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감상기] 이게 어딜봐서 소림축구의 속편이라고..-.-
아이엠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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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3
2008-07-24 04:30:41
● 영화의 호불호에 관한 타인의 취향을 존중합시다.
● 영화의 반전이나 결말의 비밀 등에 대한 정보가 본문에 포함될 경우 반드시 게시물 제목에 '스포일러' 표시를 해주세요.
● 혐오스런 비속어나 어법에 맞지 않는 통신어 사용을 자제해주시고, 띄어쓰기와 올바른 맞춤법 사용으로 글읽는 분들에 대한 배려에 힘써주세요.
제가 극장에서 못봐서 땅을 치고 후회하는 영화를 고르라면
매트릭스, 터미네이터2, 그리고 이 소림축구가 꼭 들어갑니다.
제가 처음 주성치라는 사람을 알게 된 영화고
그의 영화의 매력을 알게 해준 영화였거든요.
그리고 지금도 제가 좋아하는 영화를 꼽으라면 세손가락 안에 꼽는 영화입니다.
무작정 웃기기만 한것도 아니고
사형 사제들이 무공을 되찾을때의 애절함(?),
그리고 마지막 경기에서 시원하게 골대를 날려버리는 장면에서는
카타르시스가 느껴지는..
그리고 보고나면 뭔가 훈훈한 느낌,
그런 느낌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쿵푸허슬도 그런 저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죠.
그리고 소림축구? 이거 뭐야 소림축구 짝퉁 아닌가.. 싶었는데
보니까 주성치가 기획에 참여했다고 하더군요..
찾아보니까 공식적인 소림축구 속편 개념인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기대 안하다가 아주 조금 기대를 하고 오늘 시사회에 다녀왔습니다.
헌데......
헌데.........
이걸 어디를 봐서 소림축구의 속편으로 봐야 하는거죠?
영화 시작할때 자막으로 기획 : 주성치 라는 자막이 나옵니다.
오프닝에서 소림축구의 한장면을 떠올리게 하는 씬이 나옵니다.
극 중간 소림축구에서 나왔던 두명이 나옵니다.
엔딩에서 소림축구의 엔딩을 떠올리게 하는 씬이 나옵니다.
그리고 끝.
그 이외엔 소림축구와 연관되는 것은 눈꼽만치도 없습니다.
분명 소림축구에서 시작해서 소림축구로 끝나는데
그 가운데에 있는것은 이도 저도 아닌.. 국적불명 장르불명의
내용들입니다.
하나로 말한다면 전형적인 일본 스포츠 성장 만화를 영화화 했다고 할까?
거기에 북두의 권이나 파이널판타지 이런 색깔도 좀 넣어주고 말입니다.
영화 스토리적 완성도는 0점줘도 모자랄 정도.
영화 보시다 보면 한마디밖에 안나옵니다.
왜? 왜? 왜? 왜왜왜??????
물론 웃음은 납니다. 어이가 없으니까요.
그렇다고 때깔이 좋으냐? 그건 또 아니더군요..
영화에 언급되는 스포츠는 라크로스, 비치발리볼 두가지인데
차라리 비치발리볼을 했다면 그래도 위안이 되었을겁니다......
(오해 마시길.. 그만큼 건질게 없다는 이야기)
헌데 영화의 주인공은 라크로스라는 스포츠를 하니 이런 낭패가..
(사실 따지고 들어가면 이것도 왜하나.. 라는 말이 나오지만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자제..-.-)
여주인공은 유명한 분이신가요? 시바사키 코우..
저는 잘 모릅니다만,
액션영화에서 여자배우의 한계가 느껴지더군요.
cg를 쓰지않는 씬에서는 뭐가 저리 어색한지..
그리고 이분 너무 안망가집니다.
너무 정의로운 바른생활 소녀셔서 낯이 뜨거울 정도입니다.
그리고 같이 나오는 일본 처자들,
쫌.. 그렇습니다-..-;;
이 처자들이라도 예뻤으면 그나마 괜찮았을텐데,
액션은 그냥저냥 볼만 합니다.
마치 게임 동영상 보는 느낌으로 감상해 주시면 딱 적절할듯..
하지만 이것도 말이 안되는게,
누가 이영화를 보러가며 액션을 기대하고 가겠습니까?
뭔가 주성치식 개그를 기대하고 갔을텐데,
이건 마치 터미네이터4가 알고보니 로맨틱코미디로 기획되었다고 밝혀지는거나
전혀 다를바가 없는 장르의 전환이라고 생각됩니다.
정말 주성치가 기획에 참여했는지 의문이 듭니다.
기획에 참여할 정도라면 까메오라도 출연할수 있었을텐데,
그것도 안했다는건.. 뭐랄까 이름만 빌려준게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그리고 만약 그분이 영화에 깊게 관여했다고 한다면
전 더이상 주성치 영화를 기대할 수 없을듯 합니다.
아무튼 결론적으로, 이영화는 소림축구의 속편이 절대 아닙니다.
보지 않았지만 왠지 무림여대생이 백만배는 재미있을듯 합니다....
● 영화의 반전이나 결말의 비밀 등에 대한 정보가 본문에 포함될 경우 반드시 게시물 제목에 '스포일러' 표시를 해주세요.
● 혐오스런 비속어나 어법에 맞지 않는 통신어 사용을 자제해주시고, 띄어쓰기와 올바른 맞춤법 사용으로 글읽는 분들에 대한 배려에 힘써주세요.
제가 극장에서 못봐서 땅을 치고 후회하는 영화를 고르라면
매트릭스, 터미네이터2, 그리고 이 소림축구가 꼭 들어갑니다.
제가 처음 주성치라는 사람을 알게 된 영화고
그의 영화의 매력을 알게 해준 영화였거든요.
그리고 지금도 제가 좋아하는 영화를 꼽으라면 세손가락 안에 꼽는 영화입니다.
무작정 웃기기만 한것도 아니고
사형 사제들이 무공을 되찾을때의 애절함(?),
그리고 마지막 경기에서 시원하게 골대를 날려버리는 장면에서는
카타르시스가 느껴지는..
그리고 보고나면 뭔가 훈훈한 느낌,
그런 느낌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쿵푸허슬도 그런 저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죠.
그리고 소림축구? 이거 뭐야 소림축구 짝퉁 아닌가.. 싶었는데
보니까 주성치가 기획에 참여했다고 하더군요..
찾아보니까 공식적인 소림축구 속편 개념인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기대 안하다가 아주 조금 기대를 하고 오늘 시사회에 다녀왔습니다.
헌데......
헌데.........
이걸 어디를 봐서 소림축구의 속편으로 봐야 하는거죠?
영화 시작할때 자막으로 기획 : 주성치 라는 자막이 나옵니다.
오프닝에서 소림축구의 한장면을 떠올리게 하는 씬이 나옵니다.
극 중간 소림축구에서 나왔던 두명이 나옵니다.
엔딩에서 소림축구의 엔딩을 떠올리게 하는 씬이 나옵니다.
그리고 끝.
그 이외엔 소림축구와 연관되는 것은 눈꼽만치도 없습니다.
분명 소림축구에서 시작해서 소림축구로 끝나는데
그 가운데에 있는것은 이도 저도 아닌.. 국적불명 장르불명의
내용들입니다.
하나로 말한다면 전형적인 일본 스포츠 성장 만화를 영화화 했다고 할까?
거기에 북두의 권이나 파이널판타지 이런 색깔도 좀 넣어주고 말입니다.
영화 스토리적 완성도는 0점줘도 모자랄 정도.
영화 보시다 보면 한마디밖에 안나옵니다.
왜? 왜? 왜? 왜왜왜??????
물론 웃음은 납니다. 어이가 없으니까요.
그렇다고 때깔이 좋으냐? 그건 또 아니더군요..
영화에 언급되는 스포츠는 라크로스, 비치발리볼 두가지인데
차라리 비치발리볼을 했다면 그래도 위안이 되었을겁니다......
(오해 마시길.. 그만큼 건질게 없다는 이야기)
헌데 영화의 주인공은 라크로스라는 스포츠를 하니 이런 낭패가..
(사실 따지고 들어가면 이것도 왜하나.. 라는 말이 나오지만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자제..-.-)
여주인공은 유명한 분이신가요? 시바사키 코우..
저는 잘 모릅니다만,
액션영화에서 여자배우의 한계가 느껴지더군요.
cg를 쓰지않는 씬에서는 뭐가 저리 어색한지..
그리고 이분 너무 안망가집니다.
너무 정의로운 바른생활 소녀셔서 낯이 뜨거울 정도입니다.
그리고 같이 나오는 일본 처자들,
쫌.. 그렇습니다-..-;;
이 처자들이라도 예뻤으면 그나마 괜찮았을텐데,
액션은 그냥저냥 볼만 합니다.
마치 게임 동영상 보는 느낌으로 감상해 주시면 딱 적절할듯..
하지만 이것도 말이 안되는게,
누가 이영화를 보러가며 액션을 기대하고 가겠습니까?
뭔가 주성치식 개그를 기대하고 갔을텐데,
이건 마치 터미네이터4가 알고보니 로맨틱코미디로 기획되었다고 밝혀지는거나
전혀 다를바가 없는 장르의 전환이라고 생각됩니다.
정말 주성치가 기획에 참여했는지 의문이 듭니다.
기획에 참여할 정도라면 까메오라도 출연할수 있었을텐데,
그것도 안했다는건.. 뭐랄까 이름만 빌려준게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그리고 만약 그분이 영화에 깊게 관여했다고 한다면
전 더이상 주성치 영화를 기대할 수 없을듯 합니다.
아무튼 결론적으로, 이영화는 소림축구의 속편이 절대 아닙니다.
보지 않았지만 왠지 무림여대생이 백만배는 재미있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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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날 보러 가려고 극장 고르는 중입니다.