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감상기] 드디어 경험한 씨너스 이수 5관-아이언맨
베리알
20
3153
Updated at 2008-05-08 12:21:26
● 영화의 호불호에 관한 타인의 취향을 존중합시다.
● 영화의 반전이나 결말의 비밀 등에 대한 정보가 본문에 포함될 경우 반드시 게시물 제목에 '스포일러' 표시를 해주세요.
● 혐오스런 비속어나 어법에 맞지 않는 통신어 사용을 자제해주시고, 띄어쓰기와 올바른 맞춤법 사용으로 글읽는 분들에 대한 배려에 힘써주세요.
[ 영화 아이언맨에 대한
스포일러 있을 수 있습니다 ]
DP에서 명성이 자자한 씨너스 이수 5관.
드디어 그곳의 사운드를 감상했습니다.
비교체험이 되어야 저로서도 더 좋고,
말하기도 좋기 때문에...
최근에 CGV 어딘가에서
디지탈로 감상하고 왔던 아이언맨을
그곳에서 (필름 상영뿐) 필름으로 감상했습니다.
소감은...
![[감상기] 드디어 경험한 씨너스 이수 5관-아이언맨](https://cdn.mania.kr/dvdprime/g2/data/file/movie/view_thumbnail/373190_20080508112219578.jpg)
난 여태까지
그럼 뭘 들은거지???
개인적으로 극장에서 필름보다 디지탈을
선호하는 이유는 화면의 이유도 있습니다만,
사운드적인 측면도 있기 때문입니다.
보통 극장에서 만나는 돌비 디지탈은
아무래도 소리의 밀도가 떨어지는 느낌이라
(예를 들어 충격음이 꾸웅!...하는 게 아니라
꾸슝~...하고 흩어지는 느낌...)
디지탈 쪽의 사운드가 보다 힘이 있고
단단하게 들려서 좋아합니다.
(극장에서 디지탈로 상영할 경우
아무래도 그중에서는 시설이 좋은 편인
관에서 하는 경우도 많구요)
그런데...
씨너스 이수의 5관은 그런 저의 경험에
강렬하게 썩소를 날려 주더군요.
비유하자면...
싼 PC 5.1채널 스피커에서 DTS를
돌려서 나오는 소리하고,
비싼 AV앰프에 스피커를 갖춘 곳에서 DD를
돌려서 나오는 소리하고...
그런 차이랄까요?
영화 내내 내가 지금 돌비 디지탈을
듣고 있다는걸 믿을 수가 없더군요.
(음, 설마 돌비 디지탈이 아니었다는건 아니겠죠???
시작전 돌비 디지탈 트레일러까지 나오던데... ^^;;;)
아이언맨을 비교체험해 보고 나니,
여태까지 극장에서의 관람들이 갑자기
의미가 사라지는 느낌이었습니다.
그 영화들을 씨너스 이수 5관에서
관람했다면 과연 어떤 소리들을 들려 주었을까!
...라는 상상을 하니,
도대체 내가 여태까지 들어왔던
극장의 소리들은 무엇이었나 하는... T T
사실, 처음 들어가서는 그다지 큰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
더구나, 시작전의 광고들은 프런트 한쪽에 치우친
소리를 들려줘서 살짝 불안한 느낌도 있었구요.
화면도 그날 영사기 셋팅에 문제가 있었는지,
화면에 몇번 (자잘한) 영향이 있기도 했고,
영화 내내 스크린을 벗어난 곳에 화면이
보이는 문제도 있었구요.
(스크린에 비춰지는 영상 자체는
필름으로선-잡티나 얼룩은 논외로 하고-
괜찮은 편이더군요)
어차피 제가 막귀이고,
기술적인 지식도 전무하므로,
몇몇 장면을 중심으로 느낌을 얘기해
보겠습니다.
![[감상기] 드디어 경험한 씨너스 이수 5관-아이언맨](https://cdn.mania.kr/dvdprime/g2/data/file/movie/view_thumbnail/373190_20080508112219828.jpg)
그런 불안감을 슬슬 날려 주는게
바로 초반의 총격전이었습니다.
모 코미디 프로의 말을 빌리자면
슬슬 입질이 오지?...랄까요?
그리고 비로소 제 신경을 사운드에 집중하게 한
장면이 바로 이 제리코 미사일씬입니다.
토니 스타크의 잘난 척 연설이 끝나며,
미사일 발사대가 움직이는 소리가 저도 모르게
오호~하더군요. 그리고 발사!
CGV에서 감상할때 제리코 미사일이
산을 내려치는 장면을 보며 이 정도면
예전에 그 경험(!) 느낌이 날까...했다가,
기대치보다 싱거워서 그려려니 했었는데,
이수 5관의 사운드는 그 경험(!)을
은근 떠올리게 해주더군요!
그건 바로 크레모아 폭발!
크레모아가 폭발하는 시범을 봤었을때,
먼거리였음에도 실제로 공기의 압박이 다가와
몸을 때리는게 느껴졌던 경험이 있는데,
제리코 미사일이 바로 그 느낌을
떠올리게 해주었습니다.
![[감상기] 드디어 경험한 씨너스 이수 5관-아이언맨](https://cdn.mania.kr/dvdprime/g2/data/file/movie/view_thumbnail/373190_20080508112219953.jpg)
그리고 마크1의 활약!
마크1이 움직이는 발걸음의 그 무게감은,
실제로 제가 총을 들고 마크1을 대적하는
악당들의 입장이 된 것처럼 착각하게 만들기
충분하더군요!
그리고 화염방사기로 신나게 방법하는
마크1을 멈추게 만들었던 그 총소리의 무게감
역시 기대했던 이상으로 존재감이 있었습니다.
![[감상기] 드디어 경험한 씨너스 이수 5관-아이언맨](https://cdn.mania.kr/dvdprime/g2/data/file/movie/view_thumbnail/373190_20080508112220046.jpg)
그리고 자세 제어 추진 장치이자,
훌륭한 압박용 무기의 테스트 장면들...
그 자체의 강렬함도 강렬함이지만,
그로 인한 후속 효과음들은
그야말로 안 들리던게 들린다!...였습니다.
영화에서 여러번 사용 장면이 나오는데,
예전에 CGV에서 볼때는 거의 느끼기 힘들었던,
사용 후 엉망이 되거나 영향을 받는
주변의 상황이 튀지 않으면서도 확실하게
느껴지더군요.
![[감상기] 드디어 경험한 씨너스 이수 5관-아이언맨](https://cdn.mania.kr/dvdprime/g2/data/file/movie/view_thumbnail/373190_20080508112220234.jpg)
아이언맨을 보면서
씨너스 이수5관의 사운드는
볼륨이 큰 것도 아니면서
소리의 압박감이랄까 그런게 기대 이상으로
느껴진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럼 이 장면에선 어떨까!...했던 장면이
바로 마크3의 초음속돌파 장면이었습니다.
실제로 공기를 찢고 날아가는 장면이라고
할 수 있는데 진짜로 공기를 찢고 날아가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강한 압박감이
느껴지더군요. 이전 CGV에서의 그 퉁~하던
소리와는 완전히 다른, 진짜 소닉 붐!!! + +
여태까지 경험한 극장들이,
그 소리로 극장 안을 채운다...는 느낌을
받은 적이 별로 없었고(최근에는
인원수 크지 않은 프라임관 정도...)
극장 안의 일부만을 채운다는 느낌이었는데,
씨너스 이수 5관은 극장 안을 확실하게
소리로 채워주더군요.
극장 안에서 느껴지는 그 소리의 존재감...
감동! T T
![[감상기] 드디어 경험한 씨너스 이수 5관-아이언맨](https://cdn.mania.kr/dvdprime/g2/data/file/movie/view_thumbnail/373190_20080508112220406.jpg)
생각도 못한 소리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던 장면이 바로 이것입니다! + +
기존에 CGV에서 감상할 때는 화면의 차량들
사이의 구별이 소리에서는 그닥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그냥 좀 큰 녀석과 좀 작은 녀석... 정도?
사실 그나마 그냥 다 차량 소리구나...하고
말 정도였죠.
그런데!!!
씨너스 이수 5관에서의 소리는 전혀 다르더군요!
화면의 이 녀석의 소리는...
저런 차량의 엔진 소리를 야수의 포효에
비교하는 묘사를 본 적이 있는데
실제로 그런 차이를 보여줍니다!
다른 차량들과는 완전히 다른 존재감의 사운드!
갑자기 저런 차를 몰고 싶다는 욕망까지
무럭무럭 솟아날 지경이었습니다! + +
![[감상기] 드디어 경험한 씨너스 이수 5관-아이언맨](https://cdn.mania.kr/dvdprime/g2/data/file/movie/view_thumbnail/373190_20080508112220562.jpg)
그런 인상적인,
준비된 AV용 장면들만이 다가 아니라는게
이번 감상의 중요한 점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펼쳐지는 화면마다 세세한 소리들이
절 즐겁게 해주더군요.
이 장면+-을 보면,
실내에 물소리가 나는데 그 소리가 참
튀지 않으면서도 선명하게 들려 옵니다.
사막에서는 정말로 모래 바람 사이에
걸어가고 있구나...하는 느낌이구요.
강렬한 장면들 외에는 사운드 디자인에 대해
별반 느낌이나 기억을 가질 수 없었던
기존의 CGV에서의 관람과는 달리...
씨너스 이수 5관에서의 관람은
없던 소리를
극장에서 붙여 놓은 건가!...하는
생각까지 들 정도였습니다. ^^;;;
더 놀라운 점은, 그런 효과음들이
그렇게 살아났음에도 그외의 소리들이
흐려지거나 하는 일 없이,
지금 상황의 모든 소리들이 선명하게
다들 자신의 존재를 보여주고 있으면서도,
그 장면에 맞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사실!
그리고 아이언맨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음악!
기존 감상에서는 그냥 좋쿠낭~...하던 정도였는데,
이번에는 그 음악이 어떤 생물체처럼
느껴지더군요.
원래 시끄럽거나 강한 효과를 강조한
그런 종류의 음악들의 느낌과 달리,
음악이 살아 숨쉬며 자신을 어필하려고
하는 느낌이랄까...
제가 음치에 음악적으로도 지식이 없어서
뭐라 설명을 못 하겠습니다만,
다른 곳에서 아이언맨을 보시면서
아이언맨의 음악이 좋다고 느끼셨던 분들은,
단지 그 음악들 때문에라도
씨너스 이수 5관에서 다시 아이언맨을
보시길 권하고 싶습니다! + +
![[감상기] 드디어 경험한 씨너스 이수 5관-아이언맨](https://cdn.mania.kr/dvdprime/g2/data/file/movie/view_thumbnail/373190_20080508112220640.jpg)
...그리고 첫번째 볼때도 그랬지만,
기네스 팰트로가 가장 이쁘게 나오는 장면은
바로 토니의 생환 후 열리는 기자회견장에
입고 온 저 옷이 아닐까 싶네요.
몸매를 다이렉트하게 드러내는데...
나중에 블루레이 나오면 눈 빠져라
쳐다 보고 싶다는 생각이! ^^;;;
씨너스 이수 5관에서의 관람은
진정 [ 충격 ]이었습니다.
AV기기에 따른 차이를 홈씨어터에서도
느끼긴 하지만 그래도 극장인데...라는
생각을 갖고 극장을 찾았습니다만
(실제로 M관이나 프라임관 등은
보통의 상영관에서 비해서 더 낫죠.
단지, 씨너스 이수5관을 경험하고 나니,
그게 낫다...는 개념이 아니라,
덜 나쁘고 더 나쁘다의 개념... -.-;;;)
극장에서 이 정도의 차이를 느낄 수 있다는건,
실제로 경험해 보기 전까지는 제 아무리
설명을 들어도 믿지 못할 것 같습니다.
저같은 막귀도 이 정도인데,
세심한 고수님들은 과연 어떤 세계를
경험하셨을지 상상도 못 하겠네요. ^^;;;
암튼...
앞으로 씨너스 이수 5관에서 무슨 영화를
상영할지 기대하는게 하나의 즐거움이 될 것
같습니다.
AV적인 부분을 기대하고 가는 영화라면...
씨너스 이수 5관 이외의 극장에서 본다는건
일종의 낭비라고까지 생각될 것 같아서요.
아직 경험해 보지 못 하신 분들,
말이 필요없습니다.
일단 한번 직접 경험해 보세요! + +
(음식으로 비유한다면...
기존의 영화관에서의 사운드가
체인점의 음식맛이었다면,
씨너스 이수 5관에서의 사운드는
진정한 맛집의 음식맛이었다랄까요. ^^)
![[감상기] 드디어 경험한 씨너스 이수 5관-아이언맨](http://dvdprime.paran.com/files/upload/200601/20070922111850484.jpg)
![[감상기] 드디어 경험한 씨너스 이수 5관-아이언맨](http://dvdprime.paran.com/files/upload/200601/20070922111850406.jpg)
>
[ 2006년 6월,
시청자들은 안중에도 없이,
방송사만의 이익을 위해
저질 HD를 방송한 후,
구분 못 한다고 철판 깔고 배째라는
무양심의 한국 공중파 방송사들,
KBS, MBC, SBS, EBS ]
(꼬리말이 줄은 이유에 대해선 No Comment합니다.
물론, 그런 문제점들이 해결되어서
삭제한 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かわるわよ!! ♡
● 영화의 반전이나 결말의 비밀 등에 대한 정보가 본문에 포함될 경우 반드시 게시물 제목에 '스포일러' 표시를 해주세요.
● 혐오스런 비속어나 어법에 맞지 않는 통신어 사용을 자제해주시고, 띄어쓰기와 올바른 맞춤법 사용으로 글읽는 분들에 대한 배려에 힘써주세요.
[ 영화 아이언맨에 대한
스포일러 있을 수 있습니다 ]
DP에서 명성이 자자한 씨너스 이수 5관.
드디어 그곳의 사운드를 감상했습니다.
비교체험이 되어야 저로서도 더 좋고,
말하기도 좋기 때문에...
최근에 CGV 어딘가에서
디지탈로 감상하고 왔던 아이언맨을
그곳에서 (필름 상영뿐) 필름으로 감상했습니다.
소감은...
난 여태까지
그럼 뭘 들은거지???
개인적으로 극장에서 필름보다 디지탈을
선호하는 이유는 화면의 이유도 있습니다만,
사운드적인 측면도 있기 때문입니다.
보통 극장에서 만나는 돌비 디지탈은
아무래도 소리의 밀도가 떨어지는 느낌이라
(예를 들어 충격음이 꾸웅!...하는 게 아니라
꾸슝~...하고 흩어지는 느낌...)
디지탈 쪽의 사운드가 보다 힘이 있고
단단하게 들려서 좋아합니다.
(극장에서 디지탈로 상영할 경우
아무래도 그중에서는 시설이 좋은 편인
관에서 하는 경우도 많구요)
그런데...
씨너스 이수의 5관은 그런 저의 경험에
강렬하게 썩소를 날려 주더군요.
비유하자면...
싼 PC 5.1채널 스피커에서 DTS를
돌려서 나오는 소리하고,
비싼 AV앰프에 스피커를 갖춘 곳에서 DD를
돌려서 나오는 소리하고...
그런 차이랄까요?
영화 내내 내가 지금 돌비 디지탈을
듣고 있다는걸 믿을 수가 없더군요.
(음, 설마 돌비 디지탈이 아니었다는건 아니겠죠???
시작전 돌비 디지탈 트레일러까지 나오던데... ^^;;;)
아이언맨을 비교체험해 보고 나니,
여태까지 극장에서의 관람들이 갑자기
의미가 사라지는 느낌이었습니다.
그 영화들을 씨너스 이수 5관에서
관람했다면 과연 어떤 소리들을 들려 주었을까!
...라는 상상을 하니,
도대체 내가 여태까지 들어왔던
극장의 소리들은 무엇이었나 하는... T T
사실, 처음 들어가서는 그다지 큰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
더구나, 시작전의 광고들은 프런트 한쪽에 치우친
소리를 들려줘서 살짝 불안한 느낌도 있었구요.
화면도 그날 영사기 셋팅에 문제가 있었는지,
화면에 몇번 (자잘한) 영향이 있기도 했고,
영화 내내 스크린을 벗어난 곳에 화면이
보이는 문제도 있었구요.
(스크린에 비춰지는 영상 자체는
필름으로선-잡티나 얼룩은 논외로 하고-
괜찮은 편이더군요)
어차피 제가 막귀이고,
기술적인 지식도 전무하므로,
몇몇 장면을 중심으로 느낌을 얘기해
보겠습니다.
그런 불안감을 슬슬 날려 주는게
바로 초반의 총격전이었습니다.
모 코미디 프로의 말을 빌리자면
슬슬 입질이 오지?...랄까요?
그리고 비로소 제 신경을 사운드에 집중하게 한
장면이 바로 이 제리코 미사일씬입니다.
토니 스타크의 잘난 척 연설이 끝나며,
미사일 발사대가 움직이는 소리가 저도 모르게
오호~하더군요. 그리고 발사!
CGV에서 감상할때 제리코 미사일이
산을 내려치는 장면을 보며 이 정도면
예전에 그 경험(!) 느낌이 날까...했다가,
기대치보다 싱거워서 그려려니 했었는데,
이수 5관의 사운드는 그 경험(!)을
은근 떠올리게 해주더군요!
그건 바로 크레모아 폭발!
크레모아가 폭발하는 시범을 봤었을때,
먼거리였음에도 실제로 공기의 압박이 다가와
몸을 때리는게 느껴졌던 경험이 있는데,
제리코 미사일이 바로 그 느낌을
떠올리게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마크1의 활약!
마크1이 움직이는 발걸음의 그 무게감은,
실제로 제가 총을 들고 마크1을 대적하는
악당들의 입장이 된 것처럼 착각하게 만들기
충분하더군요!
그리고 화염방사기로 신나게 방법하는
마크1을 멈추게 만들었던 그 총소리의 무게감
역시 기대했던 이상으로 존재감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자세 제어 추진 장치이자,
훌륭한 압박용 무기의 테스트 장면들...
그 자체의 강렬함도 강렬함이지만,
그로 인한 후속 효과음들은
그야말로 안 들리던게 들린다!...였습니다.
영화에서 여러번 사용 장면이 나오는데,
예전에 CGV에서 볼때는 거의 느끼기 힘들었던,
사용 후 엉망이 되거나 영향을 받는
주변의 상황이 튀지 않으면서도 확실하게
느껴지더군요.
아이언맨을 보면서
씨너스 이수5관의 사운드는
볼륨이 큰 것도 아니면서
소리의 압박감이랄까 그런게 기대 이상으로
느껴진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럼 이 장면에선 어떨까!...했던 장면이
바로 마크3의 초음속돌파 장면이었습니다.
실제로 공기를 찢고 날아가는 장면이라고
할 수 있는데 진짜로 공기를 찢고 날아가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강한 압박감이
느껴지더군요. 이전 CGV에서의 그 퉁~하던
소리와는 완전히 다른, 진짜 소닉 붐!!! + +
여태까지 경험한 극장들이,
그 소리로 극장 안을 채운다...는 느낌을
받은 적이 별로 없었고(최근에는
인원수 크지 않은 프라임관 정도...)
극장 안의 일부만을 채운다는 느낌이었는데,
씨너스 이수 5관은 극장 안을 확실하게
소리로 채워주더군요.
극장 안에서 느껴지는 그 소리의 존재감...
감동! T T
생각도 못한 소리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던 장면이 바로 이것입니다! + +
기존에 CGV에서 감상할 때는 화면의 차량들
사이의 구별이 소리에서는 그닥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그냥 좀 큰 녀석과 좀 작은 녀석... 정도?
사실 그나마 그냥 다 차량 소리구나...하고
말 정도였죠.
그런데!!!
씨너스 이수 5관에서의 소리는 전혀 다르더군요!
화면의 이 녀석의 소리는...
저런 차량의 엔진 소리를 야수의 포효에
비교하는 묘사를 본 적이 있는데
실제로 그런 차이를 보여줍니다!
다른 차량들과는 완전히 다른 존재감의 사운드!
갑자기 저런 차를 몰고 싶다는 욕망까지
무럭무럭 솟아날 지경이었습니다! + +
그런 인상적인,
준비된 AV용 장면들만이 다가 아니라는게
이번 감상의 중요한 점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펼쳐지는 화면마다 세세한 소리들이
절 즐겁게 해주더군요.
이 장면+-을 보면,
실내에 물소리가 나는데 그 소리가 참
튀지 않으면서도 선명하게 들려 옵니다.
사막에서는 정말로 모래 바람 사이에
걸어가고 있구나...하는 느낌이구요.
강렬한 장면들 외에는 사운드 디자인에 대해
별반 느낌이나 기억을 가질 수 없었던
기존의 CGV에서의 관람과는 달리...
씨너스 이수 5관에서의 관람은
없던 소리를
극장에서 붙여 놓은 건가!...하는
생각까지 들 정도였습니다. ^^;;;
더 놀라운 점은, 그런 효과음들이
그렇게 살아났음에도 그외의 소리들이
흐려지거나 하는 일 없이,
지금 상황의 모든 소리들이 선명하게
다들 자신의 존재를 보여주고 있으면서도,
그 장면에 맞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사실!
그리고 아이언맨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음악!
기존 감상에서는 그냥 좋쿠낭~...하던 정도였는데,
이번에는 그 음악이 어떤 생물체처럼
느껴지더군요.
원래 시끄럽거나 강한 효과를 강조한
그런 종류의 음악들의 느낌과 달리,
음악이 살아 숨쉬며 자신을 어필하려고
하는 느낌이랄까...
제가 음치에 음악적으로도 지식이 없어서
뭐라 설명을 못 하겠습니다만,
다른 곳에서 아이언맨을 보시면서
아이언맨의 음악이 좋다고 느끼셨던 분들은,
단지 그 음악들 때문에라도
씨너스 이수 5관에서 다시 아이언맨을
보시길 권하고 싶습니다! + +
...그리고 첫번째 볼때도 그랬지만,
기네스 팰트로가 가장 이쁘게 나오는 장면은
바로 토니의 생환 후 열리는 기자회견장에
입고 온 저 옷이 아닐까 싶네요.
몸매를 다이렉트하게 드러내는데...
나중에 블루레이 나오면 눈 빠져라
쳐다 보고 싶다는 생각이! ^^;;;
씨너스 이수 5관에서의 관람은
진정 [ 충격 ]이었습니다.
AV기기에 따른 차이를 홈씨어터에서도
느끼긴 하지만 그래도 극장인데...라는
생각을 갖고 극장을 찾았습니다만
(실제로 M관이나 프라임관 등은
보통의 상영관에서 비해서 더 낫죠.
단지, 씨너스 이수5관을 경험하고 나니,
그게 낫다...는 개념이 아니라,
덜 나쁘고 더 나쁘다의 개념... -.-;;;)
극장에서 이 정도의 차이를 느낄 수 있다는건,
실제로 경험해 보기 전까지는 제 아무리
설명을 들어도 믿지 못할 것 같습니다.
저같은 막귀도 이 정도인데,
세심한 고수님들은 과연 어떤 세계를
경험하셨을지 상상도 못 하겠네요. ^^;;;
암튼...
앞으로 씨너스 이수 5관에서 무슨 영화를
상영할지 기대하는게 하나의 즐거움이 될 것
같습니다.
AV적인 부분을 기대하고 가는 영화라면...
씨너스 이수 5관 이외의 극장에서 본다는건
일종의 낭비라고까지 생각될 것 같아서요.
아직 경험해 보지 못 하신 분들,
말이 필요없습니다.
일단 한번 직접 경험해 보세요! + +
(음식으로 비유한다면...
기존의 영화관에서의 사운드가
체인점의 음식맛이었다면,
씨너스 이수 5관에서의 사운드는
진정한 맛집의 음식맛이었다랄까요. ^^)
![[감상기] 드디어 경험한 씨너스 이수 5관-아이언맨](http://dvdprime.paran.com/files/upload/200601/20070922111850484.jpg)
![[감상기] 드디어 경험한 씨너스 이수 5관-아이언맨](http://dvdprime.paran.com/files/upload/200601/20070922111850406.jpg)
>[ 2006년 6월,
시청자들은 안중에도 없이,
방송사만의 이익을 위해
저질 HD를 방송한 후,
구분 못 한다고 철판 깔고 배째라는
무양심의 한국 공중파 방송사들,
KBS, MBC, SBS, EBS ]
(꼬리말이 줄은 이유에 대해선 No Comment합니다.
물론, 그런 문제점들이 해결되어서
삭제한 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かわるわ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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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족*** -보통 상영관으로 들어가는 에스컬레이터나 계단은 외부가 안 보이는 식이 많은데, 씨너스 이수는 창문으로 밖이 다 보이더군요. ...저같이 고소공포증이 있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 -이수 5관 예매시... 좌석 배치에서 정중앙을 선택하면, 오른쪽의 통로 때문에 화면 가운데에서 오른쪽으로 치우치게 되더군요. 2-3줄 정도 고려하셔야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