이게 되는 설정도
신선하고 영화의 마지막에 정부의 대응 방법도 꽤 충격적 이었습니다.

그 때 사귀던 여자친구와 같이 이 영화를 보았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그 여자친구의
기분이 어떠했는지 조금 이해할 수 있을 것도 같습니다.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그런 영화를 여자친구와 같이 볼 생각을 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여자친구와는 이후 헤어졌습니다.
잘 지내고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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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일당백
2008-05-07 20:48:58

야하고 잔인한 영화가 그립습니다.^^

꿀라
2008-05-08 00:07:03

처음에 "이 영화는 사실입니다" 식으로 나오지 않나요?^-^ 중간에 뚜껑을 연 청년-상사 콤비가 코믹하게 나오죠.

2008-05-08 02:17:59

리턴 오브 더 리빙데드는 바탈리언, 리턴 오브 더 리빙데드 2가 바탈리언2로 개봉했고, 리턴 오브 더 리빙데드 3는 리빙데드3로 개봉했죠. 저도 첨 이 영화 개봉했을때는 엄청 무섭게 봤는데 최근 다시 보니 은근히 웃기는 요소가 더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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